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맘'을 표방해온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아들을 미국의 한 주니어 보딩스쿨에 입학시킨 걸로 확인됐다. 명문 사립학교로 꼽히는 기숙학교다. 더불어민주당은 아들의 해외 유학을 들어 김 후보가 '가짜 경기맘'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은혜 후보의 아들은 현재 미 메사추세츠주 데어필드에 있는 사립기숙학교에 다니고 있다. 1922년 세워진 이 학교는 미국 내에서도 상위 보딩스쿨로 알려져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총 250명, 약 20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한 반에 10명 꼴로 생활하고 있다. 운영 자체가 소수 정예 방식으로 학교 부지는 724에이커(약 89만 평)에 달하며 교내에 아이스링크도 있다.
그런데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지사 선거 과정에서 '경기맘'을 자처해왔다. 그는 지난 4월 25일 페이스북으로 보육공약을 발표하며 "'경기맘' 김은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경기'를 반드시
첫댓글 국힘에게 기대하는 게 있니?
내로남불
내로남불 개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