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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니는 베스트 드라이브십니까?
비몽사몽 추천 0 조회 161 23.01.23 09:5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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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3 10:05

    첫댓글
    간혹 ᆢ
    그런 친구 있지요 ㅎ

  • 작성자 23.01.23 11:20

    짜증나는것들^^

  • 23.01.23 10:10

    여친?
    그래도 함께 여행
    할 친구가 있어서
    행복 하지요 ~👫~

  • 작성자 23.01.23 11:20

    여친없어요

    어떤 여자가 애인없냐고 물어보길래
    니 같으면 나랑 사귀겠니? 했듯이 단칼에 아니~ 하더군요
    비러무글ㄴ ㅋㅋ

  • 23.01.23 10:49

    하지만 저는 간섭질이 절박한걸요?
    길눈이 지구상에서 저만치 캄캄한 놈은 없을 거예요.
    그래서 예전엔 헤맬 걸 알고 기름을 늘 만땅 넣고 다녔어요.
    고향 살 때도 어쩌다 서울을 들어가면 한강다리를 건너야 집엘 가는데,
    당최 다리를 못 건너겠는거예요.
    대낮부터 날이 저물 때까지 다리 건너는 구녕을 못 찾아 헤매다보니 기름이 노랑불 들어와 더 당황했더랬죠.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이 집은 생애 최초로 제가 산 집이예요.
    갈치 열심히 잡아 산 거죠.
    먼저 살던 집은 문짝 하나 없던 폐가를 주인이 수리해서 그냥 살라해서 제가 수리해 7년을 살았어요.
    애들이 집에 대한 열등과 쪽팔리는 아빠의 사회적 지위가 어땠겠어요.
    그래서 애들 한이나 풀 겸해서 일부러 좀 큰 집을 샀어요.
    이 집은 먼저 살던집과 차로 40분 거리예요.

    사 놓고 신나고 들뜬 남매와 드디어는 어느 일요일에 청소도구 많이 챙겨 싣고 아침 일찍 물리고 왔다가,
    하루 온종일 저희집을 못 찾고 날이 저물어 그냥 돌아간 거예요.
    아마 애들이 오해도 했을지도 몰라요.
    아빠가 없는 집을 샀다고 구리친 거 아냐?

    낭중에 보니까 다른 동네서 헤맸더라구요.하하

  • 작성자 23.01.23 11:13

    제주도 어떤집은 돌담에 지네가 지천이고 마당에는 독사도 산다던데 맞나요?

    저는 오토 안 나왔고 네비없으면 아마 운전 못할겁니다 ㅋㅋ

  • 23.01.23 11:52

    @비몽사몽 네비가 아마 모르긴해도 저를 위해 나온거 같아요.
    요즘은 어딜 간다해도 겁 하나도 안 납니다.

    제주만 그런 건 아니고,
    전원주택이 다 그렇겠지요.
    그래서 벌레나 배암들이 접근 못 하게 집을 짓고 또는 대비를 하지요.

    저희집같은 경우는 여섯 계단정도 올려지어 그런지 곤충같은 건 거의 안 보입니다.
    마당에 뱀같은 건 뉴스거리에 해당하는 거구요.
    저는 이 집 살면서 20년차인데도 뱀은 거의 못 봤어요. 한두 번 봤을까해요.

    집 주변 단도리 안 하고 게으르면 자연상태가 되겠죠.
    그런 사람들이 사는 집 부근엔 온갖 해충들이 난무하지 않겠어요?

  • 작성자 23.01.23 12:05

    @물마루 제주도는 언제나 그리운곳이고 살고싶은곳입니다 그래서 올해 한달살기하러갑니다 제주도 디스아닙니다

    예전에 제살모라는 제주도에 살러온 이방인들 카페에 몸담은적있어요

    어떤 여인이 네덜란드에서 살다가 역이민왔는데 집에 정말 꽃이 많았어요 근데 그집마당에 독사가 사는데 그여인은 눈도 깜짝 안하고 같이 산다더군요
    그래서 깜놀했어요

    님은 길치 똥손인척 하지만 다재다능 스멜이 풍깁니다 쌩까도 고추까루 물고문하면 다 불게 되어있어요 ㅋㅋ

  • 23.01.24 14:33

    길눈이 어둡기로 말하면
    저를 능가하기 힘드실 걸요.

    길치인데다가 눈치까지 없는지라
    밀양에 30년을 넘게 살고,
    늘 가던 길도 잠깐 한 눈 팔면 헤매면 종이등불입니다.

    친구들 끼리 <홍기와>라는 아귀찜집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했는데
    우리 집이 그 음식점에서 가장 가깝거든요.
    네비가 안내를 종료합니다, 멘트가 끝났는데도
    그 집을 못 찾아서 늘 헤매었어요.

    한 반 년, 그렇게 헤매면서 못 찾다 보니
    울 친구들이 아예 모임 장소를 바꾸었으니까요.

  • 23.01.23 10:55

    옆지기 장거리 운전할때 무조건 잡니다
    제가 참견 안할라꼬요~

    주무시고 있으때 급브레이크
    밟으면
    운전 똑바로 하시요
    나 삐싼 여자당께~ㅎ

  • 작성자 23.01.23 11:10

    우리 둘째 형수는 우리 형이 술취해서
    말많고 오줌누고싶다고 해서
    정말 국도변에 버리고 갔어요^^

  • 23.01.23 11:12

    @비몽사몽 와우 형수님 만만쉐이 ~~^^

  • 작성자 23.01.23 12:09

    @안나 혹시? 같은 꽈세요?

  • 23.01.23 23:59

    @비몽사몽
    와~~~~~~~`진짜로예~~~~`

    정말 신문나겠어요 ㅎㅋㅎㅋㅎ

  • 23.01.23 14:08

    몽몽님ㅎㅎ 제가 이글 답글로 제주 한 달 살기 보고서 올렸어요. ^^

  • 23.01.23 21:03

    ㅎ ㅎ ㅎ
    나는 그래서 누구안태웁니다.
    슬슬피하면 안태워져요.
    울집아저씨는 대리운전을 하면했지
    내가 운전하는건 절대못봐요
    운전면허도 못따게한걸
    해외출잘갈때 땄다니까요
    ㅎ.ㅎ옆에서 간섭질한사람
    진짜 한대쥐어박고싶어요.

  • 23.01.23 23:57


    저는 남의 차를 타면 멀미하기 때문에 오로지 자가 운전 , ㅎㅎㅎ

    스틱부터 시작하여 운전엔 큰 어려움 없었는데 , 요즘 자동차가는 완전 트랜드가 바뀠어 남의 차는 아예 손도 못되겠더먼요~

    예전엔 이차~ 저차~ 운전대만 잡으면 승용차는 다~소화시켰는데 .....

    이젠 내 차 외엔 절대로 못하겠더먼요~, 완전 전자동시스템이 진짜 못하겟더라구요

    작년에 제주도 여행을 포기하고 목포를 간것도 그넘의 자동차 때문에 ~, 렌트카를 빌리려 해도 내 차종만 소화를 시키니 ~참, ~내 ~겁이 났어 ....

    저는 운전할때는 안전 제일주의 ~방어운전에 양보 운전 ~~야간운전 안하기~큰 차 옆은 피해가기 ~

    저는 아무리 멀리가더라도 자가운전 ~멀미 트라우마 때문에 (근데, 해외여행은 멀미 없이 잘 지내는 편이라 그런지 이번 여행도 멀미 없었어 다행 ~)

  • 23.01.24 10:43

    몇년전 현대차종 ef라는차
    너무너무 에마였죠
    스틱에 차색은 은베지~
    크락숀는 네마음 대변하듯
    다제다능한게 부드럽기까지해~

    울집대빵은 자동차는
    10년되면되면 바꿔야
    한데나 뭐나?
    어느날 세차빼고
    애마 페차한데서
    사정사정해도 페차~

    지금도 환호성 나와요
    Ef 지나가면~ㅎ


  • 23.01.24 14:33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역시나 비사몽님 글은 힘들고
    스트레스 많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피로 회복제가 되어 주네요.

  • 23.01.25 15:46

    사고 안 내면 베스트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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