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부인을 ‘퍼스트 레이디’라고 부르듯이 대통령의 어머니를 가리켜 ‘퍼스트 마더’라고 말합니다.
<대통령의 성격>이란 책을 쓴 제임스 데이비드 바버는 대통령의 성격이 대체로 그의 어머니에 의해 형성된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어머니 아이다 스트버 아이젠하워의 미소를 쏙 빼닮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폭탄이 투하되고 전투가 격렬해지고 있을 때 바로 그 미소 덕분에 휘하 장병들과 세상 사람들을 안심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그 미소는 대통령이 된 다음에는 전후 미국 사회를 안정화시키고 새로 펼쳐진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다는 아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를 성경적 원칙에 충실하게 키웠습니다.
드와이트가 성경의 <창세기>부터 <요한
묵시록>까지 모두 읽은 것에 대한 상으로 당시엔 귀했던 시계를 사주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기도를 할 때는 항상 세상의 가난하고 지치고 불행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하도록 훈련시켰다고 합니다.
… 사실 그 어느 대통령의 어머니도 아들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의도해서 애쓴 사람은 없습니다.
그녀들은 단지 자신의 아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건전한 상식을 고취하며, 독서를 강조하고, 종교적으로 가르치길 고집하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마음을 갖도록 했을 뿐이었습니다.
-정진홍 <완벽에의 충동>에서-
'목자들은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아냈다. 여드레 뒤 그 아기는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루카 2,16-21)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되어오시고 사람이 되어오신 하느님께서는 마리아를 통해 태어나시고 성장하십니
다. 모든 시간에 함께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마리아의 삶은 하느님의 뜻이 이루지게 하는 순명의 삶이었습니다. 순명의 삶은 나자렛 마리아를 어머니의 삶으로 바꾸어놓았습니다. 어머니의 삶은 지적으로 파악되는 개념이 아니라 하느님과 함께하시는 생생한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순명으로 하느님의 세계가 활짝 우리에게 열렸습니다.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마리아처럼 하느님을 믿고 품어 평화를 살아내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이 코너를 보는 모든 이들 함께 주님의 은총을 다복히 받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