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읍번영회 4대 긴급 현안 추진 서명운동 전개
관광객 570만명·통근 인원 9천여명 타당성 충분【원주】문막읍 주민들이 수도권 전철 여주~원주 구간 문막역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문막읍번영회는 24일 오전 11시 문막읍복지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수도권 전철 문막역 설치, 문막고 독립캠퍼스 이전, 문막 간이버스터미널 유치, 문막읍번영회 사단법인 등록 등 지역 긴급 현안 4대 사업 추진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주민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문막역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문막읍민 2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해 국토해양부와 도, 원주시 등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문막읍번영회에 따르면 문막역이 설치될 경우 이용 예상 관광객이 연간 570만명에 달하고 문막공단, 반계산단 등 공단 출퇴근 인원도 9,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에 따른 타당성이 충분하다.
특히 역 간 거리와 역 인근 인구 등을 살펴봐도 이미 문막역과 서원주역 간 거리와 비슷한 구간도 있고 문막읍보다 주민 수가 적은 지역에 위치한 역들도 있는 만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문막읍번영회 관계자는 “이용객으로 볼 때 경제성이 충분해 문막읍 중심부에 문막역이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며 “여주~서원주 간 복선전철 예비 타당성 조사에 문막역 설치가 포함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기수 번영회장의 취임식도 열릴 예정이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2042300109
[원주]“수도권 전철 문막역 설치 타당성 충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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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읍번영회 사단법인 출범…3대 긴급현안 추진
문막중-문막고 분리·문막 간이버스터미널 등 요구【원주】속보=문막읍 주민들의 수도권 전철 여주~원주 구간 문막역 설치 요구(본보 24일자 18면 보도)와 관련해 문막읍번영회가 서명운동에 나선다. 문막읍번영회는 24일 문막읍복지회관에서 사단법인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 총회를 열어 수도권 전철 문막역 설치, 문막고 독립캠퍼스 이전, 문막 간이버스터미널 유치 등 지역 긴급 현안 3대 사업 추진을 위한 2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문막읍번영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이용 예상 인원, 경제성 등을 검토한 결과 타당성이 충분한 만큼 여주~서원주 간 복선전철 예비 타당성 조사에 문막역 설치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와 도, 원주시 등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도교육청을 방문해 고교 평준화에 맞춰 문막중과 병설로 운영되는 문막고를 분리한다는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문막읍을 경유하는 16개 노선 고속·시외버스의 종합터미널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기수 회장은 “회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개발에 소외됐던 문막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2042400116
[원주]“문막역 설치 수요 500만명 타당성 충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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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읍번영회 정부에 1만2,000명 서명 전달 “철도정책 수정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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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속보=문막읍 주민들의 수도권 전철 여주~원주 구간 문막역 설치 요구(본보 4월 24,·25일자 18면 보도)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문막읍번영회(회장:이기수)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낙후된 문막지역의 발전을 위해 문막역 설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번영회는 “문막역의 경우 설치되면 연간 탑승수요가 500만명에 달해 타당성이 충분하다”며 “정부는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철도 정책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노선을 수정해 문막역을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수도권 전철의 경우 경기도 여주까지는 수도권 전철이지만 여주~강릉역은 간선철도계획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성이 여타 지역보다 높음에도 경기도가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하는 수도권 전철사업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번영회는 이날 원주시와 국토해양부 등 10개 중앙·지방행정부처에 1만2,000여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설영기자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2052900018
여주~원주간 복선전철 타당성 조사와 맞물려
원주시 문막읍 주민들이 문막역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는데
문막 정도라면 역을 설치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문제는 서원주역과의 연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 |
첫댓글 문막은 수요가 나오긴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도 적지 않은걸로 알고 있고요
문막이 빠진건 정말 의외네요. 저는 문막역 있을 줄 알았는데요. 우선 원주의 출입구에 해당하는 곳이 문막이라 제법 규모가 있는 읍입니다. 그리고 자체 수요 외에도 문막공단 수요도 있고요. 오크벨리가 조금 애매한게 서원주역이 더 가까워서 서울에서는 서원주역으로 가겠지만 경기 남동부에서는 문막역으로 가겠네요. 서원주역과 가깝다는 이유로 문막에 역이 없는건 너무 아깝네요. 서원주역과 문막역은 성격이 다른 역인데요.
문막은 고속버스 간이정류소도 있을 정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역도 신설할 필요가 있겠네요.
여주~원주선이 문막을 경유만 하지 역을 지을지 말지는 아직 결정이 안 났죠..
역간거리 문제를 떠나서 문막읍 내에 역사 건설이 필요한 건 맞는 말입니다.
문막읍 북부는 서원주역과 나눠먹지만 읍내와 남쪽 산업단지만 생각해도 수요가 나올텐데요.
이게 광역철도인가, 아니면 일반철도인가에 따라 타당성 차이가 있을 듯합니다. 원주에서 통근형 열차가 다닌다면 아마 중앙선 방향이지, 여주 쪽은 아닐 것으로 보이거든요. 이 경우 문막지역 역의 타당성은 급전직하하게 됩니다. 보너스로 원주 시가지의 역도 외곽에 설치되기 때문에, 통근수요는 도보 접근도 안되고 도로로 15km에 불과한 원주-문막간에서 철도로 유도하기 어렵습니다.
근데 중앙선으로 통근열차 유치하기엔 용문~서원주 사이에 수요가 너무 부실하죠. 양동역 말고는 수요 건질만 한데가 딱히 없어서요.
그렇다고 원주에서 성남-여주-원주 이 루트로 통근형 열차를 운용할 수는 없지요. 서울 도심으로 바로 질러주는 루트를 두고 돌아갈 이유가 없으니까요. 여수행관광열차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부천역님/
그나마 가면 서울을 가겠냐, 아니면 분당에 가겠냐 하는 이야기입니다. 수서나 강남으로 직접 쏴주면 조금 경우가 다르겠지만 여주-원주선은 기껏해야 이매나 판교거든요.
원주의 경우 종착역인 청량리까지의 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앙선과 달리 (구간수요래봤자 중간에 끽해봤자 양동이나 덕소 정도) 이천-여주-문막-원주는 구간별 수요가 아주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적지는 않죠. 어차피 여주에서 끊을 요량이라면 원주까지 보내는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뭐 결국 판교에서 신분당선 환승을 거쳐야겠지만.. 그리고 원주역이 이설되면서 설치되는 남원주역의 위치가 아주 그렇게 외곽에 막장은 아닙니다. 나름 신시가지이고 구시가지 재개발 문제가 걸려 있어서 원주역의 이설은 어차피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니까요.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이 복선화가 완료되면 원주역이 무실동 남원주역으로 옮겨갈텐데 그러면서 자연스래 여주선이 서원주역에서 중앙선과 교차하게 되니 서원주역에서 (신)중앙선에 합류를 시켜서 보다 도심인 남원주역으로 보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거리상 전철을 서울까지 타고가라고 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무임분들이나 그렇게 타겠지요.
판교(장래에는 광명, 인천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남부와 원주간 교통혁명이 됩니다. 중앙선처럼 사람도 안타는 역을 막 깔지 않으면요...(문막역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원강선에서 수도권 남부 방면으로 갈 사람도 많이 이용하겠죠.
덤으로 현 원주역을 수도권전철 전용역으로 2면3선정도 남겨보면 어떨까요? 기존 중앙선에도 서원주~원주까지 간이 정거장 지어볼만한곳이 곳곳 있어보입니다.
저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원주역은 도시철도 역으로 개선하는거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ITX-청춘을 중앙선에 도입해서 원주역까지 운행하는거도 좋고요. 원주에서도 용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효과가 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옥새과 똑같은 사람있구만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문막도 수요가 많다고 한다니깐 설치하는게 문막에 사는 주민들로써는 대환영이 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