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를 렌트카로 한달 전국 일주도 한번 하고..3번이나 따로 여행도 갔다 왔는데 더럽다는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혹시 파리랑 헷갈리시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진짜 가보셨나요? 저는 불친절도 거의 못느끼고(무뚝뚝한 동유럽 사람들에 비하면 이태리 사람들은 한국사람보다 더 끈끈하니 정이 많고 친절하죠) , 위험도 마찬가지..단 한번도 강도를 당한적도 없어요 (중동에서는 하루에 3번도 당했음다) 체류 날수를 합치자면 두달 가까이 있다 온건데 그 어느 나라보다 즐거운 기억밖에 없는 나라인데 어쩜 이리 체감이 틀릴까요.. (사족-저 무역일을 해서 30개국 이상 다녀봤습니다)
첫댓글 와... 경악스러울 정도네요. 밧줄이랑 레이스 묘사
진짜 이태리는 더럽고 불친절하고 위험한데도 자꾸 가게 되는 이유가 저런 문화유산과 음식, 풍광 때문인 거 같아요..
이태리를 렌트카로 한달 전국 일주도 한번 하고..3번이나 따로 여행도 갔다 왔는데 더럽다는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혹시 파리랑 헷갈리시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진짜 가보셨나요?
저는 불친절도 거의 못느끼고(무뚝뚝한 동유럽 사람들에 비하면 이태리 사람들은 한국사람보다 더 끈끈하니 정이 많고 친절하죠) , 위험도 마찬가지..단 한번도 강도를 당한적도 없어요 (중동에서는 하루에 3번도 당했음다)
체류 날수를 합치자면 두달 가까이 있다 온건데 그 어느 나라보다 즐거운 기억밖에 없는 나라인데 어쩜 이리 체감이 틀릴까요..
(사족-저 무역일을 해서 30개국 이상 다녀봤습니다)
@Rasta Monsta 진짜 가보지도 않고 갔다는 댓글 뭐하러 달까요?
님 개인적으로 불친절 못 느꼈다고 불친절 안 한거같다 결론 낼 일도 아니고요.
실제로 유럽 여행 카페에서는 이태리는 불친절 및 범죄사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국가입니다.
개인적으로 배낭여행이 취미라 이태리만 3번, 4주 가량 다녀왔고 20개국 정도를 더 다녀봤지만,
이태리만큼 좋고 나쁜 게 강렬하게 대비되는 나라 잘 없다고 생각합니다.
패션도시 밀라노에서 본 인분과 범죄, 베네치아에선 술먹고 노상방뇨하는 많은 사람들
일부 베니스 상인들의 악명높은 바가지(셰익스피어 희곡 제목처럼)-천박한 상술(+피렌체),
개인적으로 타유럽국에 비해 유독 거칠고 무례한 로마 흑인 난민들과 말싸움 붙은 것도 자주였고,
불친절한 대도시 공무원과 점원들(반면 너무 친절하고 따뜻한 지방도시 시민)
당연히 체감이란 건 개인적인 거니까 사람마다 많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이탈리아는 불친절과 소매치기와 강도,
인종차별(한때 로마 지하철에서 동양인이면 무차별 팔꿈치 휘두르는 털보주의보 같이)이
여러 사람들 체감과 경험상 유럽에서 좋지 않단 중론으로 역사적으로나 여행객에게나 유명한 국가고요..
@Rasta Monsta 고작 2달밖에 안되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경험이 틀린 것 마냥 말하는게 참 우습네요.
호올리....
이런거 보면 정말 외계인이 있나싶네요
로마에선 지나가다 조그만 성당만 들어가도 교과서에 나올 엄청난 미술품이.. 그게 로마의 진짜 묘미더라구요.
진짜 예술이네요... ㄷㄷ
이탈리아 여행에서 로마를 대부분 짧게 가시는데 저는 3박4일정도 가서 정말 눈호강 많이 하고 왔습니다. 이탈리아 정말 예술의
도시
이탈리아 갔다왔는데 왜.. 그땐 왜 예술작품을 그냥 지나쳤을까 ㅠㅠ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