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신앙 대상은 삼보다
불교의 교주이신 석가모니불은 자기가 견성 오도하여 불타 즉 깨달은 사람이 되신후 녹야원에서 처음으로 이세상 사람인 교진여 등 다섯 사람들을 상대로 하여 법을 설하시여 이 사람들을 상대로 하여 법을 설하시어 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와 똑같이 견성 오도하게 하셨다.그리하신 후 환희에 넘치는 마음으로 스스로 감탄하신 말씀에 "이 세상에는 불 .법 .승 .삼보가 갖추어졌도다 !"라고 하셨다.
불교에서 삼보라는 말은 이떄부터 시작된 것이요 그 후 한 사람 두 사람씩 불교의 문에 귀의햬 오는 자가 있을떄마다 그들에게 그 입교의 의식으로 3귀 5계 의 문을 창하게 하였다.
제 1 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승가에 귀의합니다."
제 2 로
"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승가에 귀의합니다.
제 3 로
"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승가에 귀의합니다."
이와 같이 삼보를 3창 3배 한 후 다시
"살생을 하지 않겠습니다.
도둑질을 하지 않겠습니다.
사음을 하지 않겠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음주를 하지 않겠습니다."
이것이 5계를 수지 하겠다는 서원이다.
이와같이 3귀의문을 3창 ,5계문을 1창하는것이 입교의 의식으로 끝나면 입교는 허락이 되는것이다.원시불교시대의 입교의 의식 절차이었으나 ,3귀문을 칭하는 것은 오늘날까지도 계속되어온다.
유명한 달마대사는 남인도 향지국왕의 제3왕자다. 어느 때 향지국왕이 존경하고 있던 반야다라 존자를 초청하여 보석 한 개를 선물로 올렸다. 존자는 그다지 기뻐하는 기색도 없었다. 도인으로서 필요없는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때마침 그 자리에는 3왕자가 모두 열좌하고 있었는데,존자는 그 보석을 어루만지면서 제1왕자를 향하여 이렇게 물었다.
" 이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귀한 보배라 생각하는가 ?"
제1왕자가 대답하였다.
"왕위가 제일 귀합니다."
그 다음에 제2왕자에게 또 물으니 ,그가 대답하였다.
"존자가 가지신 보배 같은 것입니다."
그 다음 제3왕자에게 물으니 ,그는 대답하기를
"보석은 세상에 보배일 뿐 참된 보배는 법 즉 진리입니다."
라고 대답하는지라, 그가 법기임을 알고 왕께 청하여 그를 제자로 삼아 "보리달마 "라 이름하였다고 전한다.
금은 보화는 세상 보배로서 오늘 소유하였다가 내일 없어질 수도 있고,도난과 수난.화난도 당할 수 있는 것이다.그러나 불법이라는 보배는 한 번 마음 가운데 보유하면 영원히 잃어지지 않는 정신적 보배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불. 법 .승 세 가지를 삼보라 하는 것이다.
우리가 불보에게 귀의하는 이유는 진리를 체득할 위없는 뜻을 일으키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석가모니불은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그 진리를 체득하신 분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지도자, 진리계의 안내인으로 모시고 그 진리를 체득해 알려고 하는 위없는 뜻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다.
그 다음 둘째로 법보에 귀의하는 이유는 이 세상에서 실지로 진리를 심증체달하신 부처님께서 그 깨달으신 진리의 내용을 그 당시 중생들을 위하시어 연설하신 것을 모아놓은 것이 소위 경장이다. 이것을 경장이라 함은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고려 대장경의 경우 권수로 5,924권이 있으며, 실제의 법문의 수가 많다는 것을 84,000 법문이라 한다.
우리는 이와 같은 법문 속에 들어가서 이것을 연구, 음미하고 이해해서 그 진리의 내용을 알아서 얻어지는 지혜가 바다와 같이 넓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이 법보에 귀의하는 이유인 것이다.
그 다음 승보에 귀의하는 이유는 승이란 구체적으로 승가로서 3인 이상의 단체라는 의미인바, 이것은 석가모니 불보를 교주로 모시고 또 그 교주께서 후반생 동안 설해 놓으신 법보의 가르치심을 신봉하는 단체라는 의미인 것이다. 어떤 이는 '불보와 법보는 우리의 신앙 대상이 되겠지마는 승보까지는 신앙 대상이 될 수 없지 않겠느냐?' 고 의심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라! 부처님은 이미 가셨다. 그 법을 누가 후세까지 전해줄 것인가? 승가는 진실로 불멸의 계승자요, 법보의 전지자다. 만약 승가가 없다면 불,법은 일시에 단절되고 말 것이다. 그러니 이 승가가 어찌 보배가 아닐 수 있겠는가?
<빠알리어 삼귀의문>
붓당 싸라낭 갓차미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담망 싸라낭 갓차미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쌍강 싸라낭 갓차미
승가에 귀의합니다.
이 삼귀의는 세계의 불교도가 의식 때 공용으로 외우는 것이다.
첫댓글 _()_
배우고 갑니다......
음주를 하지 않겠습니다."
------------------------------->요건....워낙 좋아하다보니...
그럼 세상 재미를 어디서 찾을까요?
이슬이랑 장수는 누구랑 놀까?
적당히 드는것은 약이 된다죠 .지혜를 잃지 않는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