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3장
13 오직 오늘이라 일컽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믿음은 싸움이다.
나 중심으로 살면, "욕심"으로 산다.
그 사람의 "욕심"만 알면, 다 빼앗을
수 있다. 세상에서 잘 나가는 사람의
특징이다. "상대의 욕심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그리고 빼앗는다."
욕심은 미끼다. 욕심은 어리석음이다. 욕심은 나를 죽이는 거다.
욕심은 다스려야 한다.
그래야 산다. 욕심은 충족을 갈구
한다. 놔두면 정신 못차리고 추구한다. 한번 맛들이면 죽기까지 한다.
살인도 불사한다. 그게 욕심이다.
믿음이 들어가면 욕심과 치열하게
싸운다. 몇 번 지더라도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 싸움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싸움없이 진다. 그리고 회개한다.
허망하다. 악순환이다. 믿음에 회의를 느낀다. 이건 믿음이 아니다.
믿음이 들어가면 고민한다.
갈등한다.
롬 7장의 갈등이 나온다. 질 때도
많다. 그러나 다 이긴다. 이기는
법을 배운다. 나중에는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된다. 성품이 된다.
므나 비유를 보라.
🤴 왕이 💰돈없어서 "앵벌이"
시키는 것 아니다.
10명에게 똑같이 한 므나씩 맡긴다.
왕에 대해 적대적 환경이다.
근데 나가라 한다. 그래도 순종하니
열 배 남긴 사람이 나온다. 다섯 배
가 나온다. 칭찬한다. 그리고 열 고을
맡긴다. 다섯 고을 맡긴다. 무슨 뜻?
시험이라는 거다. 훈련이라는 거다.
하나님의 원리로 이겨보라는 것이다. 이긴다. 그 이긴 방법과 경험으로 고을들을 맡기고 다스리는 것이다. 싸워야 성장한다. 싸워야 이기는
습관을 가진다. 싸워야 이기는 성품이 된다. 싸워야 사명이 커진다.
이기는 길이 있다. 그 🔑 키가 바로
"기도"다.
야고보서 4 장
2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싸워보면 안다. 이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내 힘 말고 더 큰 힘이
필요하다. 그게 기도의 힘이다.
내 힘으로 발버둥 친 거는 다 졌다.
기도를 의지한 것은 다 이긴다.
여기서 이기는 법을 배운다.
야고보서 4장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욕심이든 하나님의 뜻이든 일단
기도를 시작하라.
"말도 안되게 기도"해도 된다.
그 기도는 지속할 수 없다.
욕심으로 구해보라. 힘을 잃는다.
하나님이 뜻대로 기도하면 힘이
생기고, 오래 기도한다.
기도에 🔥 불이 붙는다. 그래서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된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
주인공은 히라야마다. 히라야마의 집은 낡고 허름한 2층집이다. 그는 매일 단순한 아날로그식 일상이 반복되는 하루를 충만하게 산다. 그는 바깥으로 나오자마자 하늘을 본다. 그는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빛인 ’코모레비‘를 사랑한다. 시선을 옆으로 조금만 옮기면 하늘 높이 솟아오른 ’스카이트리‘빌딩이 있지만, 그는 오직 나무와 나뭇잎과 햇빛과 햇빛이 만들어내는 나뭇잎 그림자만 본다.
히라야마는 나중 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나중 일로 현재의 여유를 잃지 않는다. 그는 ’지금‘에 집중한다. 그의 ’하루‘는 수많은 ’지금‘들의 총합이다. 그의 하루는 지금이라는 음표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같다. 그의 멜로디에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아날로그 감성들이 반복될 뿐이지만, 그 자체로 신비하고 아름답다. 그의 삶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행복해진다.
물론 그의 삶도 매일이 ’퍼펙트 데이즈‘일 수는 없다. 그의 삶에도 때때로 예기치 못한 고통이 찾아온다. 그 또한 우리처럼 마음의 균열이 생기는 순간들을 피할 수 없다. 그 때마다 멜로디의 리듬은 깨지고,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는 정지한다.
그러나 그는 놀라울 정도로 담담하게 그 어려움들을 맞이하고 본인만의 그 리듬으로 이겨낸다. 새벽에 들리는 빗질 소리, 화장실 벽에서 나를 향해 손 흔드는 나뭇잎 그림자, 점심 때마다 나뭇잎 사이로 나를 따뜻하게 비춰주는 햇빛 코모레비 같은 일상의 습관들이 히라야마를 지켜주는 것이다. 단순함과 여유로 충만한 아날로그식 보호막이 있는한 히라야마는 최첨단 세상의 날카로운 기준에도 휘둘리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행복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히라야마는 그 행복 안에서 최선을 다해 일한다. 매일 아침 도쿄의 더럽혀진 공공화장실로 출근해 쓰레기를 치우고, 변기를 닦고, 바닥에 걸레질을 한다.
철부지 후배는 그에게 묻는다. “선배는 왜 이런 일을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거에요?”라고 핀잔을 준다. 그러나 남들이 청소일을 업신여긴다고 해서 자신까지 업신여겨버리면 그때는 정말로 자신의 일이 하찮은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히라야마는 그 누가 뭐라해도 자신의 일을 소중히 대한다.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그 순간들, ’지금‘에만 누릴 수 있는 그 기쁨들이 모여 그의 하루가 된다. 그는 그 소중한 ’지금의 기쁨‘들을 사진으로 모아 차곡차곡 모아둔다. 그 하루가 모여 한달이 되고, 한달이 모여 일년이 된다.
신이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햇살, 코모레비는 그 자체로 완벽하다. 이 코모레비는 지금 오직 나만이 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행복이다. 매일 이 코모레비가 나의 삶에 존재하는 한 내 삶은 매일이 <퍼펙트 데이즈>가 될 것이다. 나의 코모레비는 무엇인가?
샬 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