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목요일 정모를 끝내고,,,집에가는 길에 춤도 잘 안되고 요즘 풀리는 일도 없고 계속되는 스트레스와 걱정들로
에잇 여행이나 떠나자고 마음먹고 그동안 샬라님 몰래 숨겨온 비상금을 털어서 여행지를 결정함.
목적은 부산 바닷가를 보며 마음을 정리 하자였지만 혼자만의 여행이 아닌지라 ㅎㅎ
토요일 아침 몸이 힘들었지만 내일이면 괜찮겠지 하며 보내다가 저녁되니 점점 몸살기가 ㅠㅠ 그러나 여행을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폭풍 검색을 하는 샬라님을 보고 무조건 가야지 생각함, ㅋㅋ
첫날 휴게소에서 밥을 시켰는데...명민이 의자의 받침을 안챙겨서...분위기가 완존 망함..,그러나 샬라님이 어디서 아기 의자를 구해와서 다행이도 분위기를 다시 웃는 분위기로 만들어짐...그때부터 슬슬 눈치가 보였음...그러다 비가와서...기존의 바다는 포기하고 센텀 신세계 백화점으로 고고싱~~~도착하니 비가 그치고 햇볓이 좋더라구요~
아기용품 구경하고 그림 작품도 구경
목표는 8층이었는데 엘레베이터를 잘못타서 9층에 내림...
거기에 주라지 공원이 있었다니 헐!~!!!
구경잘하고 전망도 좋고~
그 다음....정말 가보고 싶었던 달인 우동집 ^^
요렇게 시켜묵고 냉사리 추가 ㅎㅎ 둘이서 4인분을 후딱
더 먹고 싶더라능~~~
면발이 완존 입안에서 춤을 추더이다...살아있네~~~살아있어~~~
그 다음 명민이를 위하여 숙소로 이동 3시 부터 예약을 잡았고 3시40분경 입실
모텔인데 아주머니가 추가요금을 안받음...일요일은 5만원입니다.
일반실인데 정말 컸음....그러나 담배 냄새가 배어 있어서 약간 거시기 하더군요~
담부터는 호텔 잡아봐야겠어용~
역쉬 애들은 풀어놔야함~~~싱글벙글 ㅋㅋ 그러다 저녁을 먹기 위하여 여기저기 뺑~~돌다가 도착한곳은
바로 데땅고 옆건물 1층의 횟집??암튼 이름이 생각안남....
광어 소 + 매운탕 2만 5천원~~
의외로 맛나더군요~ 명민이가 있어서 금연음식소를 찾은것인데...손님이 우리밖에 없으니 조용하니 좋더군요~
요건 서비스
만두가 맛났음
그리고 밀롱가 입성
반가운 얼굴들~~~
뿌땅식구들이 너무나 명민이를 이뻐해주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능~~~뿌땅 사랑해요~ㅋ
하지만 너무 아쉬운것은 명민이의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져서 ㅠㅠ 저는 4딴따를 샬라는 2딴따를....아아아쉽네요~
예전같으면 청소할때까지 남아서 춤췄을텐데...
담날 일어나보니 명민이가 열이 나서 점심 후딱 묵고 집으로 고고 ~~~~아주 먹자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같더니 다행이도 괜찮다고 하네요~ 콧물이 흐르지만 ㅎㅎ
간단히 쓸려고 했는데 길어졌네요~~~~
암튼 이번 여행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내가 해야할 일들이 어느 정도 정리되었습니다.^^
다들 힘들때는 여행을 한번 다녀오심이 좋을듯...꼭 탱고화 챙기기시구요~
첫댓글 와~~~넘 잼나는 후기 잘 읽었어^^
우리 이쁜 명민이 데꼬 부산나들이 했구낭~ㅎㅎ특히 우동이 맛나보인닷~어딘지 갈켜죠^^
스톤이랑 인젤이랑 보엠이랑 반가운 얼굴도 보이공~ㅎㅎ명민이 아푼 거 얼른 낫길~
옛날 같이 부산돌며...호떡이랑 시장에서 먹은 국수였나 그때 생각도 나넹~^^
그때 생각나서 호떡 먹으러 갈려다가 걍 집으로 ~~~우동이 정말 맛나더라구요~
와우 울명민이 세상구경했구낭. 나중에 커서도 꼭 기억하길^^명민이 보고싶다.
즐거운 여행 부럽당^&^
울 명민이 벌써부터 전국의 땅고인들과 교감하고 있습니당 ㅎㅎ
ㅎ 나도 시간되면 부산여행 가야겠다^^부산도 그립고 뿌땅도 한번 가봐야쥐~
데땅고 바닥은 촤고인듯 ㅋ 뿌땅 재미있으니 시간되면 가보세용~
행복한 가족 봄나들이...........
정말행복했답니당~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네~~ 명민이 가족의 즐거운 부산여행~ 잘 봤어요~^^
또 한번 다들 함께 부산 놀러가자~~
담번엔 함께할수있기를~~~완존 맛나는 우동을 드뎌 먹고 왔음...또가고잡당 ㅎ
우리 싸부를 챙겨드려야 하는디 지가 근무라 얼굴도 못봤네요~~~~~~
명민이 얼굴도 보고 잡은디....
난 달인우동 맛도 못봤는디 그집이 어디레요?ㅋㅋㅋㅋ
수영구청에 주차하고 밑으로내려가서 좌회전으로내려가면 다카야게인가??암툰 이층에있어용~~월요일은 일이라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