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미래산업/미드스몰캡] Analyst 허선재
▶️씨어스테크놀로지 (458870/KQ) / Not Rated
★다양한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반의 의료AI업체]
- 씨어스테크놀로지는 09년 설립 24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의료AI업체
- 주요 제품은 ①모비케어 (부정맥 진단용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와 ②씽크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이며 대웅제약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및 건강검진센터에 공급 중
- 동사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큰 그림은 ①의료보험 수가 적용이 완료되어 당장 가시적 실적 창출이 가능한 모비케어를 통해 1차 성장을 달성하고(24년~) ②일반병동 침투로 잠재 시장규모가 큰 씽크를 통해 추가적인 실적을 쌓아가는 그림(25년~). 궁극적으로는 향후 국내 원격의료 시장 개화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이뤄질 것
- 지금 씨어스테크놀로지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①3개월 보호예수 물량 해제에 따른 오버행 해소 구간 진입 (9/19) ②4Q24모비케어 건강검진센터 성수기 효과 ③4Q24 모비케어 FDA 확보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 일정 ④2H24 씽크 도입 병원 확대 일정 등
[중단기 성장은 ①부정맥 진단 ②입원환자 모니터링 순으로 이뤄질 것]
I. 부정맥 진단(모비케어)
- 무선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와 생체신호 분석 AI 가 결합된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를 통해 연간 9천억원 규모의 국내 심전도 스크리닝 시장을 본격 침투할 예정
- 국내 심전도 스크리닝 시장은 3천억원 규모의 외래 시장과(급여) 6천억원 규모의 건강검진 시장(비급여)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동사는 20년 7월 외래 시장 진입 후 24년 5월부터는 KMI, 건강관리협회 등 수익성이 좋은 국내 건강검진 시장에 진입
- 모비케어는 현재 42개 상급종합병원, 220개 이상의 2차의료기관, 580개 이상의 1차 의료기관에 도입되었으며 1H24 기준 누적 검사건수 25만건 이상을 기록
- 향후 주목해야 하는 성장 포인트는 ①4Q24 건강검진 성수기에 따른 검진센터 매출 고성장 ②4Q24 미국 FDA 승인 일정을 포함한 7개 국가 진출 스케줄 (미국, UAE, 태국, 홍콩, 베트남, 카자흐스탄, 몽골). 대표적인 글로벌 선도업체는 미국의 iRhythm (시총 3조원)
II. 입원환자 모니터링(씽크)
-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한 환자의 실시간 생체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징후를 자동 감지/예측해주는 ‘씽크’를 통해 연간 1.1조원 규모의 국내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장 침투가 2H24부터 본격화될 예정. 씽크는 환자의 심박, 혈압, 체온, 산호포화도 등의 생체데이터를 측정해 응급 부정맥, 심정지, 폐혈증 등의 예측에 사용
- 국내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장은 스마트 병원 성장과 궤를 함께하며 지금까지는 ①높은 가격대에 따라 일반병동 보다는 중환자실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고 ②의료진이 대면으로 환자의 생체신호를 8시간마다 측정하고 수기로 기록해야 된다는 한계점 때문에 시장 성장이 제한적이었지만 ①동사의 씽크와 같은 신제품 출시 ②의료진 부족 이슈 ③병원 수익성 개선 이슈 등에 따라 본격적인 시장 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 24년 연말까지 최소 10개 이상의 병원에 도입될 전망. 국내외 선도 업체는 Philips (시총 40조원), 뷰노 (시총 4.7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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