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주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사용하고 돌아왔습니다.</P>
<P>지난 일요일 간사이 공항역에서 패스를 구입할 때 사람이 좀 많아서</P>
<P>직원들이 일을 빨리 처리를 하다보니 제게 관련 가이드북을 주지 않았습니다.</P>
<P>사실 패스의 내용은 어느정도 숙지를 하고 갔으니 별 필요는 없었죠.</P>
<P>물론 가이드북 안에는 할인 정보도 있어서 받으면 좋긴 합니다. 다 기억할 수는 없으니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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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여행도중 키노사키온센 인포메이션에서 우연히 최신 서일본패스 핸드북을 얻게 되었습니다.</P>
<P>영어도 한글도 아닌 무려 중국어판이요. 딴 건 없어서...</P>
<P>심심할 때 죽 내용을 보다보니, 2013년 2월 부터 패스 사용범위가 확대된다는 말이 씌여있지 않겠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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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 보다는 직접 보시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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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27C75050C208C42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927C75050C208C422A3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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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게 그 중국어판 가이드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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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17335050C208C6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817335050C208C62D0D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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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사이 와이드 패스의 경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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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3B6E5050C208C71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013B6E5050C208C71213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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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코지마와 우노까지 연장이 됩니다.</P>
<P>코지마는 시코쿠와의 연계를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겠고, 우노는 나오시마 가는 것을 권장하는 것이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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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3FC35050C208C80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23FC35050C208C80DBA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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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키노사키온센 까지였던 것이 하마사카까지 연장이 되구요.</P>
<P>이건 산인지방, 특히 돗토리와의 연결을 위한 것인지... 지식이 짧은 저로선 뭘 위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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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26A95050C208CA1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126A95050C208CA1FB45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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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요패스는 좀 더 큰 확장이 되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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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195D5050C208CB2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195D5050C208CB2E146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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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교토, 나라 방면으로의 확장인데요, 넓이로 보면 아주 넓게 추가가 됩니다.</P>
<P>물론 산요패스 끊으시는 많은 분들은 신칸센 위주로 돌아다니시니 별 이득이 안될 수도 있겠네요.</P>
<P>이 구간은 훨씬 싼 간사이 패스로 커버가 되니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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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사이 패스, 그리고 산요-시코쿠-규슈 패스는 추가 확장구간이 없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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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출처: JR-WEST RAIL PASS HAND BOOK (2012년 10월판 중국어 버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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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시코쿠나 큐슈보다도 JR서일본 전노선을 탈 수 있는 JR서일본패스가 생겼으면 합니다. 마츠에나 톳토리가 있는 주코쿠 북부 지역이나 토야마, 카나자와 등이 있는 호쿠리쿠 지역이 되는 지역 패스는 없어서 이곳 여행은 꽤 불편하지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이들 지역으로 가는 교통편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만.......
중국어판 가이드에 확장예정 내용이 있는걸로 보니 댜오위댜오 중일영토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드니까 그걸 만회할려고 여론떠보기 차원으로 넣어본걸로 보입니다. (너무 오버인가요?) 그리고 산요나 와이드 패스는 천하의 전국패스로도 못타는 노조미 미즈호도 맘껏탈수 있으니 좋은데 jr 도카이의 방해(?)로 신칸선으로 오사카 서쪽에서 교토로 바로 넘어오지 못하고, 특급이나 신쾌속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일반사람들은 오사카기준 도카이도 산요 신칸센으로 운영주체가 나뉘어진다는걸 이해 못해서 교토역 신칸센 개찰구에서 가끔 실랑이가 벌어진다는 글이 일본여행 까페게시판에 가끔씩 올라오더군요.
이걸 보니까 큐슈레일패스 사용고객 중 철도지식이 약한 분들은, 운행주체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큐슈에 JR서일본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이것 때문에 큐슈레일패스 이용규정에 적힌, 신칸센 하카타-코쿠라 구간을 큐슈레일패스로 이용할 수 없는데 말이죠... 물론 그걸 모르는 분들이더라도 이용규정에 그렇게 적혀있으니 걍 규정대로 하는 분들이 다수겠지만요...
이것이 정말 말씀대로 여론떠보기이고, 만약 별 반응이 없어 없던일로 된다면 너무 코메디일 듯 합니다. 그런건 아닐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 JR은 알아도 지역별로 나뉘고 또 조금 꼬여있는 운영주체 범위에 대해 아는 사람은 주변에 정말 거의 없습니다. 하야부사님 말씀대로 그나마 패스 사용법에 설명이 되어있어 잘 읽어본 사람들만 정상사용을 하겠지요. 구름이님 언급하신 실랑이가 에티켓을 벗어난 범위가 아닌 추가요금을 잘 내는 것으로 끝나면 좋겠는데, 걍 배째라로 나오시는 분이 있을까 제가 다 걱정되네요. ㅎㅎ
2010년까지만 해도 재래선 주체와 신칸센 주체가 달라서 고쿠라역 이나 교토역에서 벌어지는 실랑이는 없는 편이었죠.하카타역에선 큐슈 패스로 산칸센 개찰구 통과가 안되엇으니 일시 오해는 해도 잘못 타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았죠. 산요 패스 역시 산요 패스가 아예 재래선조차 교토로 못가는 패스라 그런 일이 없었고 동일본 패스 역시 도호쿠 신칸센과 도카이도 신칸센이 개찰구가 분리되어 그런 해프닝은 없었는데 큐슈 신칸센이 하카타까지 가고 간사이 와이드 패스로 지역 패스로 마아바라까지 가는 패스가 생기자 그런 해프닝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신오사카~교토간 신칸센 자유석 운임은 1380엔입니다 운임 540엔 요금 840엔. 하지만 일본에서 저 돈이면 한끼 식사를 맛있는걸로 할수 있는 돈이라 생돈내고 타실분은 많지 않을것 같네요.저는 지난달에 결혼식 참석 시각에 늦지 않게 갈려고 돈내고 탔었죠. 차표 검사가 다른 어느 JR 사보다 철저한 편이엇죠.
첫댓글 좋은 소식이네요~ 와이드가 시코쿠까지 확대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산요패스가 쿄토, 나라지역으로 확장되는 점이 끌리네요... 그렇다면 산요패스로 하루카 타고 이제 쿄토역까지 탈 수 있게 되겠네요?
개인적으론 산요 패스와 간사이 와이드 패스의 유효 구간이 결합된 패스 하나 나왔음 하는 생각이 드는데 하긴 서일본 구간 전체를 탈수 있는 패스를 안파는 니시니혼이 이런 생각을 할리는 없겠죠.
와이드패스와 시코쿠의 결합은 힘들겠지만 불가능하지만은 않겠죠. 저도 큐슈를 뺀 서일본+시코쿠 패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요패스로 하루카를 교토까지 타고 나선 특급 탈게 없으니 좀 아쉽긴 합니다. 산요패스도 모든 특급으로 확대되면 좋겠네요.
그동안 교토도 못간다는 악명이 있었고 3사 패스 출시 이후엔 거의 잊혀진 패스였는데 이번 유효 구간 확대로 산요 패스를 찾는 사람이 다시 나올것 같습니다.문제는 여전히 다카라즈카,와카야마는 못가는 군요.
산요패스로 타는 신칸센이야 일직선으로 단순해서 일반적으로 한 번 사용하면 더이상 이용할 일이 없을텐데, 말씀하신대로 확대가 되면 좀 더 다양한 루트가 나오니 좋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시코쿠나 큐슈보다도 JR서일본 전노선을 탈 수 있는 JR서일본패스가 생겼으면 합니다. 마츠에나 톳토리가 있는 주코쿠 북부 지역이나 토야마, 카나자와 등이 있는 호쿠리쿠 지역이 되는 지역 패스는 없어서 이곳 여행은 꽤 불편하지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이들 지역으로 가는 교통편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만.......
최근에 산인 지역만을 타는 패스가 나오긴 했지만(제일 앞의 사진에서 파란색이 없는 산인지역만) 특정 여행 상품을 구입한 사람에 한해서 팔더군요.
서일본 전구간 패스. 정말 원츄죠. 산인지방 등의 서일본 구석구석 파고들려면 그런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뭐 범위 확장이 된다고는 해도 JR서일본 패스가 아직 일자대비 가격이 비싼건 사실이지요... 으음...()
노조미를 패스로 타고 싶은 사람에겐 한이 조금이라도 풀어주는 패스이기도 하죠 물론 그 산요 신칸센을 빼면 거의 무용지물에 가깝지만.
서일본측에서 더 가성비 좋은 패스를 계속 연구하겠지요. 와이드 패스만 보면 나쁘지 않잖아요... ^^
오 좋은소식감사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
반가운 소식이네요.
감사합니다. ^^
지난 번에도 여행을 갔다왔고요. 앞으로도 서일본쪽 여행을 많이 갈 것 같습니다. 500계도 700계도 N700계도 있고, 하얗고 이쁜 특급 열차도 있어서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주로 큐슈와 킨키쪽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패스 범위가 조금이라도 넓어지면 좋은 거겠지요.
중국어판 가이드에 확장예정 내용이 있는걸로 보니 댜오위댜오 중일영토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드니까 그걸 만회할려고 여론떠보기 차원으로 넣어본걸로 보입니다. (너무 오버인가요?)
그리고 산요나 와이드 패스는 천하의 전국패스로도 못타는 노조미 미즈호도 맘껏탈수 있으니 좋은데 jr 도카이의 방해(?)로 신칸선으로 오사카 서쪽에서 교토로 바로 넘어오지 못하고, 특급이나 신쾌속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일반사람들은 오사카기준 도카이도 산요 신칸센으로 운영주체가 나뉘어진다는걸 이해 못해서 교토역 신칸센 개찰구에서 가끔 실랑이가 벌어진다는 글이 일본여행 까페게시판에 가끔씩 올라오더군요.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신오사카역에서 운행주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신칸센 승강장은 JR토카이 구역이니까요), 신칸센 신오사카-쿄토 구간이 JR서일본 구역은 아니니 JR토카이가 방해하는건 아니죠...
이걸 보니까 큐슈레일패스 사용고객 중 철도지식이 약한 분들은, 운행주체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큐슈에 JR서일본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이것 때문에 큐슈레일패스 이용규정에 적힌, 신칸센 하카타-코쿠라 구간을 큐슈레일패스로 이용할 수 없는데 말이죠... 물론 그걸 모르는 분들이더라도 이용규정에 그렇게 적혀있으니 걍 규정대로 하는 분들이 다수겠지만요...
이것이 정말 말씀대로 여론떠보기이고, 만약 별 반응이 없어 없던일로 된다면 너무 코메디일 듯 합니다. 그런건 아닐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
JR은 알아도 지역별로 나뉘고 또 조금 꼬여있는 운영주체 범위에 대해 아는 사람은 주변에 정말 거의 없습니다.
하야부사님 말씀대로 그나마 패스 사용법에 설명이 되어있어 잘 읽어본 사람들만 정상사용을 하겠지요.
구름이님 언급하신 실랑이가 에티켓을 벗어난 범위가 아닌 추가요금을 잘 내는 것으로 끝나면 좋겠는데, 걍 배째라로 나오시는 분이 있을까 제가 다 걱정되네요. ㅎㅎ
피셔// 하지만 규정에는 이용할 수 없다고만 적혀있을 뿐 그 이유에 대해서 즉, 그 구간은 JR서일본 구간이므로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 설명이 되어있지 않는다는 것이 함정이죠...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패스들은 일본에만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면 사용할 수 있는데 외국이 몇개국인데 나라 하나 가지고 떠볼까요?
저도 간사이 와이드로 나오시마까지 갔었는데, 우노까지 연장된다는 부분은 굉장히 반가운 부분이네요.
하여간 가성비로는 간사이 와이드만한 패스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카야마에서 우노가 그리 큰 돈이 드는 구간은 아니지만 가시려는 분들에겐 선물과도 같은 소식이겠지요. 저도 지난주 사용했는데 간사이 와이드패스는 정말 굉장한 패스였습니다!
2010년까지만 해도 재래선 주체와 신칸센 주체가 달라서 고쿠라역 이나 교토역에서 벌어지는 실랑이는 없는 편이었죠.하카타역에선 큐슈 패스로 산칸센 개찰구 통과가 안되엇으니 일시 오해는 해도 잘못 타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았죠. 산요 패스 역시 산요 패스가 아예 재래선조차 교토로 못가는 패스라 그런 일이 없었고 동일본 패스 역시 도호쿠 신칸센과 도카이도 신칸센이 개찰구가 분리되어 그런 해프닝은 없었는데 큐슈 신칸센이 하카타까지 가고 간사이 와이드 패스로 지역 패스로 마아바라까지 가는 패스가 생기자 그런 해프닝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신오사카~교토간 신칸센 자유석 운임은 1380엔입니다 운임 540엔 요금 840엔. 하지만 일본에서 저 돈이면 한끼 식사를 맛있는걸로 할수 있는 돈이라 생돈내고 타실분은 많지 않을것 같네요.저는 지난달에 결혼식 참석 시각에 늦지 않게 갈려고 돈내고 탔었죠. 차표 검사가 다른 어느 JR 사보다 철저한 편이엇죠.
전 간사이 공항에서 간사이와이드를 교환했는데 저에게도 가이드북을 주지 않았습니다. 간사이 스루 패스를 국내 여행사에서 살 때 핸드북 주던데.
제가 나중에 서일본 구간을 이용할 일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패스 사게 되면 확대된 곳까지 잘 활용해 봐야겠어요.
해당 사항에 대한 PDF 파일이 JR서일본 사이트에서도 나와 있군요. http://www.westjr.co.jp/global/kr/travel-information/pass/pdf/kansai_wide_area_2013.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