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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경제 낙관론 회복 등이 영향
주가 상승[+2.3%], 달러화 강보합[+0.0%], 금리 상승[+4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경기침체 우려 완화 등으로 빅테크 중심 큰 폭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여행주 강세 등으로 0.1%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노동시장 부진 가능성 저하 등으로 강보합
유로화 가치는 약보합, 엔화 가치는 0.4%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양호한 주간 고용지표 등으로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강보합 마감
※ 뉴욕 1M NDF 종가 1371.3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73.9원, 0.24% 하락).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1년래 최대폭 감소. 경기침체 우려 완화
○ 8월 1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3.3만건으로 전주(25.0만건) 대비 감소.
이는미시건 등 그 동안 해당 건수가 늘어났던 지역에서 증가폭이 둔화된 것에 기인.
미시건 등은 다수의 자동차 생산 공장이 위치한 곳으로
여름 기간 생산시설 정비를 위해 일시적으로 늘었던 해고가 다시 정상화된 것으로 추정
○ 다만 연속 청구건수(186.9만건→187.5만건)와 4주 평균 건수(238.3만건→240.8만건) 모두 전주비 증가.
특히 연속 청구건수는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
그러나 시장에서는해당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19년 수준과 유사하다고 평가
○ 이번 결과는 최근의 고용 둔화가 노동시장이 심각하게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
팬데믹 이전과 같은 통상적인 상태로 나아가는 정상화 과정이라는 평가를 뒷받침.
또한 시장에서는 경기가 둔화되는 것일 뿐
침체 국면으로 진입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제기(High Frequency Economics)
○ 금리선물시장에서는 9월 0.50%p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이번 발표 이후 하락(70%→58%)
CME이 FedWatch Tool은 금년 9월 0.50%p 금리인하 이후
내년 4월까지 매번의 FOMC에서 0.25%p의 추가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 한편 6월 도매재고(확정치)는 전월비 0.2% 증가하여 속보치 및 예상치에 부합.
세부항목 가운데 자동차 부문이 호조를 나타냈으며,
이번 결과는 재고투자가 2/4분기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해리스 부통령, 대선 지지율은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우위
○ Reuters/Ipsos에따르면,민주당해리스 후보의지지율이 42%로
트럼프 전대통령의37%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 이번 격차는 5%p로 이전(3%p) 대비 확대
n 미국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연준은 경제 분석 및 정책 결정을 위한 시간을 보유
○ 바킨 총재는 경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시간을 갖고 있다고 언급.
아울러 최근의 해고 증가는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평가했으며,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완화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n 미국 모기지 금리, 작년 5월 이후 최저. 전반적인 주택구입 여력 증가할 전망
○ Freddie Mac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 금리는 6.47%로 15개월 만에최저.
이는 잠재적 구매자의 주택구입을 촉진시킬 것으로 추정
n Goldmans Sachs,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은 최악의 시기 지났을 가능성
○ Tony Pasquariello 글로벌 헤지펀드 헤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 국면에서
최악의 매도 시기는 종료되었다고 평가.
다만 아직 금융시장 내 위험이 완전히 소멸된 것은 아니기에
방향성 매매에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언급
○ 한편 JPMorgan은 금년 미국의 경기침체 진입 가능성을 상향(25%→35%).
연준의 통화정책이 제약적이며, 이는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설명.
아울러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은 75% 가량 마무리된 것으로 분석
n 중국계 국영은행, 대규모 채권발행을 추진. 채권시장 과열 방지가 목적
○ 국영은행들은 대규모의 7년 만기 채권을 발행할 방침이며,
이는 최근 크게 하락한 채권금리를 높이려는 의도.
당국에서는 과도한 채권 수요에 따른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원하며,
이를 위해 국영은행의 채권 발행 확대를 지시(ING)
n 일본은행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주요 의견, 경제 확인하면서 점진적 금리인상 필요
○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위원들은 경제나 물가의 동향을 살피면서
단계적인 금리인상을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 제시.
어떤 위원은 내년 중반 물가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금리를 중립금리 수준까지 높여야 한다고 언급.
다만 또 다른 위원은 완만한 속도의 금리인상은 실질적으로 긴축의 효과가 없다고 주장
n 일본은행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금리스왑 시장에서는 이전보다 절반 수준 감소
○ 금리스왑시장을 통해 추정한 금년 12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30%로
지난주(60%)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
지난 주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후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기조가 많이 바뀐 것으로 판단(SBI Securities)
주요 경제지표 n ○ 독일 및 이탈리아 7월 소비자물가, 중국 7월 소비자물가 및 생산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의 통화정책, 긴급조치 혹은 큰 폭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은 편
FinancialTimes (Don’t bank on a putfromJay Powell’s Federal Reserve)
○ 최근 주가 하락과 고용 불안 등으로 연준이 긴급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압력이 증가.
그러나 통화당국은 과도한 반응을 자제.
일각에서는 연준이 긴급하게 금리인하에 나설 경우에 오히려 시장에 불안을 조성할 것이라는 견해 피력
○ 만일 8월 고용보고서가 부정적 결과를 도출하면 연준의 0.50%p 금리인하가 현실화될 수도 있지만,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통화당국은 정치적 논란 등을 피하기 위해
금리인하 폭에 신중하게 접근할 전망.
또한 통화당국이 주가 하락에 대응한다는 인식도 부담으로 작용
n 미국 금융권, 연준의 연내 양적긴축 종료 예상하지만 조기 시행은 불확실
블룸버그 (Wall Street Sees End of Fed’s Quantitative Tightening ThisYear)
○ 연준의 주요 인사들은 연말에 양적긴축(QT)를 종료할 수 있다는 신호를 발신.
그러나 최근 경제 지표가 경제성장 둔화 및 유동성 축소 위험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시장에서는연준이경기부양을위해QT종료시기를앞당길수있다고전망
○ 특히 예상보다 빠른 경제성장 둔화 징후와
5년 전 유동성 축소로 인한 금융 발작 등을 고려한다면 QT 종료 시점 관련 신중한 논의가 요구.
다만 상설레포제도 등 연준이 여타 지원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과
경기침체 진입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QT의 조기 종료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n 일본 주가의 높은 변동성, 경제 정상화 과정의 일부일 가능성
FinancialTimes (The great sell-off and whytheJapanese markettrades like a penny stock)
○ Nikkei225 지수가 8/5일 12% 급락한 후 다음 날 10%로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심화.
이에 시장 안정성과 장기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의구심이 증폭.
단기적 측면에서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중동 분쟁 등의 요인으로 불안정 지속될 가능성.
또한 좀비 기업, 취약한 지배구조, 자본 배분의 비효율성 등 근본적인 문제도 산재
○ 다만 낙관적인 점은 이러한 높은 주가 변동성이
과거 수십 년 동안 지속했던 초완화 통화정책 등 비정상적 경제 정책 이후
고통스러운 정상화 과정의 산물일 수 있다는 사실.
이에 정상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일본 증시가 신흥국시장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나타낼 수 있음을 유념할 필요
n 미국 부동산 시장, 상업용 부동산에 이어 아파트 대출도 점차 위험에 노출
WSJ (Office Loans Are Toxic, but Apartment Loans Are in Bad Shape Too)
○ 최근 아파트 담보 대출은 입주율 하락과 아파트 임대 수익의 감소 등으로 부실화위험이 증가.
부실화 가능성이 높은 아파트 담보 대출 규모는 약 809억달러에 이르며,
이는 부실화 가능성이 높은 상업용 부동산 대출(669억달러) 규모를 상회
○ 한편 금년 신규 주택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므로 아파트 시장도 공급과잉 국면에 직면할 전망.
이는 향후 공실률이 상승하고 임대료 역시 상승하기 어려움을 의미.
현재 금융기관은 사무실 대출보다 아파트 대출에 더 호의적이지만
경기침체가 도래한다면 이러한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소지
n 세계주요중앙은행,경제성장둔화예방을위해금리인하고려할필요
블룸버그 (Welcometothe ‘Yes, But’Cycle of RateCuts)
n 민주당해리스 대선 후보의 승리 가능성, 공화당의 진부한 공약 등이 기회
블룸버그 (Kamala HarrisCanWin Arizona. Republicans Are Helping.)
n 미국의 경기 둔화, 민주당의 대선 승리에 주요 위협 요인으로 작용
The Economist (Will America’s economy swing the election?)
n 중국제조업체,공급과잉여파로파산위험증가등의어려움에직면
TheEconomist (China’s manufacturers are going broke)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