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팀들이 우승을 위해 선수들을 쇼핑하듯이 (선수들을 쇼핑한다는 말은 좀 그렇지만, 최근 NBA는 우승을 위해 선수들을 사고 파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CP3는 져니맨이 된걸까요ㅜㅜ), 저도 곧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세일 폭탄 좀 맞아볼까 서성이다, 얼떨결에 스테이크 폭탄을 맞아버렸습니다ㅋㅋ
바로..이 토마호크 스테이키입니다.
원래 토마호크가 좀 비싸던데, 이번에 여기서 무슨 블랙앵거스데이라는 블프를 따라한 듯한 세일을 하길래 얼씨구나하고 업어왔습니다. 블랙앵거스라는게 미국 소 품종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미국산 토마호크 스테이크라는 말입죠! 역시 스테이크는 미국이겠죠??ㅎㅎ
(저는 마장동 소도둑단이라는 곳에서 샀는데, 저기에는 육그램이라는 이름으로 되어있네요.)
그냥 고기만 구워 먹으려고 했는데, 고기가 진짜 너무 커서 이건 리뷰를 올려야 해!!라는 생각과 함께 어느새 사진을 찍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 하였습니다!
우선 사면 저렇게 고기, 소금, 버터가 있네요...
허브솔트랑 시즈닝을 고기에 좀 바르고, 마늘을 좀 준비했죠ㅋㅋ
이제 프라이팬으로 집어 넣어야 하는데!!고기가 너무 커서 한번에 안 들어가요!! 그래서 좀 잘랐습니다!!
진짜 크네요...800g 짜리인데 너무 커서 프라이팬에 안 들어가더군요...그래서 조금 잘라서 프라이 팬에 맞게 조절을 했네요!
반 정도 구워졌다 싶으면 이제 같이 준 버터를 넣고서 아로제를 좀 해줘야겠죠?
워낙 고기가 커서 10분 이상 구운 것 같네요. 하여튼 이렇게 계속 뒤집으면서 굽다보면...
이렇게 완성이 됩니다!!!(잘랐던 1조각은 테이스팅 하면서 먹어버렸네요ㅋㅋ)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잡아줄 녀석은 역시 콜라밖에 없죠!!
치콜보단 역시 럭셔리한 스콜이 진리인 것 같네요ㅋㅋㅋ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생각보다 레어로 잘 나왔네요
엄청 많이 구워서 미디움으로 될 줄 알았는데, 두께감이 대단합니다.
한입 베어먹고 콜라를 먹어줍니다.
근데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지는 않네요.
사실 혼자서 못 먹을 줄 알았는데, 혼자서 모두 해치웠습니다ㅋㅋ
요즘 퇴근하고 나서 딱히 할 일도 없는데, 오래만에 요리를 하니 재밌군요.
퇴근하고 요리를 취미로 갖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 코로나 때문에 매일 가던 수영도 못가고, 농구도 못하고, 풋살도 못해서 자전거만 타고 있지만, 곧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수영도 가고, 친구들과 농구도 자주 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ㅋㅋ
첫댓글 초대장 보내주신다면서요
초대장이 없어요ㅜㅜ
먹음직 스럽습니다. 적당히 잘 구우셨어요. 운동 잘하시나 봅니다.
운동 좋아하죠ㅋㅋ 잘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워낙 고수분들이 많아서요ㅎㅎ
요리는 사랑입니다 흐흐
오...저도 다음에 해먹어봐야겠네요..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라브라브 찜닭입니다 전혀 어렵지 않으니 유툽서 찾아보고 따라해보쎄용ㅎ
@쟤시켜알바 오...오늘 해보겠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오 그렇군요!!
얼마인가요??ㅋㅋ
삼만원 정도네요ㅎㅎ
진짜 맛나보입니다!!
우와 비스게 요리왕의 칭찬이..
오오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
만찬이군요!
뼈는 어떻게 자르신거에요? 저도 사먹어봐야겠네요 하앍하앍
뼈는 따로 안 잘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