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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경제 전국이 신고가
JamesHarden 추천 0 조회 4,693 20.11.30 18:45 댓글 5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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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01 12:29

    지방에 사는 사람입니다. 2017년에 11월에 결혼 했는데 집값 안정시킬것이라고 말한 정부를 믿었어요. 결혼하면서 대출약간만 껴서 집을 살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3년만에 2배로 올라버렸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돈에 1억만 대출받아도 34평을 편하게 대출받으면서 살 수 있었던 상황에서 1억 대출받아도 25평도 못사는 상황이 와버린거에요.. 참고로 지역은 순천입니다.

  • 20.11.30 23:57

    좀만 잘못해도 다른 장관들 교체되던데 김현미가 계속 하는 것만봐도 이 정부가 부동산문제에 대해 큰 방향성도 의지도 없다는걸 알 수 있죠.

  • 20.12.01 08:48

    무주택자들의 마지막 보루인 전세마저 폭등에 전세난을 잡는겠다고 이제 신축은 전세도 못놓고 집주인이 들어가 살라고 한다죠? 그럼 무주택자들은 신축에서 살아볼 기화마저 박탈이에요.

    잘 생각해보면 지금 정책특징들은
    돈있는 사람들만 신축즐기고, 오른 세금은 세입자한테전가되게 밀어주는 상황에, 대출까지 끊어버려서 능력있는 사람들은 감당가능란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사다리 타고 올라갈수 있는 기회마저 발로 차버렸죠.

    투기꾼들이 폭등과 사다리차기를 만들고 있는게 아니라 24번이 넘는 부동산정책들이 부익부빈익빈을 최고조로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돈있는 사람들이 빵과 술을 독식하게 만들고 있죠. 정말 서민을 위하는 정책들이 맞는지 싶네요.
    그저 투기꾼 망했으면 좋겠다고 정부잘한다고 물개박수 칠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현재 풍선효과우발정책 및 돈있는 사람만 살수 있는 현 정책을 역으로 완화시켜서 집은 꼭 오늘 안사면 큰일나는게 아니라 사고 싶으면 언제든 살수 있는 거라는 인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12.01 13:20

    정부 정책은 애초부터 "돈없는 애는 좋은 집 사지 마. 주제넘게" 를 깔고 가고 있다고 봅니다.

  • 20.12.01 10:27

    그렇다면.. 지금 이상황 타개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이 실타래를 풀어야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제생각엔 일단 충분히 팔고나가게 통로를 열어주게 양도세를 완화하거나, 뭔가 규제를 한두가지 남기고 다 풀어버리는게 어떨까 싶긴합니다..
    근데 또 그것이 어떤 신호를 줄지 몰라서.. 참..

  • 20.12.01 10:59

    앞으로의 전망이 너무 안좋죠.
    내년 내후년 신규물량은 반수준으로 줄어드는데, 지금 신규 아파트의 인기는 잘 아실거고... 희소성때문에 내년에 신축은 더 오를거고, 그러면 주변 구축도 따라 오를거고. 눈에 보여요.
    그리고 당장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없고 유동성은 유지될 상황이구요.
    더 중요한 무주택자에게 실제 거주 공급인 전세매물은 단순 올해 내년이 아니라 3년정도는 확 줄어버릴건 사실이고...
    지금 단순 전세값 오를 문제뿐 아니라 다주택자시 세금제약등 유주택자가 잉여구입으로 내놓을 전세도 줄어들고 실거주가 중요한 시대에 임대보다는 실입주 가구가 많아서 매물 자체가 급감할건 눈에 보이는 사실이죠.
    현실은 앞으로 더 암담한건 사실입니다. 이 상황의 대부분은 정권 초기에 분명 예지하고 방지할 수 있는 문제였다고 봐요. 근데 지금 타이밍에 해결방안으로 정부는 임대주택 공급을 주장하시는데 그건 별로 효과 없다고 봐요.
    우리나라 국민은 계층이 정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인 가구 아니고 자녀를 둔 일반적인 결혼가정에서는 기피할게 분명합니다.
    그럼 별로 할 만한 대책이 안보이는거라고 봐야죠.

  • 20.12.01 13:22

    전 제일 이해 안가는게 전세 안정화시킨다면서 아파트 임대사업자를 폐지시킨거였어요. 앞뒤가 완전 다른 정책을 갖다놓고 이게 최선이라 외치니 할말이 없더라고요.

  • 20.12.02 09:47

    이 끝이 어디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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