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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골사모(골프를사랑하는모임)-gftour 원문보기 글쓴이: 전 국 회 장
코스 공략만 잘 하더라도 5타는 줄일 수 있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볼을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코스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는지도 골프의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분들의 경우
도그레그홀이나 좌우측에 OB
또는 해저드와 같은 위험요소가 있어도
일반적인 홀과 다름없이 중앙에만 티를 꽂고 플레이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잘못된 방법은 아니지만
티잉 그라운드를 100% 활용하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티잉 그라운드의 범위는 좌우의 티마커 사이와 티마커 뒤로 2클럽 정도의 공간입니다.
이 범위내에서 코스를 어떻게 첫 공략을 할지 티샷을 날리게 됩니다.
대부분의 골퍼는 심리적으로 티를 좌측으로에 꽂게될 경우 볼 방향을 우측으로 보게되고 우측에 꽂으면 왼쪽을 보게됩니다.
이를 이용하면 스코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됩니다.
예를 들어 좌측으로 허터해저드가 있는 경우 해저드를 피하기 위해서는 우측으로 신경쓰고 보내는것이 위험요소를 더욱 줄이게 됩니다.
때문에 티잉그라운드에서 왼쪽 구역에 티를 꽂아 티샷을 날리면 해저드에 빠질 확률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우측에 해저드가 위치한다면
티잉 그라운드의 우측에서 티샷을 날리면 되겠습니다.
또한 좌측으로 꺽인 도그레그홀의 경우
좌우측에 위험요소는 없지만 좌측으로 꺾여있기 때문에 티샷이 우측으로 간다면 좌측으로 보냈을 때 보다
세컨샷의 핀까지 거리가 더 멀어지게 됩니다.
이럴 경우 티잉 그라운드 우측에서 공략하는 것이 더 유리한 상황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