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안재민]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 회복을 위한 첫 걸음
10월 1일 글로벌에서 출시한 TL이 동시접속자수 30만명을 유지하며 양호한 성과 기록 중. 주가와 실적의 최악 시점은 이미 어느 정도 지나간 것으로 판단
▶️ 이제 바닥을 갓 통과함
-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0,000원에서 280,000원으로 상향. 신규 게임의 성과 부진, 리니지라이크 장르에 집중된 게임 포트폴리오 등으로 투자자들과 게이머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으나, TL의 글로벌 성공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 연내 저니오브모나크의 출시와 중국 블소2(텐센트퍼블리싱) 출시가 남아있고, 2025년에는 ‘택탄:나이츠오브더가즈’, ‘아이온2’, ‘LLL’이 준비 중
- TL은 국내에서의 치우친 평가와 아쉬운 성과에도 불구하고 10월 1일 아마존이 퍼블리싱한 글로벌 서비스가 스팀 동시접속자 수 30만명 수준을 유지하면서 초기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음. 추후 동시 접속자 수가 20만명 수준으로 안정화되고 ARPPU(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 50달러로 가정해도 월 50억원 이상의 로열티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판단
▶️3분기 실적보다는 4분기 이후 회복에 주목
- 엔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703억원(-12.5% y-y, +0.4% q-q), 영업이익 4억원(-97.6% y-y. -95.5% q-q)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35억원을 하회할 것. 리니지M 매출이 1,230억원(+11.0% q-q)으로 6월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영향으로 성장이 기대되며, 사전 예약을 받았던 TL의 매출도 일부 반영될 전망. 다만, 호연 출시와 리니지M 업데이트에 따라 마케팅비용은 301억원(+73.0% q-q)으로 크게 증가할 것. 4분기부터 실적 turnaround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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