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보디빌딩존
 
 
 
카페 게시글
잡담 게시판 인생상담부탁드립니다..
jj11 추천 0 조회 596 10.08.25 21:46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8.25 22:05

    첫댓글 도움이 못되어서 죄송합니다. 힘내고 자신감을 가지시라는 말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 힘내세요.!!!

  • 10.08.25 22:09

    후...첨엔 그냥 낚시 글인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정말 제가 머라도 해드릴께 없어서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힘내십시요. 말뿐이 해드릴께 없어서 죄송합니다.

  • 10.08.25 23:09

    힘내세요!!!!

  • 10.08.25 23:09

    힘내시라는 말밖에 해드릴게 없네요 힘내세요.

  • 10.08.25 23:20

    감히...저같은 사람이 님의 아픔의 반의 반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지금 님의 삶 그자체로 누구보다 강하고 치열하고 진지하게 삶을 살아가신다는 생각에 존경심이 절로 생깁니다...님을 보니까 예쩐에 본 책이 생각나네요...미국 청소년 체조 국가대표 선수였다가 연습중 목이 부러져 전신 마비로 살았던 사람...그렇게 살다 치열하게 이겨내 상반신은 움직이게 되었고 현재 세계적인 존스 홉킨스 대학의 재활 전문의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님도...누구보다 멋있게 이겨낼실 겁니다..아마도..이 정도의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오셨으니 앞으로 어떤 일이 계속 오더라도 이겨내실 겁니다..

  • 10.08.25 23:21

    부디 힘드시겠지만...제가 철없는 말씀을 드리는 것일 수도 있지만...멋있게 살아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서...또하나의 예술...님의 삶을 통한 예술을 이 세상에 그려서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을 주시길 부탁드릴께요..분명 신께서 님에게 많은 역할을 주시려고 이렇게 힘든 시기를 이겨내게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10.08.25 23:36

    다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힘을내야 겠습니다

  • 10.08.25 23:44

    정말 힘드셨겠네요..저같은놈은 상상도 못하겠네요. 그래도 이제껏 살아오신글을보면 앞으로도 충분히 잘견뎌내시고 열심히 사실것 같습니다. 사람이 어찌 나쁜일만 항상 있겠어요~열심히 살다보면 분명히 좋은날도 옵니다~힘내세요!!

  • 10.08.25 23:52

    수술하실때 마취없이 하시지 않았나요?
    제가 예전에 혀가 반쯤 잘렸던 적이 있었거든요.
    의사가 혀는 마취하면 안된다고 ........ 제 팔다리를 묶어놓고 남자간호사가 위에서 힘껏 누르고 혀를 꿰메더군요.
    그렇게 아픈거는 처음이었어요. 두번 기절했었어요.
    화생방훈련은 장난처럼 느껴질정도더군요.

    그런 고통을 몇번이나 이겨내셨다니 대단하시네요.
    뭘해도 해내실수 있는 강한 의지력이 있으실겁니다.

  • 작성자 10.08.26 10:26

    마취없이 수술하셨다니 상사이안되네요

  • 10.08.27 01:11

    아.. 의사가 혀에다가 국소마취를 하게 되면 미각을 잃을수도 있고 여러가지 휴유증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전신마취를 하면 되는거였군요....;;;;;
    새벽에 응급실이어서 집도하신 의사분도 주무시다가 긴급호출을 받고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래저래 전신마취할 여유가 없었나보네요.
    그때는 얼마나 아픈지 의사가 정말 미웠었는데 퇴원할때 그때 새벽에 저 때문에 주무시다가 나오셔서 고생하셨다고 백화점에서 넥타이 사서드렸네요.

    그래도 저는 단발성으로 끝난거여서 님이 겪으신 고통에 비할바는 아니네요 ^^
    지금까지 내가 이모든 일들을 다 견뎌내며 살아왔는데 뭐가 무서울게 있냐라는
    생각으로 화이팅하십시오~

  • 10.08.25 23:55

    상상이 안가는 힘든 고통인것 같아서 뭐라 할말이 없네요. 하지만,희망과 꿈은 항상 잊지마시길 바래요

  • 작성자 10.08.26 00:23

    전신마취로 수술하였습니다 혀속에 종양이 있어서 종양제거수술하였죠 전신마취 수술 휴유증이 건망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 10.08.26 00:25

    부모님 눈엔 jj11님이 아직도 귀여운 아기로 보일 겁니다.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고요. 하지만 그분들은 자신의 업을 자식에게 물려준 죄로 평생을 가슴 졸이며 살아가셔야 하지요. 오늘 제 생일이라 어머니랑 통화를 했는데 오래 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아직도 주무시다 깨신다고 하시네요. 전 가슴에 잘 묻어두었는데 부모님은 그렇지 못하시나 봅니다. 참 자식이란 게 뭔지... 암튼 정신력은 이미 최고 경지를 찍으신 거 같아 별다른 걱정은 안되는데 그래도 살아가다 힘들 때 나보다 더 힘든 부모님 한번 떠올리고 힘차게 정진하시면 '힘든 날 잘참아낸 보람이 있구나' 하며 웃는 날이 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작성자 10.08.26 00:35

    거츠님 말씀감사합니다 어머니도 저때문에 항상 죄책감이 있으십니다 전 지금도 많이 나약합니다 세상에 태어난걸 후회했던 적도 많네요 하지만 요즘엔 살아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0.08.26 00:46

    감히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일생에서 겪을 어렵고 힘든 일들을 벌써 다 겪으셔서, 앞으론 좋은 일들만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제가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 10.08.26 01:13

    끝까지 싸우세요 건강해질수 있습니다!!

  • 10.08.26 02:44

    전 눈물이 좀 났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건강해지시길 기도할게요.

  • 10.08.26 09:01

    그딴 종양 봄날 쌓인 눈녹듯 사라지게 되길 빌겠습니다. 무조건 행복하십시오.

  • 작성자 10.08.26 10:28

    평생 가지고 가야할 짐이되어버렸네요 몸관리잘해서 이겨내야죠 감사합니다

  • 10.08.26 09:17

    서울오면 연락한번 주세요 ~ 제가 해드릴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지만.. 가끔 힘내라고 연락하고 항상 옆에 웃음을 잃치않는 형으로 남아드릴수는 있을듯합니다. 아 심신단련형? 생각하면 기분좋아지는 그런 사람말이죠..

  • 작성자 10.08.26 10:25

    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힘내야죠

  • 10.08.26 10:29

    꼭 치료 받으시고 완치되시길 바랍니다...어쟀든 기운내셔서 치료잘 받으세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10.08.26 12:10

    정말....제가 안타깝네요...힘내세요!!

  • 10.08.26 13:49

    정말 몸고생,마음고생이 크셨겠습니다..
    그래도 무너지지않고 꿋꿋하게 버티시는 모습
    대단하십니다.. 힘내십시오..

  • 10.08.26 19:28

    제가 정말 작아지네요 한마디 밖에 없습니다. 힘내십시요 ^^ 항상 잘 해내실껍니다.

  • 10.08.26 19:51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 작성자 10.08.26 20:56

    좋은말씀 다들 고맙습니다 역시 비비존입니다~!

  • 10.08.26 21:56

    정말 마음이 찡하고 남일같지가없습니다.. 저는 진통제 알레르기와 켈로이드 그리고 각종 자잘스런병을 많이 가지고잇습니다 진통제 알레르기가있어 어떤수술을해도 마취를 하지못합니다. 그래서 교통사고로 비골과 경골이 박살났는데 수술이불가능하여 삐뚫어진상태로 고정을시켰고 두어달전에는 폐에 이상이생겨 마취없이 수술을하는데 정말 죽을맛이더군요.. 다치면 수술도 할수없다는 그런생각에 저도 너무 위축되어지고 그러더라구요. 두서없이 글을적었지만 힘내세요 형님!~ 앞으로는 기적같이 좋은일들만 가득하세요..

  • 10.08.26 21:57

    정말 평생가지고가야할 짐이라는 그 마음 저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있을꺼같습니다 .. 화이팅이에요

  • 10.08.26 22:39

    비교할건 아니지만 저도 제작년 비비존에 비슷한 글을 올렸었네요 저는 갑작스런 사고로 눈한쪽이 실명이되었는데요..보이던것이 제대로 보이지않고 시야도 좁아지고 촛점도 잘안맞고 눈한쪽은 점점함몰되고 계단조차 혼자 내려오기 무서웠습니다..그래도 이런생각했습니다.까지껏 눈한쪽이 대수냐 나보다 불편한사람도 잘살아가고 당장내일 죽는다는 사람도 살기위해발버둥치는데!!지난일이라 웃으면서 말할지 모릅니다만 약해지지마시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헤쳐나가세요!!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아! 그리고 닉부이치치라는 분의 강의를 들어보세요 힘이될지모르겟습니다^^전 이분때문에 더 빨리 일어선듯합니다!

  • 10.08.27 11:41

    직장, 인간관계, 스트레스.. 이 모든걸 합쳐도 나의 건강 가족에 건강만 하겠습니까. 저로써도 상상도 할수 없는 일들이라, 뭐라 jj11님께 말을 전할까요.!? 다만, 몇년이나마 인생선배로써 드릴 말씀은, 지금 '나'에게, '나'로인해, '나'여서, '나'니까 사랑하고 행복해하는 주위분들과 가족들이 있음을 항상 기억한다면 먼 훗날 웃으며 얘기할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님에 글을 잃고 힘을 얻고 가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