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전에 시집을 가니 7남매.
양가어른들 일찍 가시고
큰시숙, 손위시누 둘 도 갔다,
5형제 한가운데 5동서 교량역할 하다가
부모 가시니 동서들 내왕이 끊겼다
하긴 출신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해해년년 쌓여가니
시숙 시동생 남편 넷이서 저거끼리
모여서 다니고 즐긴다.
막내가 아직 교직에 있어 재원조달하는 눈치.
이른 봄에 넷이 차 몰고서 살던 곳으로 출발했다. 편도 천릿길.
첫날엔 자랐던 동네 가서 기념사진..
나훈아 이경규 박칼린 졸업한 초등학교 동창이다 모두.
영도다리 건너 태종대 한바퀴 후
해거름에 자갈치 와서 먹고 마셨다 끝없이.
둘쨋날 해장으로 옛 조선방직 터 의 돼지국밥
희한하게도 재첩국 같은 시원한 맛.
오륙도 전망대 로 이동하여 이기대 바닷가 찰칵.
여기가 해파랑길 갈맷길 시작이라한다
이후 동백섬 APEC 지나
기장읍 생멸치회무침 가게.
다들 공깃밥 두 그릇씩 묵는다
유명하다는 해동용궁사 패스하고
학교댕길때 좀 마셨던 금정산성으로
산길을 올랐다.
장군 지휘소 일견하고 염소고기 시도.
시청 앞 숙소로 돌아와
아구찜 잘한다는 가게 또한잔.
여주인님 마음씨가 억수로 넉넉하다
셋째날 서울로 가야한다.
범어사 들어가니 그야말로 적막강산
이상하다 떠들며 통도사엘 가기로.
인산인해다 무슨 다비식 이..
그 이름있다는 금강계단 열리는 날이었다.
통도. 그 이름조차 불교스러운.
공양 공짜로 싹 비우고
차를 달려 문경 석탄박물관의
막장경험 이 뭔가 하고 들르기 까지.
숨찬 삼일
동서들 싸인 안맞으믄 형제들끼리
꽃 다핀 봄에 움직여들 보십시다
카페 게시글
남성 휴게실
4.24(목) 출석부/ 시가(媤家)
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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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
25.04.23 23:5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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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성 휴게실에서 축석부를 보니
이 게시물이 맞게 올라왔나 생각 합니다.
출석부가 북적 거리는 남성 휴게실을 기대 합니다.
삶의 이야기방에도 같은 출석부가 올라와서 출석하고 왔습니다..
부산 관광 안내서 같습니다.
고향의 옛 추억을 많이 회상하고 가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