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 위성 사진 입니다.
주소: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먼저!!!
인터넷 홈피에서 시외버스(고현)표를 예매 했습니다.
아침 8시 부터 저녁6시30분 버스 까지 있습니다.
(장승포항 까지 가는 버스는 하루에 두번 밖에 없습니다.)
대전 복합 터미널 에서 예매한 표를 찾았습니다. ^0^
해장국 한그릇씩 하고 버스에 탔습니다.
ㅎㅎㅎ
약 2시간 50분을 달려 고현(거제시)터미널에 도착 했습니다.
그런데 한창 공사중입니다.
고현 터미널에서 택시로 장승포항 까지 이동 했습니다.
택시비는 10,500원 나오고, 시간은 약 30분 걸립니다.
(곳곳이 공사중이라 요금이 조금더 나온듯 합니다.)
장승포 항에 도착 했습니다
장승포항 옆에는 슈퍼가 있습니다.
(이것 저것 부식을 구입 했습니다.)
지심도 선착장 입니다.
한대가 가면서 다른 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심도 까지는 20분 정도 걸립니다.
(배삯도 예매를 하면 1인 2,000원 할인 해 줍니다.)
다른 블로그에 보면 지심도 안내판이 있던 자리인데
다 부서지고 밑판만 남아 있었습니다.
ㅠㅠ
드디어 지심도에 도착 했습니다.
간단하게 준비한 우리의 짐 입니다.
짐을 들고 올라가는 중간에 잠깐 쉬어 갑니다.
ㅠㅠ
간만에 움직이니 힘들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간단히 식사 후
선착장으로 내려와낚시를 했습니다.
섬이라서 그런지 해가 빨리 떨어집니다.
그래도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0^
선착장 한쪽에 서치등 이 있어서
낚시 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저녁때 잡은 고등어 입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습니다.
(총 16마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먼저 고등어 구이 를 했습니다.
그리고 고등어 조림 입니다. ^0^
살이 참 부드러운 것이 최고 입니다.
오늘의 최고의 술안주 고등어 회 뜨는 중입니다.
(성님이 고등어 회를 열심히 뜨고 있는 중입니다.)
별미중에 별미 고등어 회 입니다.
육질이 끝내 줍니다.
고등어는 원없이 먹었습니다.
그렇게 첫째날 저녁을 마무리 합니다.
.
.
.
그리고...
둘째날 일출 입니다.
첫째 날과는 달리 날씨가 조금 흐립니다.
비가오려나...
비 때문에 낚시를 못할까봐 걱정하는 성님!!!
ㅎㅎㅎ
약간 흐린 하늘의 모습입니다.
섬 이라서 날씨를 예측하기가 힘듭니다.
ㅠㅠ
비가 올듯 했지만 일단 밖으로 나갔습니다.
지심도는 정말 아름답고 깨끗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모습입니다.
다른 블로그에 서도 많이 본 나무 입니다.
그런데 바람 때문인지 부러져 있습니다.
ㅠㅠ
낚엽이 정말 예쁩니다.
컴 바탕화면으로 사용해도 참 좋습니다.
ㅎㅎㅎ
꽃
ㅎㅎㅎ
노오란 꽃이 참 예뻐서 찍어 봤습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화장실 입니다.
거의 사용을 안해서 그런지 깨끗합니다.
지심도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대나무숲 입니다.
하늘높이 쭉쭉 자란 모습입니다.
활주로 가는길에서 만난
고양이 입니다.
(사람을 잘 따라 옵니다.)
참! 지심도 에는 강아지 한마리 고양이 한마리가 있습니다.
ㅎㅎㅎ
망원경을 보고있는 형님뒤에서
장난을!!!
"X침 받아랏!!!"
ㅋㅋㅋ
동백꽃이 많다는 지심도...
안내 표지판 입니다.
^0^
어딜 봐도 깨끗한 청정 바다 입니다.
하늘과 바다의 모습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그런데...
날이 흐려지기 시작 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비가내려서 민박집에 왔습니다.
막걸리와 해물파전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저씨가 해주십니다.
그런데로 맛있습니다. ^0^
파전보다 김치 맛이 일품입니다.
(따로 판매도 합니다.)
지심도의 명물 쥐돌이(강아지)입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합니다.
앉으라면 앉고, 이리 오라고 하면 잘 따라 옵니다.
ㅎㅎㅎ
그리고
저녁 식사 준비를 합니다.
준비해간 수육을 삶는 중입니다.
ㅎㅎㅎ
30여분의 노력 끝에 만찬이 준비 됐습니다.
소시지 볶음,돼지고기 수육,그리고 매실주 입니다.
(매실주 사진이 짤렸네요...)
그리고 셋째날
.
.
.
대전으로 오기위해 짐을 챙겨 선착장으로 나왔습니다.
첫째날 보지 못했던 선착장옆 화장실로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태풍 때문인지 이곳 저곳이 부서져 있었습니다.
철근과 케이블도 보입니다.
부서진걸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후에 나가기로 하고 잠깐 낚시를 해 봅니다.
선착장 부근에 있는 그림입니다.
요기... 주의!!!(시 써있는곳)
매우 미끄러운 곳입니다.
잘못하면 물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ㅠㅠ
드디어 배가 도착 했습니다.
배 안에는 두분이 계셨습니다.(선장님과? 부선장님?)
선장님은 통화중...ㅎㅎㅎ
특이한것은...
양복을 입고 계시네요... ^0^
장승포항에 도착 했습니다.
항구 옆에는 생선을 말리고 있었습니다.
다시 택시타고 또 버스타고 GO! GO! GO!
저녁때가 다되어
대전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아귀찜 입니다.
용두동에 있는 식당인데 맛이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다 있습니다.
ㅎㅎㅎ
각 일병씩 비웠습니다.
사장님이 후식으로 주셨습니다.
덕분에 비타민 보충 했습니다
첨으로 가본 지심도는 그 명성처럼
너무도 아름답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섬 이었습니다.
섬을 다 돌아 본건 아니지만 길가에 담배꽁초 하나도 없는걸 보고
저도 많이 놀랐지만 같이간 형님들이 너무도 놀랐다고 했습니다.
좀 아쉬웠던 것은 동백꽃이 피지 않아서 꽃 구경은 못했습니다.
11월 부터 핀다고 하니 지금은 꽃이 피었겠네요...
다음번엔 낚시 보다도 꽃 구경 가야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