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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육신(죄로 말미암아 죽는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싸르키,σαρκὶ, flesh)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개역한글 요한일서 4:2)
Ἐν τούτῳ γινώσκετε τὸ πνεῦμα τοῦ θεοῦ· πᾶν πνεῦμα ὃ ὁμολογεῖ Ἰησοῦν
Χριστὸν ἐν σαρκὶ(싸르키, flesh) ἐληλυθότα ἐκ τοῦ θεοῦ ἐστίν,
킹제임스 흠정역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라.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하였으며
KJV Hereby know ye the Spirit of God: Every spirit that confesseth that Jesus Christ is come in the flesh is of God:
NIV This is how you can recognize the Spirit of God: Every spirit that acknowledges that Jesus Christ has come in the flesh is from God,
RSV By this you know the Spirit of God: every spirit which confesses that Jesus Christ has come in the flesh is of God,
요1:14 말씀이 육신(σὰρξ)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롬7:18 내 속 곧 내 육신(σαρκί)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싸르키((σαρκί, 여격,단수 육신에), 싸르크스(σaρξ, 주격, 육신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육신(the flesh)은 단순히 인간의 육체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육신은 고기덩어리 같은 살의 의미도 있지만 영적, 도덕적인 의미에서 구별한 인간의 원초적 본능, 수성(獸性)을 뜻하는 동물적 속성과 야만적 성질이나 육체의 정욕(passions of the flesh) 등으로 혼(soul, ψυχῆ)을 대적하고 영(spirit, πνεῦμα)을 대적하는 발원지(發源地), 원천(源泉), 모체(母體)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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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魂)을 대적하는 육신>
밷전2:11 킹제임스 흠정역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순례자인 너희에게 내가 간청하노니 혼(魂)을 대적하여 싸우는 육체의 정욕들을 삼가라.
11Ἀγαπητοί, παρακαλῶ ὡς παροίκους καὶ παρεπιδήμους ἀπέχεσθαι τῶν σαρκικῶν ἐπιθυμιῶν, αἵτινες στρατεύονται κατὰ τῆς ψυχῆς(psychēs, 혼, 소유격, soul)
KJV Beloved, I beseech you as aliens and exiles to abstain from the passions of the flesh that wage war against your soul.
<영(靈)을 대적하는 육신>
롬8장 5.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13.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성경에서 육신이란 강력한 인간의 죄성을 그대로 직설적으로 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간 안에서 죄의 원인이 된 것이다. 육신을 단순히 살이 아닌 죄성(내속에 거하는 죄)으로 사용한 구절들이 있는데 롬7장14~25의 말씀은 육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잘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육체(the body)는 악이 아니다. 믿는 사람들의 육체는 성령의 전이며 그리스도의 지체(고전6: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이며,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롬12:1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인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썩지 아니할 것을 입는(고전15: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날이 올 것이다.
롬5:12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는 말씀대로 영원히 죽지 않게 창조된 아담이 범죄하여 모든 인간은 죄로 인하여 죽는 몸이 된 것이다.(롬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님께서도 영원히 죽지 않는 인간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아담의 후손으로서 죄로 인하여 죽는 몸으로 오신 것이다. 범죄하기 전의 아담과 같은 죽지 않는 형상이 아니라 범죄 후의 아담과 같은 죽는 육신으로 오신 것이다.
◉영(πνεῦμα. 프뉴마 spirit, )이 돌아가시니라
요19:30 개역한글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spirit)이 돌아가시니라
ὅτε οὖν ἔλαβεν τὸ ὄξος ὁ Ἰησοῦς εἶπεν Τετέλεσται, καὶ κλίνας τὴν κεφαλὴν παρέδωκεν τὸ πνεῦμα.(pneuma, 영,spirit, N-ANS, 목적격)
KJV 30 When Jesus therefore had received the vinegar, he said, It is finished: and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the ghost.
NIV 30 When he had received the drink, Jesus said, "It is finished." With that,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ASV 30 When Jesus had received the vinegar, he said, "It is finished"; and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RSV 30 When Jesus had received the vinegar, he said, "It is finished"; and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마27: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spirit)이 떠나시다
ὁ δὲ Ἰησοῦς πάλιν κράξας φωνῇ μεγάλῃ ἀφῆκεν τὸ πνεῦμα.
눅23:46
46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spirit)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καὶ φωνήσας φωνῇ μεγάλῃ ὁ Ἰησοῦς εἶπεν Πάτερ, εἰς χεῖράς σου παρατίθεμαι τὸ πνεῦμά μου· τοῦτο δὲ εἰπὼν ἐξέπνευσ
행7:59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spirit)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καὶ ἐλιθοβόλουν τὸν Στέφανον ἐπικαλούμενον καὶ λέγοντα Κύριε Ἰησοῦ, δέξαι τὸ πνεῦμά μου·
킹제임스 흠정역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그가 [하나님]을 부르며 이르되, [주] 예수님이여, 내 영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KJV And they stoned Stephen, calling upon [God], and saying, Lord Jesus, receive my spirit.
πνεῦμά(pneuma, 영, spirit, N-ANS 목적격)) μου(of me)
초대교회 영지주의는 극단적인 선악이원론으로 영은 깨끗하고 육체는 모두 악하고 더러워서 금욕적 영지주의자들은 육체를 학대하였고 쾌락적 영지주의자들은 더러운 육체는 아무리 노력해도 선해지거나 께끗해질 수 없기 때문에 될대로 되라는 식이었으며 예수님의 육신, 몸을 인정하지 않고 가현설을 주장하여서 이단으로 정죄 받았는데 오늘날도 예수님의 몸과 우리의 몸이 다르다고 하는 이단들이 많이 있다.
히2:11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눅2:52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막3:21 예수의 친속들이 듣고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아담의 후손인 인간은 낙원에서 추방되어 세상에 태어날 때 영이 하나님과 단절되어 태어나기 때문에 출생 후 백지와 같은 마음에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되어져 가는 것이다.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을 볼 때 선악의 정도 차이가 너무나도 다양하다. 마12: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악을 많이 쌓은 사람들은 그 쌓은 악대로 악을 많이 내고 선을 쌓은 자들은 선을 내는 선한 사마리아인(눅10) 같은 자들도 있으나 어찌됐든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 예수의 영이 없는 자들은 모두 죄인들이며 혼(마음)은 죄로 오염되져 가는 자들인 것이다.
성령으로 거듭날 때 영이 하나님과 교통함으로 혼(마음)도 다시 새 마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born again) 그에 반하여 예수님은 성령으로 태어나셨기 때문에 영이 죽으셔서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살아서 태어나신 것이고 영은 하나님과 교통을 계속하셨고 혼(지정의:마음,본성)도 단 한번도 죄로 오염되신 적이 없으시고 범죄하신 적도 없으시다.
예수님의 육신에는 “칸트가 말하는 인간 속에 있는 악한 격률, 이러한 악의 성벽은 극복 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것을 자유 행동자로서의 인간 안에서 발견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 죄(죄성)는 인간이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인간이 어떠한 고차원적인 도움(성령)을 받아들이게끔 한다 해도 그 죄(죄성)를 다스릴 수 없다면 인간에게 책임이 없다 라고 한 그 죄, 또한 폴틸릴히가 유죄일 수 없는 죄라고 하는”그 죄(죄성)가 있다. 라고 하면서 예수님의 육신에다 죄의 선고, 정죄, 유죄판결, 사형판결을 내렸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다.
롬8:3 그 육신 안에 죄를 정죄하사(condemned sin in the flesh)
킹제임스 흠정역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능히 하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하셨나니 곧 자신의 [아들]을 죄 많은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시고 또 죄로 인하여 육신 안에서 죄를 정죄하셨느니라.
Romans 8:3 https://biblehub.com/interlinear/romans/8-3.htm
τὸ(the) γὰρ(For) ἀδύνατον(powerless) τοῦ(the) νόμου(law), ἐν(in) ᾧ(that)
ἠσθένει(it was weak) διὰ(through) τῆς(the) σαρκός(flesh), ὁ θεὸς(God)
τὸν(the) ἑαυτοῦ(of Himself) υἱὸν(son) πέμψας(having sent) ἐν(in)
ὁμοιώματι(likeness) σαρκὸς(of flesh) ἁμαρτίας(of sin), καὶ(and)
περὶ(for) ἁμαρτίας(sin), κατέκρινεν(condemned)
τὴν(the 목적격) ἁμαρτίαν(sin) ἐν(in) τῇ(the 여격) σαρκί (flesh),
KJV For what the law could not do in that it was weak through the flesh God sending his own Son in the likeness of sinful flesh and for sin condemned sin in the flesh
NIV For what the law was powerless to do in that it was weakened by the sinful nature, God did by sending his own Son in the likeness of sinful man to be a sin offering. And so he condemned sin in sinful man,
RSV For God has done what the law, weakened by the flesh, could not do: sending his own Son in the likeness of sinful flesh and for sin, he condemned sin in the flesh
정관사 그(the)의 변화
N(주격), G(소유격), D(여격), A(목적격)
τῇ (관사, the) 여격, 단수, 그
ἐν (전치사)+ 여격= 안에, 에, 으로
σαρκί(명사 flesh) 여격, 단수, 육신
ἐν(in) τῇ(the 여격) σαρκί (flesh)
그 육신 안에(in the flesh) 문자적으로 헬라어에 가장 가까운 번역,
개역한글(육신에)도 좋은 번역이나 육신에 죄를 정(定:정할 정)하사 한자를 모르면 이해가 어렵고 새번역(그 육신에다 죄의 선고를 내리셨습니다)이 이해가 쉽다.
★그 육신의, 안의 죄를 이라고 하면 예수님의 육신의 개인적인 죄이지만
그 육신 안에 죄를 이라고 번역되므로 인간의 죄를 예수님의 육신에다 전가해서 심판, 사형 판결했다는 뜻이다. ~의는 소유격, ~에는 여격이다.
예수님의 인성, 성육신(成肉身,인카네이션)에 대하여 칼바르트와 일부는 죄가 지배하고 있는 육신, 죄의 권세 아래에 있는 육신으로 오셨다고 한다.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의] 17강 롬 8:1-10 (김재진 교수)
https://www.youtube.com/watch?v=F5R5pE85fXg
칼바르트는 로마서 8장3절 후반부의 해석을 하면서 예수님에 대하여 죄가 지배하고 있는 육신으로 보내셔서 육신 가운데 있는 죄에 대하여 사형언도를 내리셨다고 하였으며 로이드존스는 그의 로마서 강해에서 칼바르트를 비판하고 있다.
오늘날의 문제는 아담의 원죄의 전가로 인간의 본성(혼:지정의)이 죄로 오염되어서 본성(혼)이 죄를 이길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일부 기독교 안에 있는 원죄교리이나 웨슬레는 본성자체가 죄성은 아니다 라고 한다. 자유의지 논쟁에서 R.C 스프로올은 어거스틴-우리는 순종할 수 없다. 인간은 자신의 자유의지를 악용하여 자유의지와 자신을 모두 파괴했다. 존칼빈-우리는 자발적인 노예이다. 의지가 노예로 예속되어 있을 때 그것은 선을 향해 나아가지 못하며 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더욱 불가능하다. 루터-우리는 죄에 속박되어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는 자유의지는 전혀 자유롭지 못하며 영원한 죄수이자 악의 노예다. 그 자유의지는 스스로 선을 향해 돌이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찰스 피니- 우리의 본성은 부패하지 않았다. 그 행위가 필연적으로 악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에서 악하다면 악한 행위는 불행한 상태로 간주되어야 할 뿐 범죄가 아니다. 이것이 범죄일 수 없는 이유는 의지가 전혀 관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기술하고 있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원죄 때문에 노예의지, 부패한 이성 등을 주장하였는데 웨슬레는 루터를 다음과 같이 비판하였다. 그는 어떻게 이성을 옳든 그르든 간에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화해될 수 없는 원수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성(인간의 기능)이란 사물을 이해하고, 판단하고, 논증하는 노력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성의 능력을 통째로 정죄한다는 것은 보고, 듣고, 느끼는 능력을 정죄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불가한 일이다. -이상-
예수님의 수제자 중 무식하다고 하는 어부 베드로가 벧전2:11 혼(魂)을 대적하여 싸우는 육체의 정욕들을 삼가라. 벧후2:12 이성없는 짐승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인간에게 혼(지정의, 본성), 이성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말해주고 있다.
벧후2: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οὗτοι(These) δέ(however), ὡς(like) ἄλογα(irrational) ζῷα(animals) γεγεννημένα(having been born) φυσικὰ(as creatures동물 of instinct) εἰς(for) ἅλωσιν(capture) καὶ(and) φθοράν(destruction파멸), ἐν(in) οἷς(what) ἀγνοοῦσιν(they are ignorant) βλασφημοῦντεςblaspheming), ἐν(in) τῇ(the) φθορᾷ(destruction) αὐτῶν(of them) καὶ(also) φθαρήσονται(will be destroyed),
RSV But these, like irrational animals, creatures of instinct, born to be caught and killed, reviling in matters of which they are ignorant, will be destroyed in the same destruction with them
ἄλογα( aloga, 이성없는, irrational, Adj- NNP)
로고스(λόγος,말씀) 앞에 알파(ἄ)가 붙은 것이 이성없는 이다. 엄밀히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자들은 이성없는 자들이다. 렘31:33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것이라
매튜헨리는 그의 로마서 주석에서 자연의 빛 이방인들은 이 빛이 있었으며 그들은 여기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들은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한 자들이다. 이들은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었다. 양심은 이방 세계에서 완전히 꺼지지 않고 남아 있는 하나님의 촛불이다. 라고 하였다.
롬2:14-16
개역한글 14.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本性)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킹제임스 흠정역
14율법을 소유하지 않은 이방인들이 본성(本性)을 통해 율법 안에 들어 있는 것들을 행할 때에 이런 사람들은 율법을 소유하지 않아도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4 ὅταν γὰρ ἔθνη τὰ μὴ νόμον ἔχοντα φύσει(by nature, 여격) τὰ τοῦ νόμου ποιῶσιν, οὗτοι νόμον μὴ ἔχοντες ἑαυτοῖς εἰσὶν νόμος·
14 For when the Gentiles, which have not the law, do by nature the things contained in the law, these, having not the law, are a law unto themselves:
15이런 사람들은 또한 자기 양심(良心)이 증언하며 자기 생각들이 서로 고소하고 변명하는 가운데 자기 마음속에 기록된 율법의 행위를 보이느니라.)
15 Which shew the work of the law written in their hearts, their conscience also bearing witness, and [their] thoughts the mean while accusing or else excusing one another;)
16이런 심판은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대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그 날에 이루어지리라.
16 In the day when God shall judge the secrets of men by Jesus Christ according to my gospel.
이상은 이방인의 본성과 양심에 대한 말씀으로 이방인들이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날 최후의 심판날 자기들의 본성과 양심을 통해서 심판을 받는데 이 말씀을 보면 에데동산에서 추방된 육신에 죄(죄성)가 있는 인간이지만 선악을 구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본성(혼<지정의>, 마음, 이성)과 양심의 기능은 있다고 하는 말씀이다.
현재 일부 교회에서 매 주일마다 행해지고 있는 주여 지난 일주일 동안도 육신이 약하여 죄를 범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라고 하는 교리적인 참회기도는 인간은 본성이 원죄로 부패해서 죄를 범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매주일 마다 참회해야한다고 하면서 참회를 하는데 그것은 이방인들 보다 못한 세상도덕보다 못한 파렴치이며 죄를 이길 수 없다고 영적전쟁의 패배를 선언하는 패배의식인 것이다.
인간의 내면을 프로이드는 이드(id) 자아(ego) 초자아(super ego)로 분류했고 에릭번은 transactional(교류) 분석법으로 아이(child) 어른(adult) 부모(Parent)로 구분하였지만 결국 자기 자신이 선택하듯이 영을 따를 것이냐? 육을 따를 것이냐? 나의 마음(혼<지정의>, 본성, 이성)이 선택하는 것이다. 롬8: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롬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그러므로 본성이 죄성이 아니라 육신이 죄성인 것이다.(롬7: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에덴동산에서 범죄하여 죄로 오염된 것은 본성이 아니라 육신이 오염되었는데 출생 후 하나님과 영이 단절되었기 때문에 본성이 육신 안의 죄(죄성)를 선택하기 때문에 죄로 오염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은 숨을 거두어서 죽어야 신령한 몸이 되는 것이고 본성은 이 땅에서도 성령으로 거듭나면 새로워 질 수 있으며 마음의 열매를 맺는 것은 각자의 몫으로 개개인이 하기 나름이다. 갈6:7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롬7:17,20 내가(본성) 아니요 내 속(육신)에 거하는 죄니라.
롬7:21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본성)에게 악(죄성)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롬7:25 내 자신이 마음(본성)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거듭남은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영이 다시 교통하는 것인데 컴퓨터의 선이 연결되어서 서로 교통하는 것과 같은 것이고 소프트웨어인 본성(혼<지정의>, 이성, 마음)도 새롭게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어 깨끗한 마음(마음의 할례)이 되는 것이다.
마6: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그러나 육은 죄가 육신에 있기 때문에 죽을 때 까지 내 속에 거하는 죄로 남아 있는 것이다.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다,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롬7장) 그리고 거듭나기 전에는 죄의 종이었지만 거듭남 이후는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닌 것이다.(롬6장)
예수님도 우리와 똑같은 영과 혼과 육이 있는 인간으로 오신 것이다.(빌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하나님이 죄로 인하여 죽는 몸으로,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인간으로 오신 것이다. 다만 예수님은 성령으로 태어나셨기 때문에 하나님과 계속 교통하셨고 성령께서 예수님의 육신을 주관하고 계셨기 때문에 죄가 혼(지정의 마음 이성 본성)에 조금도 들어올 수 없었서 죄는 없으신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과 인간의 차이점이다.
영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고 혼은 자기를 통제하고 육신은 오감(五感)이 있는데보는 시각(視覺), 듣는 청각(聽覺), 냄새를 맡는 후각(嗅覺), 맛을 느끼는 미각(味覺), 피부로 느끼는 촉각(觸覺)의 다섯 가지 감각이 세상과 연결되었는데 롬5:12 죄가 세상에 들어왔기 때문에 세상과 연결된 이 육신에 죄가 들어온 것이다.
예를 들어서 잠수함이 오염된 바다 속에 있다면 잠수함 겉, 표면인 육은 오염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부인 혼(본성)은 잠수함의 조정(운영) 여부에 따라서 오염될 수도 안될 수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잠수함 겉, 표면인 육도 오염되었을 지라도(한결같이 시험을 받으심) 잠수함 내부인 혼(본성)은 항상 깨끗한 분이셨고 하나님과 교통이 단절된 인간은 태어난 이후 내부가 오염된 것이다.
인간이 태어나면 마음이 백지와 같지만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키가 자리며 지혜가 자랐다고 하셨고 이사야7: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줄 알 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태어나신 순간부터 하나님과 교통하신 예수님은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하셨기 때문에 마음이 오염되지 않으셔서 죄가 없으신 분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눅4: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세상이 시궁창으로 오염되어서 인간들은 겉,표면인 육이 오염되었는데 내부(본성)까지 오염된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시궁창에 들어오셨는데 겉, 표면인 육은 오염되셨지만 내부(본성)는 오염되지 않으셨다라고 할 수도 있겠다.
예수님도 우리와 똑 같은 죄 때문에 죽는 육신으로 오셨지만 단 한번도 마음이 죄로 오염되거나 범죄하신 적이 없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못박혀 죽으신 것은 민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장대위의 놋뱀처럼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죄의 본질인 사탄을 못박은 것이다. 그 육신 안에 죄를 죽이신 것이다. 그 육신에다 뱀, 사탄의 권세를 멸하신 것이다.
또한 모든 죄인들을 위하여 희생양으로 죄값을 치루기 위하여, 속죄제물로 피를 흘리시며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죄로 말미암아 죽는 육신으로 오셔서 제2의 아담, 타락한 인간의 대표로서 그 육신을 죽이신 것이다(요12: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32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예수님이 죽으실 때 성령세례 받는 거듭난 성도의 육신도 함께 죽는 것이다.
롬5:19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롬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롬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예수님께서도 육의 몸으로 오셨다가 부활하신 후 신령한 몸이 되셨듯이 거듭난 성도들도 죽으면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날에 모두 부활하여 육의 몸이 변화하여 죄가 지배하지 않는 신령한 몸이 될 것이다. 고전15: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이것이 영화(glorification)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태어날 때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라는 말씀대로 모두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하나님과 교통이 단절된 상태로 태어나면서 육신 안의 죄가 혼(마음)을 오염시키는 것이나 성령으로 거듭나면 혼(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죄를 물리칠 수 있는 것이다. 성령으로 거듭나면 예수님을 본받아 살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롤모델로 삼아, 스승으로 삼아 예수님처럼 살아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하는 것이다. 요16:33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죄를 승리하시고 우리에게 모본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살면서 죄를 이길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죄의 본부는 육신이나 죄의 잔당들이 인간의 혼(마음)을 점령하여서 혼(마음)에 영향력을 행사하였지만 거듭나면 죄의 잔당들을 소탕해서 혼(마음)으로부터 추방하여야 하는 것이다. 거듭났다고 하여서 육신(죄성)의 존재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 대한 육의 권위가 십자가에서 끝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 혼(마음) 안에 있는 죄의 잔당들을 소탕하였다고 하여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죄의 잔당들은 끊임없이 호시팀탐 혼(마음)을 점령하기 위해서 힘을 쓰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지키기 위하여 영적전쟁을 계속하는 것이 성화(sanctification)이다.
죄의 권세 아래에 있는 육신으로 우리와 똑같은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의 혼(마음)은 죄의 권세에 굴복하지 않고 죄를 범하지도 않고 죄를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도 죄를 이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듭난 성도는 더 이상 죄를 범할 수 밖에 없는 죄의 노예가 아니고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육신을 못밖은 자들인 것이다.
고전5:31 나는 날마다 죽노라.
마16:24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딤전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και ομολογουμενως μεγα εστιν το της ευσεβειας μυστηριον ος εφανερωθη εν(in, 안에) σαρκι(싸르키, 육체) εδικαιωθη εν πνευματι ωφθη αγγελοις εκηρυχθη εν εθνεσιν επιστευθη εν κοσμω ανελημφθη εν δοξη
킹제임스 흠정역 16논쟁의 여지가 없이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는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성령 안에서 의롭게 되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이방인들에게 선포되시고 세상에서 믿기시고 영광 속으로 올려져서 영접을 받으셨느니라.
KJV 16 And without controversy great is the mystery of godliness: God was manifest in the flesh, justified in the Spirit, seen of angels, preached unto the Gentiles, believed on in the world, received up into glory.
엡4:23,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골3: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롬6장2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롬6: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롬6:17,18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2020년 11월24일 kalits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