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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Fed) 대차대조표와 레포(Repo) 시장의 한계 (FRB): 미 연준의 양적긴축(QT) 등으로 인한 대차대조표 축소가 단순히 ‘은행의 지급준비금’ 감소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레포 시장(환매조건부채권 매매시장)의 수용 능력’이라는 새로운 제약에 직면했음을 지적합니다. 이는 향후 중앙은행이 자산 규모를 줄일 때 시장 마찰을 피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이자율($r^*$)의 향방 (Brookings):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급등기를 거친 후, 경제의 실질 균형금리인 자연이자율($r^*$)이 구조적으로 상승했는지 아니면 다시 과거의 저금리 기조로 복귀할 것인지에 대한 통화정책적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제 금리 파급 효과 (CEPR):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가 신흥국 시장으로 전파될 때, 미국 정책 자체의 동기뿐만 아니라 신흥국이 가진 자체적인 금융 취약성에 따라 파급 효과의 크기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경고합니다.
2. 디지털 자산 및 중앙은행 디지털화의 명암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규제적 관점과 가상자산이 기존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합니다.
중앙거래소 내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BIS): 중앙화된 가상자산 거래소(CEX)들이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이자(Remuneration)를 지급하는 구조를 분석했습니다. 이 yield(수익률)는 발행사의 예치 자산(국채 등) 수익이나 시장 거래 수수료 등에서 나오는데, 이는 기존 금융 시장의 현금관리형 펀드(머니마켓펀드 등)와 유사한 형태로 진화하며 제도권 통화정책 금리를 추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최적 설계 (Bank of Canada): 데이터 독점 및 외부성, 그리고 민간 금융기관의 시장 지배력 문제를 고려할 때 가계와 기업의 편의를 도모하면서도 상업은행의 자금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최적의 CBDC 설계안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3. 사이버 보안, 지정학적 리스크 및 공급망 파편화
우크라이나 정세, 미·중 갈등 등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이 금융 시스템 내부의 기술적 리스크(사이버 위협)와 결합하여 위험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금융 시장 내 사이버 및 지정학적 위험 (OECD): 사이버 공격의 규모와 정교함이 지정학적 갈등과 맞물려 에스컬레이트(고조)되고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공급망 취약성, 핵심 인프라 집중, 국가 배후 세력의 개입이라는 3대 취약성이 서로를 강화하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시키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사이버 보험 시장 (BIS): 이러한 기업들의 디지털 안전망으로서 사이버 보험(Cyber insurance)의 역할과 시장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지정학적 파편화와 외환·금 보유고 (NBER): 글로벌 무역 및 진영 다변화(파편화) 시기에 국가들이 미 달러화 앵커(anchor) 시스템에서 벗어나 외환보유고를 다변화하거나 금(Gold) 자산 비중을 늘리는 경향에 대한 실증적 분석이 제공되었습니다.
4. 기후변화 리스크와 재정·금융 규제
기후 리스크가 금융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구체화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자본 구조 개편안들이 다루어집니다.
급성 vs 만성 기후 리스크의 신용 채널 영향 (Bank of France): 홍수·폭염 같은 '급성(Acute)' 기후 리스크와 기온 상승·해수면 상승 같은 '만성(Chronic)' 기후 리스크가 은행의 기업 대출 및 신용 공급망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충격을 주고 있음을 분석했습니다.
기후 재난의 재정적 비용 (Bruegel): 유럽 등을 중심으로 기후 재난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국가가 부담해야 할 재정적 비용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선제적인 예산 및 재정 계획 수립이 시급함을 지적합니다.
포트폴리오 내 탄소 불확실성 (BIS): 자산운용 시 자산별 탄소 배출량 데이터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반영하고 녹색 금융(Green Finance)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5. 기타 주요 거시경제 및 사회 구조적 변화
미국 CHIPS법의 고용 효과 (Brookings): 반도체 공급망 내재화를 위한 CHIPS법이 실제 미국 내 지역 노동 시장과 고용에 미친 실질적 영향을 평가했습니다.
주택 부담 가능성 문제 (IMF): EU 지역 내 주택 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한 '주택 부담 능력 저하(Housing Affordability)'가 청년층 고용, 출산율 및 이민 등 거시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연쇄 효과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했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과학 기술 혁신 (UNCTAD): AI 기술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의 기술 격차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학 기술 정책의 방향성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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