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수 유
생강나무
생강 나무는 이른봄 가장 먼저 산에서 만나는 노란 꽃으로 가지를 꺾을 때 생강냄새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암 수 딴그루로 꽃을 싸고 있는 잎이 6장이며, 꽃이지고 난 뒤 8~9월에는 지름이
7~8mm의 둥근열매를 맺어 가을에 검게 익는다.
열매에서는 기름을 짜내어 부인네들 의 머릿기름으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바로 동백기름의 원료이기도 하다.
김유정의 소설 "봄봄"에 나오는 동백나무도 바로 이 생강나무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황매목(黃梅木),단향매(檀香梅),라고도 불린다.
또한 민간에서는 해열, 복통, 신경통, 타박상 등의 약재로 쓰인다.
생강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나 그 모양이 산수유와 매우 흡사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산수유의 나무껍질은 연한 갈색으로 벗겨지는데, 생강나무는 흑회색으로 벗겨지지 않는다.
열매도 산수유는 적색인데 생강나무는 자회색이다.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금마타리
첫댓글 노란빛깔을 띈 산수유꽃차 랑 생강나무꽃차 를 유리 다관 에서 우려 마셔봤는데..색깔은 비슷 하지만 생강나무꽃차 는 은은한 생강향 맛 이었답니다,,^^*
아하! 그랬군요. 진주 다반사 찻집에서 생강나무 꽃차를 마시면서 궁금해 하던 부분인데. 옛날 초등학교 때 맡던 지우개 냄새 같다고 누군가는 얘기하더라구요. 은은한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향이었어요. ^^
생강나무와 산수유의 차이를 엄청 궁금해 했었는데 님 덕분에 확실하게 알게 됐네요~ 숙제 대신 해 주셔서 감사~~~
^^/ 저도 얼마전 부터 다르다라는 걸 알았는데 이렇게 잘 설명해주시니 확실히 구분이^^/ 고밥습니다
첫댓글 노란빛깔을 띈 산수유꽃차 랑 생강나무꽃차 를 유리 다관 에서 우려 마셔봤는데..색깔은 비슷 하지만 생강나무꽃차 는 은은한 생강향 맛 이었답니다,,^^*
아하! 그랬군요. 진주 다반사 찻집에서 생강나무 꽃차를 마시면서 궁금해 하던 부분인데. 옛날 초등학교 때 맡던 지우개 냄새 같다고 누군가는 얘기하더라구요. 은은한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향이었어요. ^^
생강나무와 산수유의 차이를 엄청 궁금해 했었는데 님 덕분에 확실하게 알게 됐네요~ 숙제 대신 해 주셔서 감사~~~
^^/ 저도 얼마전 부터 다르다라는 걸 알았는데 이렇게 잘 설명해주시니 확실히 구분이^^/ 고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