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 꽃 사이 놓인 한 동이 술을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 친한 이 없이 혼자 마시네.
擧盃邀明月(거배요명월) ...... 잔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 그림자를 대하니 셋이 되었구나.
月旣不解飮(월기불해음) ...... 달은 전부터 술 마실 줄 모르고
影徒隨我身(영도수아신) ...... 그림자는 부질없이 흉내만 내는구나.
暫伴月將影(잠반월장영) ...... 한동안 달과 그림자 벗해
行樂須及春(행락수급춘) ...... 행락은 모름지기 봄에 맞추었다.
我歌月排徊(아가월배회) ...... 내가 노래하니 달은 거닐고
我舞影凌亂(아무영능란) ...... 내가 춤을 추니 그림자 어지러워
醒時同交歡(성시동교환) ...... 깨어서는 모두 같이 즐기고
醉後各分散(취후각분산) ...... 취한 뒤에는 제각기 흩어진다.
影結無情遊(영결무정유) ...... 길이 무정한 놀음 저들과 맺어
相期邈雲漢(상기막운한) ...... 아득한 은하에서 다시 만나길.
첫댓글 허허 좋구나~또 땡기네 ㅎ
감사드립니다
아니 어데 갔다 이제사 나타난거요 ? 을매나 궁금했는데
우짜둥둥 다시 흔적 보게되니 반갑소 잉 차차 눌멍놀멍 보자구요 목간하다 나와 하두 반가워 몇글자 계약금 걸었다요 ㅎㅎ
ㅎㅎ.. 선배님 잠시 먼~데 갔다 왔지요.
훌~~ 우리말 안통하고 못 알아 듣는데로 떠났다가 오면 그럭저럭 마음은 달래지더라구요.ㅎ
오랫만에 오신거 같은데 피곤하심에도 멋진 음악과 사진
올려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장사익의 노래인가요? 심금을 울리네요..
네~!
가시연꽃은 연잎이 가시가 돋고 둥그런 접시 모양이지요?
언젠가 사찰 음식 시연때 그 가시연꽃 잎으로 접시를 만들어 쓴적이 있지요.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어여쁜 모습은 여전 하시네 ^^
난 아프 ~
까~~~ㄱ 꾸~~~~ㅇ
왜 아퍼요~???
병문안 가까???
@봉쟈르쥬 오니라~오니라~금요일 인사동으로
아픈손 크게 벌려 달려가리^^
에궁~어디 보쌈 당해 간줄 알고 회원정보 보기까지~~~ㅎㅎㅎ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말방 휭하니...나만 그렇게 느꼈을까~~~
외국여행 일 잘보고 돌아와 무지 반갑소..................진자루,,,
ㅎㅎ.. 선배님이 카메라 메면 어디든 휭~~~~ 가셔서 그곳을 도려와 말방에 올려 주시곤 하셔서
저도 말 안통하는 곳에 가서 욕지거리 웃음기 섞어 써도 웃으며 받아주는곳에 가서
몇가지 못 견딜것들 그곳에 떨구어 두고 왓지요.ㅎㅎㅎ
此時無一盞(차시무일잔) : 이러한 때, 한 잔의 술도 없다면
何物可招魂(하물가초혼) : 무엇으로 영혼을 불러올 수 있을까.
감사 합니다.
징검다리 건너 사시는 분....ㅎ
친구님간만에 흔적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