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대구FC가 오해할만 합니다.
아니, 누구나 오해할만 합니다.
대구FC가 제출한
IFAB의 자료는 2페이짜지 문서인데
충분히 오해살만한 문장입니다.
but not a restart which began the attack.
즉 "공격을 시작한 플레이 재개(골킥 같은)는 판독할 수 없다."고 해석되는 거죠.
이것에 의하면 골킥 가지고 문제 삼을 수 없다!
고 주장할 수 있죠.
그런데 좀 더 많은 내용을 담은
6페이지짜리 문서의 같은 챕터 문장을 보면
The Laws of the Game do not allow restart decisions (corner kicks, throw-ins etc.) to be changed once play has restarted, so they can not be reviewed.
규칙서는 한번 재개된 '재개 결정'
(즉, 골킥인지 코너킥인지? 어느 팀 스로인인지?)은 변경하는 걸 허용치 않으므로,
그것(아웃을 만든 그 전의 플레이)은 판독할 수 없다.
원래 이 뜻 입니다.
예를 들어 전북 루이스가 슛을 했는데
이게 그냥 나갔는지 or 조현우 키퍼 손 맞고 나갔는지는, 이미 골킥으로 한번 재개 했으면 그건 판독할 수 없단 말입니다.
2페이지짜리에서 너무 요약한 바람에
오해를 사는 것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규칙상은 그렇죠.
물론 규칙에 phase of play란 말이 있지만,
as far back as 란 문구도 있습니다.
이게 6페이지짜리에서
길게 늘어쓴 문단이고요
이게 대구가 제출한
2페이지짜리의 짧은 문단입니다
이 원문링크좀 주실수있을까요
theifab.com 에서
VARs - Document 메뉴에 있습니다
파일이 여러 개니 (영어판만) 다 받아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스튜어트피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