'나팔'은 무언가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나팔절 역시 이름 그대로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 절기로, 나팔절 다음에는 대속죄일이 이어집니다. 대속죄일은 지난날의 죄를 하나님께 사함받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팔절은 회개의 절기인 대속죄일을 준비하면서 회개와 구원의 나팔을 부는 절기입니다.
나팔절은 언제 지킬까?
그렇다면 나팔절은 언제 지키는 것일까요? 성경이 알려주는 날짜는 아주 명확합니다.
바로 성력 7월 1일인데요, 이 날은 레위기 23장 24절을 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직접 정해주신 날짜입니다.
여기서 ‘성력’이라는 표현이 조금 낯설 수 있는데, 성경의 절기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양력 날짜를 기준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정한 달력의 날짜를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매년 양력 날짜는 달라질 수 있지만, 성경이 정한 '성력 7월 1일'이라는 나팔절의 날짜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력 7월에는 나팔절을 시작으로 대속죄일과 초막절이 이어집니다. 즉, 나팔절은 가을에 시작되는 하나님의 절기를 알리는 첫 번째 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팔절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
나팔절은 단순히 날짜만 기억하는 기념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나팔절을 지키는 방법도 성경을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그 날에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레위기 23장 25절)
그리고 바로 앞 구절인 24절에서는 나팔절을 ‘안식일’로 삼고 ‘성회’로 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 당시에는 하나님께 화제를 드리는 제사 방식으로 나팔절을 지켜야 했지만, 신약시대에는 제사를 예배로 바꿔주신 예수님의 뜻 (요한복음 4장 24절)을 따라 거룩한 예배를 드림으로써 나팔절을 지켜야 합니다. 즉, 나팔절에는 세상적인 일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까지 나팔절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성경을 통해 꼭 알아보시고, 새언약 나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에서 나팔절 예배에도 동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