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이 지나면
새로운 사람이 제게 옵니다.
붉은 얼굴로
수즙은 몸짓으로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그대를 기다립니다.
그대를 만날 땐
치마를 입을까, 바지를 입을까
붉은색 립스틱이 어울릴까
분홍색 립스틱이 어울릴까
머리는 기를까, 자를까
운동화를 신을까, 하이힐을 신을까
돈가스를 먹을까, 떡뽁기를 먹을까..
무엇을 해도
내가 이쁘다고 말해주겠지만
그래도
그대 앞에선
더 이뻐보이고 싶습니다.
나에게
새롭고 아름다운 날 들을
선물할 당신
언젠간
나에게 이별을 고할 줄
나는 이미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나에게 다가와 사랑하다고
말해 줄 당신을 기다립니다.
그대
나의 11월
그대를 두 손 벌려
반가이 맞이합니다.
장윤정 해바라기
임지훈 사랑은
첫댓글 ㅎㅎㅎ 역시나 글도 잘 쓰시는 나르야님~~ 청곡 같이 잘 들을게요~~^^*
가는 10월은
싸게싸게 가라고 하고
새로운 11월을
설레는 맘으로 맞이하자구요.
11월의 그대를
기다려봅시당.^^
@나르야(중앙) 나르야님 멋진글과
멋진 청곡 즐청할게요
@채은(cj) 채은님도
11월의 그대와 함께
빛나는 시간 되세요.
뭘 먹고 뭘 신어도
다 맛있고 다 이뻐보이겠죠.
빛나는 11월이 되세요~
그렇지님도
빛나는 11월 되세요~
11월 그대
온몸으로 방깁니다
민아님도
11월의 그대와 함께
빛나는 11월 되세요.
11월은 10월보다
더 알차고 신나는 날 되시길유
어릴적에 새옷 그저 좋기만하져 잉 ㅋ
행복은 내손안에 ~~
새것은 설레지요.
새로운 맘으로 11월을 맞이합니다.
내 손 안에 있는 행복에 오늘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