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김영환] 주간 전략 프리뷰
■ 성장주와 배당주에 관심
▶️ KOSPI 주간예상: 2,500~2,640P
- 상승 요인: 미국 경기침체 우려 완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경감, 중국 경기부양 기대
- 하락 요인: 한국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미국 선거 불확실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 주간 프리뷰 및 투자전략
- 3분기 어닝시즌: 10/8(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필두로 3분기 어닝시즌이 개막. 삼성전자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81조원, 영업이익 11조원. HBM을 제외한 D램 수요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데 따라 당초 기대치보다는 실망스러울 가능성. 삼성전자 외에도 한국 코스피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다소 눈높이를 낮춰야 할 가능성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10/1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 이후 중동에서의 무력 충돌 확산 우려가 확대. 이스라엘 측 피해는 경미한 수준이었으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재보복을 공언했으며, 이란 또한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선다면 ‘더욱 강력한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
- 일본 통화정책: 10/2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와 회동. ‘(금융) 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제가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금리 인상을 지지했던 이시바 총리의 입장 변화에 힘입어 연내 BOJ 금리인하 가능성이 후퇴
- 투자전략: 미국 경기침체 우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등 글로벌 주식시장의 악재는 점차 걷혀가는 중. 하지만 한국은 3분기 실적 전망이 불투명한 측면이 있어 미국 주식시장 대비 상승폭이 다소 아쉬울 수 있음. 현재 주식시장에서 가장 확실해 보이는 변수는 미국의 금리인하. 금리 하락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성장주와 배당주 중심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 반도체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블랙웰) 수요 호조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HBM 관련주 위주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 관심 업종: 헬스케어, 2차전지, 은행, 증권,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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