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부정 수급 금액과 건수는 ▲2020년 236억 9300만원(2만 4257건) ▲2021년 282억 3400만원(2만 5751건) ▲2022년 268억 2700만원(2만 3874건) ▲2023년 299억 3300만원(2만 2897건)이다. 2022년 한 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증가해 ‘시럽 급여’라는 오명까지 붙었다.
추가징수액을 포함한 반환명령액도 증가 추세다. ▲2020년 440억 1100만원 ▲2021년 501억 8700만원 ▲2022년 515억 3100만원 ▲2023년 593억 9000만원 ▲2024년 11월 현재 592억 1200만원에 달한다.
부정 수급이 늘어난 건 경기가 좋지 않고 불안정한 고용 시장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지현 한국노총 대변인은 “경기 침체를 버티지 못한 사업주가 퇴사 조건으로 실업급여를 받게 해줬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단순하게 수급자의 도덕적 해이 문제로만 바라보면 안 된다”고 말했다.
첫댓글 저도 전에 13년다닌 회사 나올때도 반강제적이었지만 실업급여 한푼 못받았는데 주위보면 또 이것만 타먹는이들도 많은듯하고 ㅎ
서류만 갖추면 쉽게 받을 수 있고 서류를 못갖추면 그렇게 어렵고 합니다.
참 세금이 줄줄이 새는군요~
부정수급제도 전체를 손봐야합니다~
전부다 계약직만 뽑으니 계약기간 끝나고 재계약을 안해주면 실업급여 받고 나오는게 현실이고
실업급여 받는 사람이 늘어날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받는 사람이 잘못된것처럼 선동하는기사
사실 실업급여는 세금이라기보다는 국가가 운영하는 보험이죠.
매월 노동자들 급여에서 원천징수되고 그 자금으로 실업한 노동자들에게 지출하는거니까요.
수급범위를 너무 타이트하게 운용하는게 아닌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