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옛날부터 이곳의 짬뽕은....ㅠㅠ.....
제가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날마다 가서 짜장면과 군만두....
혹은 탕수육을 즐겨먹던곳입니다.
그땐, 여자 사장님께서 공기밥도 무료로 주시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는데...
남경의 짬뽕 입니다. \4,500원
서도프라자 앞 파리바게뜨 건물 5층에 위치한 남경...
당시 중국집이 5층에 있다는게 신기했네요.ㅋ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내부 모습...
그러나 이전보다 홀에 손님이 적은것 같아요...
각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하필 위에 형광등이....
가격은 요즘 다른곳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이 곳은 매일매일 담근 겉절이 김치가 나옵니다.
그게 너무 맛나서..배달때는 안가져다 주시는데...
사장님께 ~ 이모 저 누구누구에요~~ 그러면 가져다 주심. ㅋ
근데...오늘 딱 가니..생채...올만에 겉절이 먹어보나 했는데..
예전부터 남경의 짬뽕은 먹기전에 매콤한 향이 올라옵니다.
청양고추가 아닌 피망을 사용하는데도 살짝 올라오는 매콤함..
후추가 살짝 들어간것같기도 합니다.
예전 이곳의 짬뽕은 맛이 어느정도냐면...
탕수육은 여기서 시키고, 짬뽕은 효신성에게 시킬 정도?
미운넘이 있으면 짬뽕을 권할정도? 그정도로 맛이....
몇 달전에 맛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어 먹어보고 예전보다 맛있어진거에
감사할따름입니다. 아마 예전부터 이정도의 맛을 보유했다면...
지금보다 더 대박났을가게인데...예전의 짬뽕맛이~~ㅠㅠ
예전 남경 짬뽕은 맛보다는 비쥬얼이 강한편이었습니다.
칵테일 새우를 비롯해서 죽순등 비쥬얼측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최근들어 홍합이 추가되고, 새우나 죽순등은 보이지 않습니다.
일반 짬뽕인데, 홍합이 솔찬히 들어가있습니다.
군산에서는 면발이 별로 안좋았는데...전주는 면발에서 실패한곳이 거의 없을정도로..
이곳도 면발의 삶음 정도는 괜찮았습니다.
오랫만에 가서 먹게 되니 못보던 메뉴가...매맞은 오징어등..가맥집 안주들이...
나중에 보니 새벽2시까지는 가맥집....
직접 묻지는 못했지만, 후배녀석이 이때까지도 중국집 음식도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아직까지도 다른 맛있는 짬뽕에 비해 많이 모자라게 느껴집니다.
이전에 맛을 보고 실망하셧던분들은 그때 생각하고 드신다면 맛나게 느껴지실거에요.
제가 이곳에서 먹은것중에 탕수육과 짜장면..그리고 잡채밥은 괜찮다고 생각됐습니다.
몇일전에 먹었던 짜장면...이건 배달 시켜서 먹었어요.
저희 동네 다른 중국집과 달리 짜장소스를 부어서 오는게 아니네요~
짜장소스를 부은 후 짜장면
이집의 탕수육은 다른곳과 달리 튀기는 시간이 좀더 긴것 같습니다.
요즘 하동각이나 아이이는 부드러운 느낌인데 반해
이곳은 바삭하다는 느낌이에요.
다른곳에 비해 튀김옷이 얇은편...물론 약간 두꺼운 부분도 있지만...
저희 동네 다른곳은 약간 뭉텅한 느낌이에요.
요즘 굴소스를 이용해서 시커먼 탕수육소스가 많은데..
이곳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 상태를 유지하네요. 예전에는 단맛이 강했는데..
요즘은 단맛이 이전보다 덜해서 갠적으로는 더 괜찮은것 같아요
제가 올리는 사진은 포토샵 및 일체의 보정작업을 하지 않은 사진입니다.
첫댓글 이곳에서 예전에 배달 시켜 먹었는데......맛있던거 같은데...짬뽕인가 짜장인가 둘중에 하나는 별루여서 다른곳으로 주문한적이...효자동쪽은 두가지를 다 잘 하는 곳이 없는듯 보이내요..^^
아마..짬뽕이셨을거에요 ㅋㅋ 짜장은 그럭저럭 괜찮은편인데...전체적으로 맛있게 하는곳은...오죽하면 효신성짬뽕이랑 남경 탕수육이 동시에 집으로 배달와서 쪼까 민망한적이 ㅋㅋ
집이 송천동이라 그런지 효자동이나 삼천동쪽에서는 먹어본적이 없어서.ㅎㅎㅎ 근데 생각해보니..; 송천동에도 뭐, 아주 맛있다고 느낀 짬뽕은 못먹어본 것 같아요. 보통 무난하게 ^^
송천동 어디인지 상호명을 말하시오
제가 송천동쪽은 몰라서요 ㅋㅋㅋ 좁은 전주지만...그래도 구가 틀리면 잘 안가지더라구요. 송천동에도 맛있는 짬뽕이 나오시길~~ ㅋ
네오님.ㅋㅋ 전 대명아파트 맞은편 소림사에서 먹는편인데.., 그렇게 맛있다기보다는 걍 무난해요. ㅎㅎ 가끔 아줌마가 주문받은걸 까먹기도 해요.ㅋㅋㅋ
짬뽕맛이 어쨌길래 미운사람한테 먹이라고 했을까요...'ㅅ';;
그때의 짬뽕맛은....버리고 싶을정도...아무리 짬뽕을 좋아해도....어쩔수없는 맛....그냥 고춧가루 맛에 아무 맛이 안났어요..그래도 지금은많이 좋아졌네요 ㅋ
저도 고딩 이후로는 가끔씩 가고...탕슉 먹을때만 배달로 ㅋㅋㅋ
이쪽은 다닐일도 없으니.....
3차쯤으로 가서 저렴한 주류에 탕슉한그릇+간짜장하면 딱 좋겠군요..
여기 짜장은 검은색이 아닌 갈색의 느낌이나요~~ 새벽에 배고프면 여기가서 탕슉한접시~~
정확한 정보는 다음에 올려드리겠습니다 ㅋ
음....오늘 점심은 중화요리로~~~^^
맛난 중화요리 드시기 바랍니다~~ ㅋ
탕슉 맛나보여요~~~ 으앗!
여기 탕슉은 효자동쪽에서 알아주는 편인것 같습니다 ㅋ
남경은..탕슉이죠..ㅋ
그렇죠~~ ㅋㅋㅋ 남경은 탕슉이 유명하져~~ㅋ
미각의 달인 같아요~ㅎ
미각의 달인이라뇨~~ 아직 멀었습니다..맛집에 달인이신분들...바닷가님을 비롯해서 엄청 많은데..전 명함도 못내밀죠~~ ㅋ
짬뽕투어 2탄 짬뽕가격이 다른데 비해 저렴하네요.. 중화요리집이 5층에 있다는것도 특이하네요..맛은 어떤지
짬뽕투어 효자동, 삼천동편입니다 ㅋㅋㅋ 5,000원이상의 짬뽕이 많았는데...이번주에 간곳들은 저렴했네요..아이니빼고 ㅋㅋㅋ 맛은 그럭저럭 평범한 맛입니다만..예전에 비하면 아주 맛나요~~
옛날에 여기에서 모임도 하곤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사회활동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모임이 많은편이죠 이곳이 ㅋ
예전에 많이 먹었던집인데...여기짬뽕은 죽순을 많이넣어줘서 그 향이 좋았는데 사진으로보니...죽순이 없네요...
음...예전 짬뽕이 입맛에 맞으셨나보군요? ㅋㅋ 예전에는 죽순이랑 그 조그만한 옥수수 그거 들어있었는데...이번에 먹어보니 없더라구요 ㅋㅋ
투박한 느낌의 짬뽕이네요...기교를 부리지 않은것 같은데 맛있어보이는 묘한 매력~~자장소스 넘 맛나보여요...옛날 자장면같은 느낌이랄까..~~탕수육은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요리지요....^^
중국집은 짜장, 짬뽕, 군만두, 탕슉~~ 요거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자장소스가 다른곳과 약간 다른 느낌이 드실거에여~~ ㅋㅋ
평화동도 어디가 맛있는 중국집인지 모르겠어요.. 수많은 중국집 전단지중 땡기는걸로 낙찰 맛집을 뚫어놔야 하는데...
평화동은 지금까지 먹어본바...용 << 이곳을 강추 합니다 ㅋㅋ 그리고....겨울아이님 근처에 또 한곳 있던데..거기는 안가봐서요..예전 쭈맛에도 자주 올라왔는데..탕슉이 특히 맛나다고 하는~~
기억해놔야 겠군요...담엔해주시는 곳에서 시켜먹어야 겠어요...
여긴 부담없이 먹고 싶을때 딱이죠~김치가 맛있고 예전엔 자장면이 맛있었는데 요즘엔 제 입맛엔 별로~~
남경의 김치~~~ ㅋㅋ 저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도 다른곳에 비해서 짜장면은 나은것 같아요...일심인가? 그곳 짜장면이 요즘 고내찮다고 마니들 이야기는 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