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쏘아 올리는 포탄들! 요즘 정치판에서 매일 등장하는 인물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장이다. 몇십 년 정치를 한 사람도, 정치 고수도 못 할 핫이슈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인요한이 쏘아 올리는 포탄 한발 한발이 터질 때마다 몇십 명의 사람들이 그 포탄에 맞아 죽기도 하고 다치기도 한다. 그러니 포탄에 맞은 사람은 인요한을 죽일 넘이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인요한을 보면 히딩크가 생각난다. 히딩크는 한국과 아무런 인연도 없는 외국인이었다. 그러기에 연줄로 얽혀있던 한국 축구를 자신의 의지대로 해 나갔다. 이상한 넘이 와서 한국 축구 다 망쳐놓은 다고 많은 욕을 먹었다. 그래서 별명이 5대0이었다. 인요한은 정치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전라도에서 자랐고 좌파적인 사람으로 볼 수 있다. 히딩크는 나약한 한국 축구를 다 뜯어고쳤다. 인요한 역시 한국 정치를 다 뜯어고쳐야 한다고 했다. 인요한이 마구 쏘아대는 정치판의 포탄은 정치를 해본 사람이라면 감히 상상도 못 할 위험한 포탄들이다. 정치를 알면 쏠 수 없는 포탄들이다. 인요한이 쏜 첫 포탄은 이준석, 홍준표 김재원 등에 대한 사면이었다. 이준석과 홍준표는 기분이 더럽다 했다. 그리고 광주 5.18 묘지를 찾았다.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그러나 좌파 사람들은 앉아서 당한 벙어리가 됐다. 2호 포탄은 당 지도부를 포함한 3선 의원, 중진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나 험지 출마였다. 이 포탄으로 파편 맞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10% 감축, 국회 불체포특권 포기, 국회의원의 구속이나 상임위 불출석시 세비 박탈하겠다고도 했다. 그동안 의원 쪽수로 횡포 해온 민주당과 이재명이 직격탄을 맞은 거다. 국민은 환호하고 박수쳤다. 어제 인요한은 이준석을 만나 솔직한 얘기를 듣고자 부산에 갔다. 멀리서 온 인요한에게 영어로 ‘Mr. Linton’이라 부르며 별 볼 일 없다고 모욕을 주었다. 그것으로 이준석의 속내는 다 까발려졌다. 그 포탄으로 이준석은 즉사한 셈이다. 인요한은 증조부가 선교사인 4대째 크리스천 집안이다. 인요한의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은 신실한 신앙인으로서 성경적이다. 사랑, 희생, 화해, 용서... 그러한 신앙적 실천이 더 강력한 포탄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인요한이 쏘아 올리는 포탄이 언제 어디에 터질지 모른다. 그 포탄에 맞아 죽기도 다치기도 할 것이다. 나는 강서구청장 패배 직후 그것은 우리에게 쓴 약이고 보약이라 했다. 지금 우리는 인요한이 주는 쓴 약을 먹고 있는 중일 거란 생각이 든다. 선택은 국민의힘 당의 몫이다. 우리의 목표는 총선 압승일 뿐이다 글 / 方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