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시황. CPI, 엇갈린 연준, 엇갈린 반도체주
◎ 해외 증시
예상 상회한 물가 지표에 소폭 하락 마감
장중 연준 인사들 발언 차이에 출렁 거리기도
엔비디아, 마이크론, 에너지주 강세에 낙폭은 제한
9월 CPI는 전월 0.2%, 전년 2.4%로 예상 소폭 상회
근원은 전년 3.3%, 전월 0.3%로 역시 예상 상회
예상치 대비 모두 0.1%p씩 높았음
식료품 0.4%로 전달 0.1% 대비 크게 상승
지난달 하락했던 중고차 가격이 상승한 점도 영향
예상 보다는 높았지만 큰 위협은 아니었음
2021년 이 후 가장 낮은 상승률 기록
특히 주거비가 전월 0.5%에서 0.2%로 둔화
신규실업수당은 25.8만건으로 14개월만에 최고
이 수치는 허리케인 헬레네와 보잉 파업 여파로 추정
실제 헬레네, 밀턴 피해, 보잉 파업 관련 지역에서 급증
허리케인 피해 지역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증가
또 보잉 파업 관련 지역인 미시간주에서도 증가
일부는 고용, 물가 지표 과열 우려하기도
다만 세부 항목. 경제. 추세로는 큰 문제 없다는 평가
연준 인사들은 연이어 금리 계속 내려갈 것 언급
굴스비, 예상 보다 높았으나 우려할 수준 아니야
추세 낮아져 금리는 지금 보다 많이 내려갈 것
존 윌리암스도 내년 목표치 2% 도달할 것 예상
금리 중립수준으로 가는 과정 이어질 것이라고
토마스 바킨, 인플레이션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반면 라파엘 보스틱은 11월 동결 가능성 언급
데이터에 따라 11월 인하는 건너 뛸 수도 있다고
라파엘 보스틱 발언 전해지며 한 때 지수 더 밀리기도
울프 리서치, 오늘 지표로 연준 일부 인하 중단 고려할수도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이 오르며 지수 방어
모건스탠리. 엔비디아 경영진 강한 수요 언급 지속
장기적으로 AI 투자 사이클 낙관. 탑픽 유지
AMD는 엔비디아 대항 칩 공개에도 재료 노출로 -4%
마이크론은 AMD 새로운 칩 공개 수혜 전망에 강세
더 많은 메모리 장착한 칩이라는 것이 상승 이유
국제유가 다시 상승하며 에너지주 강세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모여 이란 보복 논의한다는 보도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테슬라는 하락
최근 테슬라는 공매도가 많이 늘어났다고
◎ 주요 지표
달러인덱스 102.87 (-0.06%)
국제유가 75.48달러 (+3.09%)
변동성지수 20.93 (+0.34%)
10년물 금리 4.067%
MSCI 한국지수 -0.39%
야간선물 +0.43%
◎ 전망과 전략
전일 증시는 삼성전자, 이차전지 부진에 하락
삼성 + LG엔솔이 -13p를 끌어 내림
SK하이닉스와 일부 제약주가 반대 시소
그 외 조선, 자동차, 인터넷주들이 선전
수급상 변수는 크게 세 가지 정도
우선 삼성전자 매도세는 추측 보다는 확인 필요
전일 하락으로 PBR 1.07배까지 하락 상태
낙폭이 과도해 급반등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위치
반전을 유발할 트리거, 수급 변화가 확인되어야
또 하나는 금융투자의 매도세 진정 여부
지난주 이 후 매도 사이클은 예상이 되었던 부분
전일까지 대략 -2조원 매도가 누적됨
추가로 1조원 전후의 매도는 가능할수도
정점은 통과중이라고 보고 대형주 수급 개선 준비
끝으로 정책 변수가 영향을 주는지 주목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관련 재료가 나오는지
주요국 중앙은행 대부분 완화적 정책 돌입
한국은행이 동참하고 이 점에 반응하는지 중요
코스닥 종목 장세는 이어지고 있음
특히 기관 매수 누적 종목들 흐름이 양호한 편
꾸준하게 매수 붙고 있는 종목들은 지속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