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전기전자 조현지]
LG전자(066570): 가전 선방에도 VS, BS 부진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 LG전자는 3Q24P 연결 매출액 22조 1,769억원(+7.1%YoY, +2.2%QoQ), 영업이익 7,511억원(-24.6%YoY, -37.2%QoQ)을 발표
-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조 154억원) 26% 하회
- LG이노텍 제외한 별도 매출액은 17조 3,315억원(+6.9%YoY, -0.0%QoQ), 영업이익은 4,647억원(-43.6%YoY, -55.5%QoQ)으로 추정
- H&A: 매출액 8조 3,482억원(+11.8%YoY, -5.6%QoQ), 영업이익 4,174억원(-16.4%YoY, -39.9%QoQ)으로 추정. 신흥국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 판매 호조로 예상 대비 매출액 크게 성장. 운임지수 상승과 장기계약물량 갱신에 따른 물류비 상승으로 매출액 증분 대비 아쉬운 수익성
- HE: 매출액 3조 7,895억원(+6.4%YoY, +4.7%QoQ), 영업이익 644억원(-44.3%YoY, -33.6% QoQ)으로 추정. 상대적으로 견조한 OLED TV 대비 LCD 중심의 북미 시장 수요 회복 더딘 상황. LCD 패널가는 하반기 들어서며 안정화 추세 진입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높은 수준
- VS: 매출액 2조 6,412억원(+5.5%YoY, -1.9%QoQ), 영업이익 79억원(-94.1%YoY, -90.3%QoQ)으로 추정. 전기차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LG마그나 EPT 중심의 실적 부진. 매출액 하락 영향에 선행개발비용 더해지며 수익성 크게 하락했을 것으로 파악됨
- BS: 매출액 1조 4,148억원(+6.3%YoY, -3.4%QoQ), 영업이익 -693억원(적지YoY, 적지QoQ)으로 추정. 노트북은 양호하나 모니터 수요 부진. 영업적자는 전기차충전기 등 신사업 연구개발비 영향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 세부 실적은 10/24 컨퍼런스 콜 통해 발표 예정
- 3분기 실적 아쉬우나 1) 12M Fwd P/B 0.8배의 낮은 밸류에이션, 2) H&A 내 구독가전과 HVAC 칠러, HE 내 WebOS 등 신규 이익기반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 고려 시 매수 접근 유효
보고서 링크: https://abit.ly/g5cx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