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3월 25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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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개각, 실형받은 3명의 각료 실직으로

▲ [사진출처/Thairath News]

각료 3명이 실형 판결을 받아 실직한 것에 따라 태국에서 개각이 3월 23일 발표되었다.

여당 제 1당 팔랑쁘라차랏당 뜨리눗(ตรีนุช เทียนทอง) 하원 의원(48, 여)이 교육부 장관, 팔랑쁘라차랏당 챠이웃(ชัยวุฒิ ธนาคมานุสรณ์) 하원 의원(49, 남성)이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 여당 3당 민주당 씨닛(สินิตย์ เลิศไกร) 하원 의원(56, 남성)이 상무부 장관으로 취임한다. 여당 제 2당 품짜이타이당 위라싹(วีรศักดิ์ หวังศุภกิจโกศล) 상무부 부장관(65, 남성)이 교통부 부장관으로 변경되었다.

연립 정권의 각료직 배분은 실직 이전과 거의 같지만, 민주당은 교통부 부장관 자리를 품짜이타이당이 품짜이타이당 상무부 부장관 자리와 바꾸었다.

실직한 것은 팔랑쁘라차랏당 푸티폰 전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 나타폰 전 교육부 장관, 민주당 타원 전 교통부 부장관으로 2013년 11월~2014년 5월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폭동, 선거 방해 등의 혐의로 2월 24일 1심에서 푸티폰 전 장관이 금고 7년, 나타폰 전 장관이 금고 7년 4개월, 타원 전 부장관이 금고 5년 실형 판결을 받아 헌법 규정에 의해 실직되었다. 3명은 항소하고 보석으로 풀려있다.

태국 중앙은행이 7회 연속 금리 동결, 올해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 [사진출처/Posttoday News]

태국 중앙은행은 3월 24일 ’정책 금리(ดอกเบี้ยนโยบาย)‘를 사상 최저인 0.50%에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이 동결은 시장 예상대로 7회 연속으로 다만 코로나 2차 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타격을 받는 가운데,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중앙은행은 경기가 계속 회복되고 있지만 위험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기 회복을 돕기 위해 저금리 환경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그 밖에도 한정된 정책 여지를 보존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의 이코노미스트 조사에서는 14명 전원이 동결을 예상했우며, 중앙은행은 2020년에 3번 금리를 인하했다.

아울러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기존 예상의 3.2%에서 하향 조정했다.

푸켓에 ’샌드 박스 모델‘을 제안, 첫 그룹은 중국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3월 26일 개최되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회의에서 제안될 예정의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 แซนด์บ็อกซ์ โมเดล)’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한다.

‘샌드 박스 모델’은 태국 정부 또는 도시가 외국 대응 기관과 협상하여 백신 접종을 마친 두 나라 국민들이 격리를 하지 않고 특정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푸켓은 ‘샌드 박스 모델’ 첫 번째 도시로 선정되었지만, 관계 당국은 우선 민간 기업과 지역 주민이 이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모델 첫 관광객 그룹은 중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방콕 도심에서 반정부 집회, 불경죄 폐지 등을 요구

▲ [사진출처/Posttoday News]

3월 24일 오후 방콕 도심 라차쁘라쏭(Ratchaprasong) 교차로에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1000명 이상이 모이는 반정부 집회가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국왕 비판을 금지하는 ‘왕실모독죄(lese majesty, Thai : 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또는 불경죄) 폐지, 불경죄 혐의 등으로 체포된 민주 활동가 석방, 군사 정권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쁘라윧 정권의 퇴진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서는 경찰과 충돌 없이 9시경 해산했다.

20일 방콕 왕궁 근처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에서는 화물용 컨테이너를 쌓아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시위대가 돌파한 것으로 경찰 부대가 물대포를 쏘고 고무탄을 발사해 진압을 하다가 쌍방에서 32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타이 비엣젯, 국내 전 공항에서 온라인 체크인 가능

▲ [사진출처/VietJetThailand Fecebook]

저가 항공사 타이 비엣젯 에어(Thai Vietjet Air)는 일시 정지하고 있던 쑤완나품 공항을 출발하는 국내선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체크인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 공항 출발편 온라인 체크인 시간은 출발 시간 6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로 한정되어 있다.

현재 이 회사는 국내 12개 공항에 취항하고 있지만, 쑤완나품 공항 이외의 공항 출발 항공편에 대해서는 출발 시간 24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하다.

돈무앙 공항, 쏭끄란 기간 동안 이용자는 25만명 이상, 하루 330편 출발

▲ [사진출처/Daily News]

태국에서는 지난해 쏭끄란 휴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되었지만, 올해는 예년과 같이 공휴일이 인정된 것으로 귀성 등 국내 여행 등으로 항공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돈무앙 공항(Don Mueang International Airport)을 관리 운영하는 태국 공항 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에 따르면, 이 공항에서 쏭끄란 기간(4월 10일~15일) 여객수가 25만명 이상이 될 전망이며, 하루 평균 42,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돈무앙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은 하루 평균 330편이며, 이것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쏭끄란 기간과 비교하면 80% 정도까지 회복된 것이다.

AOT가 밝힌 올해 2월분 항공 통계에 따르면, 이동 제한이 발령된 돈무앙 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는 불과 4,166편(2월 1일~28일)으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0% 정도에 머물렀으나 규제가 완화된 3월 이후에는 각 회사 모두 대폭 증편하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7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92명

▲ [사진출처/informationcovid19 Facebook]

3월 2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7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28,44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동일한 92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2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92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9명은 집단 감염 지역 관련 감염자이고, 나머지 4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65명, 싸뭍싸콘 15명, 싸뭍쁘라깐 5명, 나콘파톰 3명, 차창싸오 1명, 라차부리 1명, 쑤판부리 1명, 빠툼타니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8,443명이며, 그중 26,946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405명이 치료 중이고, 92명이 사망했다.

쁘라윧 총리의 쌍둥이 딸에게 악성 트윗 글을 올린 남성에게 출두 요청

▲ [사진출처/NewTV News]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경찰 낭릉 경찰서는 3월 23일 쁘라윧 총리의 쌍둥이 딸 탄야(น.ส.ธัญญา)와 닛타(น.ส.นิฏฐา)에 대해 악의적인 트윗을 올린 싸뭍쁘라깐도 방프리군에 거주하는 40세 남성에게 출두를 요청했다.

남성은 트위터 계정 ’@jojoshamlet‘에서 총리의 쌍둥이 딸에 대해 "애들아, 잘 기억해둬. 쁘라윧 딸을 어디선가 만나면 XX하는 것을 잊지 마라(น้องๆ ก็จำไว้ลูก เจอลูกสาวประยุทธ์ที่ไหน อย่าลืมXXXXXXด้วยเธอ)"는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 변호사는 경찰에 이러한 내용을 증거로 제출하고, 계정 소유자에게 중대한 법적 처벌을 하도록 요구했다.

낭릉 경찰서는 남성에게 3월 29일 오전 10시에 출두하도록 요청했고, 만약 출두하지 않으면 법적 절차에 따라 두 번째 출두를 요청할 예정이다.

클럽 여자 화장실에 CCTV가 설치되어 논란

▲ [사진출처/Sanook News]

방범을 위해 사용되는 CCTV가 여자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클럽은 촌부리 쌘쑥군 방쎈싸이2 거리에 있는 클럽 'H2M’으로 여자 화장실에 CCTV가 설치되어 있었다.

‘H2M’의 쑤멧(สุเมธ อนันต์พิสิษฐ์โชติ) 사장 말에 따르면, ”10년 전부터 CCTV가 설치되어 있었던 것인데, 이제와서 쇼셜 미디어에서 심각한 쟁점이 되고 있다니 어리둥절하다. CCTV를 설치해 놓은 이유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화장실에서 마약 밀매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지 악의적인 의도가 없었음을 단언한다. 이 부분에 대해 고객들이 이해를 바란다. 만약 실수가 있었다면 (내가) 모든 문제를 처리하고 책임을 지겠다(ปกติทางร้านได้ติดกล้องวงจรปิดมานานกว่า 10 ปี แต่งงว่าทำไมเป็นประเด็นรุนแรงในโลกโซเชียล เพราะจุดประสงค์ของทางร้านคือติดไว้ เพื่อป้องกันเหตุอาชญากรรมและป้องกันการค้ายาเสพติดในห้องน้ำ ขอยืนยันไม่มีเจตนาร้าย อยากให้ลูกค้าเข้าใจในส่วนนี้ หากผิดพลาดประการใด พร้อมจะแก้ไข )”며 결정에 따른 개선 조치를 약속했다.

업소 말에 따르면, CCTV가 설치된 것으로 술을 마시고 화장실에서 가방과 휴대폰을 잊어버린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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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wo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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