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뭐든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하면 낫다는 뜻입니다.
토요일 사위가 휴무로 손녀를 봐 주기 때문에
모처럼 최권사와 찰밥 싸가지고 밭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호박 심을 곳 풀 뽑는데 일의 진도가 빨랐습니다.
남들은 호박을 딸 때가 다 되어 가는데
나는 아직도 호박 모가 하우스에 있고 이제 겨우 밭을 만들었으니
내일 비가 오고 목요일 또 비가 온다하니
이번에 호박 모를 심어야 할 것 같습니다.
흔히 귀농을 할 때
부부가 같이 가지 않고 혼자 가면 십중팔구는 포기하고
떠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혼자는 힘들다는 뜻이겠지요.
사실 혼자 농사 일 하기 쉽지 않습니다.
호박 망 등을 칠 때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거든요.
더불어 광명 시에서 같이 농사를 짓던 사람 둘이 합류하여
함께 농사를 지으니 여러모로 좋습니다.
혼자 마시는 막걸리는 쓰거든요.
첫댓글 더불어
농사를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서 다행 입니다
남 들 다 땃을때
내것을 따니
가격면 에서 더 받을수도요~ ㅎㅎㅎ
부부의 정이 더 돈독해 지겠습니다 ㅎ
ㅎㅎ
그런 긍정적 사고가 좋습니다
저한텐 술붕어가 아닌 일붕어로 보입니다. ㅎㅎ
밭둑에서 드시는 찰밥, 꿀맛이겠습니다. 최권사님께 안부전해 주이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껀 무조껀이요. ㅎㅎ
ㅎㅎ
맞습니다
김에 싸 먹는 찰밥 맛있지요
제 남편은 작은 텃밭 가꾸는데도 휴일날 집에 다니러온 아들 데리고 가더군요..같이 해야 덜 힘들고 덜 지루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ㅎㅎ
맞습니다
확실이 일의 능률이 있습니다
너네 농장 넘 멀어서
막걸리 몇병 들고가도
마시고는 못온다~ ㅎ
그려
요즘 바빠 상추 못 뽑는데
내일 호박 심고 시간 나면 뽑아
한박스 보내줄께
옆에서 누군가가
조금만 도와 주어도 훨씬 낫겠지요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고생이 많으십니다요
그래도 보람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고생이야 하지만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 있습니다
ㅎㅎ 최권사님랑 자주 밭 데이트 하세요‥
부부사이 더 돈득해 지실 것 같습니다‥
술붕어님.
오늘도 홧팅!요~^^
그런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무조건 화이링~~~~~~~~!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