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는 백양더부살이 (Orobanche filicicola)이고, 꽃말은 '그대 없이는' 입니다.
정읍 내장산 자생의 열당과(엽록체가 없고 다른 식물의 뿌리에 기생하는 식물들의 부류) 기생식물로 꽃은 5-6월에 푸른 보라색 바탕에 흰 줄무늬가 있는 통꽃으로 줄기 밑에서 윗부분까지 모여 이삭처럼 10-30개씩 달려 피고, 털이 많은 줄기는 높이 10-30cm 로 여러 대가 모여 자라며, 열매는 익으면 벌어져 씨를 퍼뜨리는 갈색의 삭과입니다. 쑥 뿌리에 기생하므로 쑥더부사리라고도 하며 볕이 잘 들고 건조한 곳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생태를 지녀 전남 및 제주도 몇몇 곳 저수지 제방이나 하천 변에 매우 드물게 자라는 한국 고유종으로, 일제강점기 때 일본학자가 처음으로 발견했지만 이후 멸종된듯 했다가 2003년에 다시 생존이 확인되어 세계 식물 학계에 보고되어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탄생화는 우리 나라 고유 종인 백양 더부살이 꽃 입니다. 꽃말은 '그대 없이는' 입니다.
오늘의 노래는 "그대 없인 못살아 "를 들으시겠습니다.
youtu.be/O9Pp6SY8lRM ( 노래 패티김)
outu.be/6nmQM2OxjDg (노래 정동원, 이찬원)
youtu.be/jiRI4IKn4ak (노래 김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