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 내내 흐리고 바람 불며 가는비도 내림으로 산책길에 나서기가 마땅치 않다 .
앞으로 몇일 간의 일기예보도 마찬가지 .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과학이며 철학이라 믿는다 .
시간과 공간은 절대적 계량이 가능한 범위가 아니라, 어디서 어디까지 가는 추상적 無限의 가짓수(방법)를 말하는 것임으로 A 출발에서 B 도착에 이르는 공간과 시간은 선택에 따라 매번 다를 수 밖에 없으며(상대적), 실존적 물량이 아니라는 것이다 .
시간을 세로축으로 놓고, 공간을 가로축으로 놓을 때 도표에 나타나는 임의의 한 점을 사건이라고 한단다 .
이해가 될듯도 하다 .
線,面,空間(입체)에 시간이 합쳐지는 4차원의 세계가 모든 人間事를 이루게 되며 위의 한 點을 事件이라 칭한다 . 사건과 사건들은 역사를 이루게 되겠지 .
이것이 오직 물리학일 뿐이며, 동시에 철학의 범주에 들지 않는다고 누가 주장할 수가 있겠는가 .
우주로 범위를 넓혀 간다면, 우주 = 무한, 무한 = 神, 무한의 한 토막인 인간도 무한의 일 부분 .
그럼으로 인간세계의 모든 것도 무한이며 신의 한 모습이라는 것은 나의 주장이다 .
신학이나 종교의 전문가들은 특정의 신을 신봉하지 않는 종교는 汎神論(pantheism) 또는 좁은 의미의 무신론으로 치부한다지만, 나는 그 이상의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다 .
잘 모르겠다는 말이다 .
생각을 끝없이 순환하여 보면, 실상 세상의 모든 사건과 규명의 도착점은 궁극적으로 한 곳에 모이는 것이 아닌가 .
핵폭탄 보다 무서운 만능 살상 병기로 진전될 것이라는 생성형 AI 로봇(Generative AI Robot)은 인간에 의한 지식 주입을 넘어 스스로 무한대의 지식개발을 통하여 인간 총합의 지능을 넘어 사람의 통제를 벗어나는 존재가 될 것이란다 .
AI 연구의 대부 격인 캐나다의 Hinton 교수는 인류에 가져올 가공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Google에서 퇴사하였으며, 미국 테슬라의 CEO인 Elon Musk 도 이 연구의 시작에 앞서 그 예방적 한계부터 정하자고 제의하고 나선 것이다 .
인류의 비밀스러운 탐구욕을 구석 구석 감시하고 제한하는 일이 그처럼 간단한 일도 아닐 분만 아니라, 중,북,러시아와 같은 전체팽창주의 국가가 무슨 짓을 할지 예측, 예방하는 일은 애시당초 불가능이 아닐까 .
수퍼컴퓨터의 1억배 처리 속도를 실현할 양자컴퓨터의 조만간 개발과 Anti-aging, Reverse-aging으로 이루어질 인간수명의 무한 연장 .
신과 인간의 混宿을 내다보는 인간의 탐욕은 아마도 반세기 내에 세상의 면목을 절대 강자의 지배체제로 완전 바꾸어 놓게 되지 않을까 .
과학 기술의 선두 주자로 등장한 한국의 관련 전문가들은 머지않은 앞날의 미래학 연구에 늦지않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세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