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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아 진짜 기아..짜증납니다..쫌 보내줘라!! 스나이퍼 은퇴하겠다!!!!
깔끔한스틸 추천 0 조회 2,180 10.05.07 09:45 댓글 10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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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07 13:01

    정일영건은 잘 모르겠네요. 뭐가 어찌된건지. 윤석민,이범석,양현종,곽정철,한기주 대충 단기간에 만들어낸 투수가 이정돕니다. 좀 끼워맞추자면 선빈이도 픽에 비해선 잘해주고 있구요. 찌롱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 최경환선수도 잘 데리고 온 축에 속하죠. 거기다가 각종 용병들까지......한국프로야구판에서 감독의 영향력은 결정적이지만,저 많은 선수를 감독 혼자서 어떻게 하진 안았겠죠. 프런트도 잘 해주고 했으니 됐겠죠. 주위에 기아프런트 욕하시는 기아팬들이야 많습니다만..제 생각에 기아프런트가 딴 팀에 비해 욕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보면 한국야구판에선 제법 괜찮은 프런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 10.05.07 13:02

    정수근,노장진 같은 베테랑 선수와 김진우 같은 어린 선수의 경우는 단순 비교가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두산으로 이적한 리오스가 인터뷰에서 김진우가 두산에서 플레이 한다면 잘할 수 있을거란 인터뷰도 했었구요.(새로운 팀에대한 립서비스 일수도 있겠지만요.) 또 전병두는 기아가 리오스를 내주면서 받아온 선수 입니다. 전병두의 트레이드가(김연훈까지 포함 되었기에 더 아쉽게 느껴지네요) 크게 손해가 아니라고 생각 하신다면, 보는 관점이 너무 틀린 것 같습니다.

  • 10.05.07 13:03

    용병찍어오는 솜씨만 해도 한 점은 먹고 들어가는 프런트죠. 한화,두산말곤 쓰는 돈은 거기서 거기라고 알고 있는데(법적인 제한선은 다 안지킨다고 봅니다.)양과 질 모두에서 좋잖아요~.

  • 10.05.07 13:07

    아뇨. 큰 손해가 아니라는게 아니라...전병두 보낸거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구요. 다만 받아오는 건 문제가 있었죠. 그리고 그 트레이드는 암만생각해도 조감독 개인의 생각,고집이 굉장히 많이 작용했다고 봐서...그것 가지고 프런트 욕하기엔 좀 그렇다고 봅니다만. 김진우건은 뭐...좀 조심스럽네요. 선수가 워낙에 망가져 버려서 안쓰럽기도 하고,타이거즈 에이스 해야할놈이 일본가서 저러고 있다는게 안타깝기도 하고...그렇다고 턱하니 받아들이기도 그렇고....이노마도 애증의 대상이라서요.

  • 10.05.07 13:06

    사실 법적인 제한선을 지키지 않고 좋은 용병선수들을 데려오는건 칭찬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오히려 그런 부분을 선동 한다면 비난 받아야겠죠.(적어도 기아의 용병 선수들이 네임벨류에서나 몸값에서나 최고일테니까요.)

  • 10.05.07 13:08

    제가 잘 이해가 안가서 그런데, 전병두를 보낸게 왜 긍정적인 건가요? 좋은 선수를 주고 나쁜 선수를 받아왔잖아요...트레이드 당시 기아팬들의 반발 또한 엄청났구요...

  • 10.05.07 13:16

    전병두 선수가 기아란 팀을 떠나는 거 자체엔 찬성이라는 의미였죠. 궁합도 안맞는 팀에서 고생하느라고 괜실히 특급 하드웨어 썩히느니 딴팀이라도 가서 잘해봤으면 좋겠다라는 심정이엇죠. 딴 분들이야 어땠는지 몰라도 저는 그랬습니다. 기아에서 투구폼도 바꿔봤다가 다시 바꿔봤다가 지도 안되니까 답답해 하고,팬들도 안타까워 하고 그랬었으니까요. 전병두 보내는거 자체는 찬성이었습니다. 받아오는 걸 잘못받아온거지...보내는 건 찬성이었습니다.예를 들자면, 개인적으로윤석민은 그 누가 됐든 보내기 싫습니다. 류현진이 됐든 김광현이 됐든 김현수가 됐든요. 석민이는 우리 에이스고 기아에서도 충분히 빛을 볼수 있고 보고 있다고

  • 10.05.07 13:18

    말씀하신 이유라면 전병두보다 훨씬 더 팀과 궁합이 맞지 않는 현재의 장성호 선수에 대해서도 좀 더 관대해 질 수 있는 부분 아닐까요?

  • 10.05.07 13:19

    생각하거든요. 근데 병두는 기아에서 왠지 잘 안되는거 같으니 카드만 맞다면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선수도 안타깝고 팀도 안타깝고 팬들도 안타까워할만큼 뭔가 잘 안됐으니까요. 그런의미였죠. 그 트레이드가 잘된 트레이드냐고 물으시면 저도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겠죠. 받아온 카드가 제 생각에도 별 쓸모없어 보였거든요. 선감독이 굉장히 탐내했다고 들었었는데...하필이면 받아온게 그 카드였는지 원......

  • 10.05.07 13:24

    장성호 선수랑은 다르다고 봅니다. 일단 나름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특수성도 있고,어느정돈 검증된 선수라는 점도 다르죠. 당연히 돌아올수 있는 부메랑의 크기도 다르구요. 병둔 솔직히 SK에서 잘 키운거지 기아에서의 실력 자체는 별로였습니다. 가운데만 던져도 먹어주는 넘이었는데..ㅠㅠ 팀 프런트랑 완전히 감정적으로 틀어져버린 점도 다르고,돌아올 부메랑도 다릅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좋게 좋게 갔어야 되는거 였는데....

  • 10.05.07 13:34

    전병두는 기아에서 별로라고 하셨지만, 이미 좌완의 파이어볼러라는 점때문에 모든 구단에서 인정받는 선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국가대표로 군면제를 받았던 선수구요. 기아에서는 검증된 선발 리오스를 주는 초강수를 주면서 데려온 카드 입니다. 이부분은 저랑 생각이 다르신 것 같은데, 저는 이해타산을 따져서 데려온 선수의 부메랑이 더 크게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팀이 힘들때 묵묵히 활약해준 프랜차이즈 스타라면 오히려 더 그 선수의 앞날을 위해서 놓아 줄 수도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저는 두산팬이지만, 제가 기아팬이라면 장성호가 날리는 부메랑은 아프지 않게 맞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10.05.07 13:36

    실제로 두산출신 선수들이 활약 해주면 그렇게 기쁘더라구요...두산을 상대로 활약 하더라도, 애시당초 타팀이었던 선수들이 활약 하는 것 보다는 덜 아픕니다. ㅠ.ㅠ 뭐라고 해야하나...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베컴을 보고 환호했던 맨유팬의 마음 비슷한거겠네요...

  • 10.05.07 13:41

    저도 작년에 FA로 딴 팀갔었으면 짝짝짝! 박수쳐주고 기뻐했을 겁니다.(모르긴 몰라도 기아프런트 입장에서도 그 편이 잴 속편했을 겁니다.) 지금도 적당한 카드 찾아서 트레이드 된다면 환영할 만한 일이구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장성호 선수를 보내지 말자도 아니고 트레이드 불가도 아닙니다. 다만,일이 이렇게 된건 기아 프런트가 나빠서도 아니고 선수를 무시해서는 더더욱 아니며 다만,프런트 입장에서도 이러고 있는 건 충분히 이유가 있다는 거죠. 기아 프런트가 잘못했다면 장성호 선수도 마찬가집니다. 프런트는 아무래도 주판튀기는게 직업이고,장성호 선수도 그리 곱게 행동한 건 아닙니다. 기아프런트가 레젼드 대우 안해준다지

  • 10.05.07 13:46

    만,후배한테 포지션 뺏겼다고 꽁하기 시작한 장성호 선수도 잘한 거 없습니다. 그게 억울했음 실력으로 풀던가 했야죠. 팬입장에서야(특히 타팀팬분들께서야)좋게 좋게 하면 좋겠지만,프런트 입장도 있기 마련이죠. 그러라고 돈받고 있는거구요. 프런트만 까서 될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 10.05.07 13:51

    저는 프론트가 부메랑을 두려워 하기보다는 무언가 명확한 결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것 같거든요. 그럴수록 장성호 선수의 근심만 깊어지구요...장성호가 FA로 다른팀에 가는건 Yun0315님의 바람이겠지만, 전년도 장성호의 활약과 나이...그리고 높은 연봉을 감안 했을때 장성호를 다른팀에서 영입 했다면 그팀 프론트는 무지하게 까였을 겁니다. 이미 기아 프론트는 김상현과 트레이드를 추진 하다가 팬들의 눈치를 보느라 실패한 경험이 있죠. 냉정하게 선수의 가치를 판단하고, 하루 빨리 트레이드를 하던지 어떤 결정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욕을 먹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 10.05.07 14:12

    현재 욕먹고 있는 거와 비교 안될정도의 욕을 두려워하고 있는 기아프런트죠. 야구적 손해보다는 이 손해를 더 두려우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장성호 선수가 기아상대로 끝내기 안타라도 치는 날엔....으휴,.....모르긴 몰라도 홈페이지 폭파될 것 같은데요. '손해보는 장사는 안한다.' 기아프런트는 이애기 나올때마다 공식적으론 계속 같은 입장입니다.어찌보면 코에도 걸고 귀에도 걸수 있는 말만 반복하는데...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프렌차이즈 내보냈다가 만에 하나라도 터지는 날엔...가루가 되는건 기아프런트죠. 참....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그리고 제 베스트는 작년에 FA선언 안하고 올해 좋은 모양으로 트레이드였습니다.

  • 10.05.07 14:30

    박재홍 진필중 마해영은 정말 잘못 예를 드셨는데, 그들이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했나요? 진짜 저 세명은 기아에 100%의 희망을 가지고 들어와서 0%의 재앙을 남기고 떠난 세명인데요. 몇십억씩 받고 와서 1억짜리도 못해준 선수들이 자기자리보장과 그이상의 것들을 요구하면서 그 이상의 위상을 클럽하우스내에서 뻗치려 하는데 당연히 마찰이 있을 수 밖에 없지 않나요?

  • 10.05.07 14:37

    김동주가 내후년즈음에 3할 10홈런 60타점짜리 타자로 전락하고 이원석이 그자릴 완벽하게 경쟁으로 이겨내서 김동주가 트레이드 요청해서 프런트와 싸우고 2군에서 1할대치면서 태업하다가 기아에 김희걸과 트레이드가 합의되었다는 기사가 뜨면 기분이 어떠시겠습니까? 이건 부메랑의 문제가 아닙니다. 당연히 장성호 선수가 날리는 부메랑은 아파도 아프지 않겠죠. 진심으로 응원하겠구요.

  • 10.05.07 14:39

    그리고 각 용병마다 선호하는 구단이 다를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리오스의 예를 들어서 기아 프런트나 구단분위기를 좋지 않게 볼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레이싱어 같은 경우는 요미우리 진출 이후에도 기아의 일본 캠프땜다 꾸준히 방문해서 우정을 과시하고 있고, 로페즈같은 경우는 기아에서 은퇴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세리마나 디아즈 같은 경우도 구단과 엄청나게 좋은 호흡을 보였죠. 실력이 안됬지만..

  • 10.05.07 14:42

    그리고 제발 마해영, 진필중, 박재홍을 프런트와의 관계 때문에 부진했따고 말씀하지 마세요. 진필중은 부상복귀 때마다 마무리마무리로 계속 기용했고, 마해영역시 삼진병살삼진병살 4타수무안타로 매일 장식하다 부상, 부진 이유로 시즌접어도 다음시즌 때 4번타자자리 굳건히 보장했습니다. 지들이 못하고 열심히 안한거지 뭔 이유입니까? 진필중과 마해영은 다른팀이 프런트의 마찰로 부진했기 때문에 가치 인정해서 영입했따고 하시지만, 그 인정한 가치는 어디로갔죠? LG만 독박쓴거 아닌가요? 어차피 기아올때부터 실력 떨어져가고 노쇄화 시작되고 망가져가던 선수들이죠. 그렇다면 장성호역시 기아프런트와의

  • 10.05.07 14:43

    마찰 때문에 부진한 거니까 다른팀들이 실력은 인정해서 좋은 카드 디밀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왜 상황이 다르죠? 똑같이 부진하고 오히려 장성호는 마해영 진필중보다는 그나마 나이도 젊고 나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마해영 진필중은 프런트때문에 부진했기 때문에 비싸게 팔렸고, 장성호는 노쇄화와 기량하락 때문에 가치가 낮다고 주장하시나요?

  • 10.05.07 14:55

    박재홍은 타이거즈와 고질적인 불협화음(해태-현대의 지명문제)이 있었고, 진필중 역시 기아에서의 적응 문제가 가장 컸다고 합니다. 엘지로 옮긴 이유도 팀과의 부적응 이후 다시 서울팀으로 가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마해영 역시 서정환 감독과의 불화가 컸습니다. 물론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는 거지만, 이런 부분도 충분히 관심있게 지켜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그 선수들의 활약이 잘못 되었다면, 그역시 잘못된 트레이드를 한 프론트가 욕을 먹어야겠죠. 사실 당시에도 정성훈+10억을 주고 박재홍을 영입한거나 폼이 떨어지고 있던 진필중을 김창흐+손혁+8억으로 영입하는걸 보면서 이해 못하긴 했었죠.

  • 10.05.07 15:03

    그리고 김동주는 이미 부상과 슬럼프로 2005,2006년에 예로드신 3할-10홈런-60타점 수준의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팀에서 충분히 밀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팀에서 프랜차이즈로서 대우를 해주며 출장시 3루와 지명을 보장 해줬고, 본인이 그 상황을 잘 극복한 케이스 입니다. 말씀하신 이원석과의 가정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10.05.07 15:02

    당시 한 참~ 오바질 하던 프런트였었어요. 창단 후 쌈빡하게 우승한번 해보겠다고 전체적으로 선수단 전체가 오바했었죠. 그 당시의 트레이드나 FA영입 실수는 프런트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듣기론,그룹 수뇌부에서도 우승을 많이 원했었다고 합니다. 돈 필요하면 쉬운하게 쏴줄테니 쌈빡하게 우승함 해보라고. 당시 기아가 FA시장의 큰 손 노릇했었죠. 창단후 단기간에 우승...보기도 좋잖아요.ㅎㅎ 구단 수뇌부의 무언의 압력의 영향도 컸었습니다.오바질도 하다하다 안되니 나중에 팀리빌딩으로 방향선회하기도 했지만요.

  • 10.05.07 15:02

    그리고 장성호,마해영,진필중,박재홍등의 가치는 저나 Kichijyoji 님이 쉽게 내릴 수 없는 부분 입니다. 진필중,마해영,박재홍은 기아에서 부진했지만, 다른 구단에서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 받는 상태였기 때문에 트레이드가 가능했고, 장성호의 경우는 부진하지만, 다른팀에서도 그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 입니다. 좀 냉정하게 현실을 보시고 판단하셔야 하는 부분이지요.

  • 10.05.07 15:02

    고질적인 불협화음이 있떤 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떤 사실이고, 그게 영입한 프런트 잘못인가요? 당연히 선수잘못 아닌가요? 왜 이게 프런트 잘못이죠 ㅡ.ㅡ; 잘이해가 안되네요. 그렇다면 첨부터 손혁처럼 안뛰겠따 은퇴해버리고 떠버리던가 돈은 받을대로 받으면서 그모양 성적내는건 박재홍 잘못 아닌가요? 그리고 트레이드에 대해선 프런트 옹호한 적 없습니다. 진필중은 마무리가 워낙 필요했으니 그러려니 치더라도 박재홍 트레이드는 프런트 가루되도록 까였습니다.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왜 정성훈을 줫냐에서 말이죠. 그리고 제 마지막 질문에 대답좀 해주세요.

  • 10.05.07 15:09

    당시 기아는 신생팀을 창단하고 의욕이 몹시 앞서는 상황 이었습니다. 그 결과 기업의 개입이 크게 작용했고, 감독 이하의 코칭스탭의 영역까지도, 프런트가 관여하기 시작했죠. 시즌 중에도 덕아웃에 정장을 입은 프론트 직원들이 많이 들락날락 거리면서 크고작은 불협화음이 있었구요. 이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팀에 맞지 않는 선수영입 및 트레이드가 발생 했습니다. 이건 자명한 사실 아닌가요? 잘못한 부분은 질타를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 하는데요...과거 현대의 프론트가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당시의 기아나 근래의 엘지 프론트가 잘 못하고 있는건 인정해야 하는 부분 아닌가요?

  • 10.05.07 15:13

    당시에 과도한 오바질했었던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급했었으니까요. 그렇다고 기아프런트가 전체적으로 다른 팀에비해 선수에 대한 예우가 없다,무능력하다는 평을 들을 이유는 없죠. 오바질도 그만두고 착실하기 선수키우기도 성공하고,트레이드도 잘하잖습니까. 용병도 잘 뽑구요.

  • 10.05.07 15:14

    마지막 질문이 '마해영 진필중은 프런트때문에 부진했기 때문에 비싸게 팔렸고, 장성호는 노쇄화와 기량하락 때문에 가치가 낮다고 주장하시나요?' 이게 맞나요? 대답은 위에서도 해드린 것 같은데요.단순 팬들보다 훨씬 가까이에서 현장을 이해하는 프론트 이하 타구단에서 진필중,마해영,박재홍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영입 한거겠죠. 하지만, 장성호는 지금 전혀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이게 장성호의 현실이고, 기아 구단이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인거죠.

  • 10.05.07 15:23

    근데 No Fear님이 주장하는 것처럼 생각하면 김상현, 이용규, 박기남 등등 선수들이 잘하는 것도 역시 프런트 탓(?)이겠죠. 그리고 두산에 이현승이 전처럼 못하는 것도 두산 프런트의 잘못일테구요. 장성호선수 문제를 기아프런트가 매끄럽게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그렇다고 타구단팬들에게 질타받을 만큼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그 프런트들이 구해온 선수들과 감독으로 우승도 하지 않았습니까

  • 10.05.07 15:29

    그리고 김동주와 이원석의 경우는 적절하지 않은게 아니라 너무 적절하다고 보여지는데요? 김동주는 실력으로 기회를 화답해서 다시 두목곰의 위상을 되찾았고, 장성호는 실력으로 되찾지 못하고 실력에 밀렸기 때문에 도태된거죠. 그런데도 기회타령 주전타령 클린업타령하고있는데 프런트가 무.슨. 문제 입니까?

  • 10.05.07 15:29

    *머쨍이* 님께서는 지금 조금 잘못 이해 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용규,김상현 등의 트레이드는 당연히 칭찬받아 마땅한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트레이드는 득과 실 모두를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죠. 그렇기 때문에 김상현,이용규 같은 득이되는 트레이드가 있다면 실이되는 트레이드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메랑이 두려워서 출전도 못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2군에 묶혀 두는 것 보다는 트레이드를 해주는게 좋겠다라는게 제 의견 입니다. 그 부분에서 프론트가 잘못한 점을 비난하다 이야기가 커진거구요. 그런데, 생각 해보니 당시와 지금은 구단주 이하 프론트가 싹 물갈이 되기도 했네요.

  • 10.05.07 15:30

    제 생각은 전혀 다른데요. 당시 진필중이나 마해영 이 장성호보다 기량이 좋거나 보여줄게 있어서가 이유가 아니라 그런 뻘 선수들조차 희망의 끈을 가지고 터져주길 바라면서 꼭 필요로 했던 마무리와 4번타자오른손 거포를 찾던 LG가 있었기 때문에 인정을 받았떤 거죠. 지금 현재 히어로즈나 한화 역시 그당시 LG만큼이나 장성호를 필요로 합니다. 인정못받는게 아니라는 거죠. 근대 카드가 안나오는 이유는요? 딱 하나죠. 트레이드 시장 자체가 거의 방전된 현재 상황 때문입니다. 각팀마다 필요로 하고 데려오고는 싶은데 이용규, 김상현, 이원석과 같은 경우 때문에 무서워서 되도않는 유망주들로만 데려오려 하기 때문이죠.

  • 10.05.07 15:33

    할 말도 많고 반박하고 싶은 내용도 조금 있는데 나가봐야되서 늦은 저녁이나 밤에 새글로 남길게요. 제가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 달아서 조금 과열된 것 같은데, 의견 교환중에 기분 안 상하셨으면 합니다.

  • 10.05.07 15:33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가네요. 김동주는 팀에서 최소한의 포지션 보장을 해주면서 자존심을 지켜줬습니다. 반면 장성호는 최희섭이 왕삽을 들때도 우선적으로 최희섭 1루보장 장성호 외야 시스템으로 가지 않았나요? 당연히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기분이 나쁠 일일 수도 있죠...최희섭이 잘해주건 불과 작년부터 입니다.(재작년은 재앙이었다구요.) 이미 그때부터 틀어진 관계는 무시하고, 김동주의 경우와 비교하면 전혀 다른 상황이 될수밖에 없죠.

  • 10.05.07 15:37

    Kichijyoji 님 토론중에 전혀 기분 나쁜점 없었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오히려 이런 토론은 재미있고 즐기는 편입니다. 오히려 배려해주시니 제가 실수한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생기네요. 그리고 말이 너무 섞여서 상호간에 의사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 오시면 채팅방에서 토론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러면 조심해 다녀오세요.

  • 10.05.07 12:34

    참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한화라는 팀은 그나마 고참에 대한 예우가 좋은거 같아요. 회장님, 정민철, 장종훈, 쿠대성옹까지 명예롭게 은퇴할 수 있게 배려해주는거 보면요... 그에 반해 기아나 롯데는 참 프랜차이즈에 대한 대우가 썩었죠 ㅠㅠ 명예롭게 은퇴도 안시켜줘 그렇다고 그 선수가 원하는데로 해주지도 않아~ 욕먹어도 들은 척도 하지 않아...ㅠㅠ

  • 10.05.07 14:11

    살짝 태클이지만 대성 옹은 아직 은퇴를 안했죠......아마 올해 지나서 결심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물론, 당연히...은퇴를 하신다면 영구결번과 은퇴식을 할 거구요...

  • 10.05.07 16:19

    ㅋ 맞네요 ㅋㅋ 대성옹은 현역이란걸 깜빡했습니다...ㅎㅎㅎ

  • 10.05.07 12:48

    현실적으로 장성호 선수 현재 시장에서의 '가치' 와 급이 맞는 선수는 누구일까요?? 과거의 기록과 영광을 배제한 체 말이죠...

  • 10.05.07 12:49

    에이.. 좀 보내주지..누가 됐든..;;; 저러다 정말 은퇴하겠네..;;

  • 10.05.07 12:56

    장성호로 좋은 선수 받고 싶은 기아 팬분들 입장도 이해하지만, 저희 입장도 이해해주세요. 한화는 리빌딩을 하고 있어요. 장성호 선수가 와서 대활약을 한다 한들 플옵은 커녕 잘해봐야 6위 입니다. 게다가 장스나 나이가 30대 중반입니다. 어떻게 팀내 유망한 선수를 내주겠어요. 그리고 아시다피시 내줄 투수도 없어요. 기아팬들이 원하는 선수들은 기아 입장에선 오면 조금 도움이 될 선수들이고 물론, 손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희에겐 핵심까지는 아니지만 주전인 선수들이에요. 그리고 이미 선수 본인과 구단의 골이 깊어질데로 깊어졌단 사실을 누구나 아는데, 미안한 말이지만, 어찌 제 값을 다 쳐줄수 있겠습니까?

  • 10.05.07 12:58

    어차피 2군에 놓고, 계륵으로 있느니, [어린선수+현금]이 가장 괜찮아 보이지 않은가요? 물론, 저번 FA때 처럼 터무니없이 많은 금액은 못드리겠죠. 그래도 이범호, 김태균 세이브 해놓은 거 있으니 적정수준에서 타협하는게 가장 좋을 듯 싶어요. 이게, 장성호선수나, 한화나, 기아나, 기아 장성호선수 팬들이나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 아닌가요? (이전 게시글에서 설레발쳐서 아시겠지만) 저도 장성호 선수 정말 기대하는고 있는 1인인데, 무리해서까지 장성호 선수를 잡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 10.05.07 14:09

    한화랑 합의 했다고 기사뜨던데요 마무리 된듯 싶네요 유망주 1명이던데.....설마 1:1 트레이드는 아니겠죠? +현금정도 되려나.....

  • 10.05.07 14:22

    아 열받아... 젠장맞을 프런트 할꺼면 뭔가 확실히 해주라..

  • 10.05.07 15:49

    /No Fear 페이지가 넘어가서 댓글을 달기가 어렵네요...;; 다시 댓글을 달아볼께요. 트레이드가 결과론적을 봤을 때 득과 실이 있는 것이지 처음부터 손해를 보려는 트레이드를 하려는 팀은 당연히 없겠죠. 기아프런트의 입장을 좀 대변해보자면 어지간한 트레이드로는 욕을 먹을 것이 분명하기에 트레이드에 신중을 기하는 것 같습니다. 장성호주고 좋은 유망주나 즉시전력감 데려오면 그나마 괜찮겠지만 그렇게 해줄 팀이 없겠죠. 그렇다고 어중간한 선수와 트레이드한다면 고작 그런 선수 얻으려고 프렌차이즈스타를 내쫓았느냐 하면서 비난을 받을 겁니다. 그렇기에 장성호선수가 은퇴하는 최악의 상황 직전까지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 10.05.07 15:53

    또한 기아성적이 어느정도 잘 나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트레이드된 장성호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한다면 당연히 비난을 받겠죠. 두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금민철 이현승 트레이드가 크게 말이 없지만 두산 성적이 떨어지거나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에서 이현승이 삽을 푸거나 해서 우승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금민철이 지금처럼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다면 프런트에대한 비난은 장난아닐겁니다.

  • 10.05.07 15:53

    네. 100% 동감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발 기아 프론트는 팬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한번 내린 결정은 과감하게 추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겁니다. 트레이드는 득과실 모두 열려있으니 인정하고, 그러지 않으면 장성호 선수만 피해자가 되니까요. 저는 두산팬이지만, 장성호 선수가 어느팀이든(SK라도)가서 본인의 목표라던 2000안타를 기록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10.05.07 15:56

    그리고 이현승-금민철이 아쉽기는 하지만, 저는 프론트를 욕할 생각 없습니다. 대부분의 두산 팬분들도 욕하는건 보지 못했구요. 아마도 매년 머니게임에서 밀려 전력보강을 못하다가, 작년에는 적어도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결과적인 부분은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죠. 제가 주장하는 장성호 선수의 경우는 가서 활약을 하냐 못하느냐가 아닙니다. 선수는 뛰어야 하고 지금 이대로는 너무 가혹하다는 것이지요.

  • 10.05.07 18:14

    아침에 이런 토론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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