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8:15~17 / 하늘나라는 어린아이들의 것이라 하신 예수님
(눅 18: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눅 18:16) 예수께서 그 어린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눅 18: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 나라에 누가 갈까요? 예수님은 어린아이와 같은 자가 들어간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은 어린아이의 긍정적인 면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린아이 같은 겸손하고, 순수하고, 절대적인 믿음을 가져야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가정과 교회에서 어린아이처럼 성장하여 가다가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15절 부모들이 예수님께서 안수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고 어린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부모는 어린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가서 복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리브가는 아들 야곱을 아버지 이삭에게 나아가 축복을 받도록 도왔습니다.
그때 야곱의 인생이 복덩어리 인생이 되었습니다.
요셉은 애급의 총리가 되었고 부와 명예를 소유하였지만 자녀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아버지 야곱의 축복을 받으려고 데리고 가서 축복기도를 받게 했습니다.
많은 부모는 어린아이를 좋은 학군으로 보내려고 이사도 가고 위장전입도 시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어린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가야 합니다. 예수님께 데리고 가는 것은 교회에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기도를 가르치는 것이고 성경 말씀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것을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많은 돈을 물려주는 것보다 이것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대학에 떨어져도 좋으니 고3 때도 예배에는 빠지지 말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을 더 귀하게 여기는 가치관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 자녀는 비록 좋은 대학에 못 들어갈지라도 하나님이 그 길을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제자들은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는 부모를 꾸짖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에서 로마를 몰아내고 로마보다 더 강력한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세계를 다스리는 왕이 될 텐데 왕이 되실 예수님께 감히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다고 꾸짖었습니다. 당시에 어른들은 어린아이를 무시하였습니다.
어린아이는 사람 취급하지 않고 숫자로도 세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은 이런 시대의 영향을 받아서 어른스러워졌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면서 점점 더 어른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교만했고 권력에 욕심이 있었고 순수하지 못하였습니다.
16절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는 부모를 꾸짖는 제자들을 오히려 꾸짖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 같은 자들이 모여야 하나님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어떤 점에서 어린아이 같은 자의 것일까요? 어린아이들이 어떤 점에서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을까요?
첫째, 어린아이는 겸손합니다. 천국은 겸손한 자의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이 배우고자 합니다.
어린아이는 모든 사람을 크게 보고 대단하게 봅니다. 어린아이는 다른 사람을 존경하는 눈으로 봅니다. 천국은 그렇게 다른 사람을 존경하는 눈으로 보는 사람의 것입니다.
우리가 교만하여 서로를 무시하면 그곳은 싸움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도 다른 사람을 존경하는 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을 의롭게 여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렇게 겸손하게 될 때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둘째, 어린아이는 부모를 신뢰합니다.
엄마가 아무리 혼내 켜도 엄마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부모의 능력을 신뢰합니다. 어린아이는 부모가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는 분으로 생각합니다.
천국은 신뢰하는 자의 것입니다. 어린아이 같은 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절대 신뢰하고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안에서 서로를 신뢰할 때, 다른 사람의 말을 존중하고 따라줄 때 그곳에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서로가 의심하고 불신하면 그곳이 지옥입니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믿어주지 않습니다. 항상 비판하고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으면 피곤합니다. 그런 곳에는 천국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셋째, 어린아이는 순수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탐욕을 버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탐욕이 없습니다. 배가 부르면 아무리 젖을 물려도 먹지 않습니다.
그냥 엄마가 있고 배부른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처럼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한 분이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먹고 마실 것, 입을 것이 있으면 만족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모습은 어린아이 같습니다. 그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나에게 부족함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하나님 한 분으로 충분하였습니다. 사울왕에게 쫓기고 압살롬에게 쫒겨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총은 영원하고 고난은 잠깐이라고 하였습니다. 비록 대적이 앞에 있어도 그의 잔이 넘쳤습니다. 그는 하나님 안에서 행복을 찾았습니다.
17절 예수님은 예수님을 어린아이처럼 받들지 않으면 결단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교만하고 불신하고 탐욕에 있는 사람들은 지옥에서 살아갑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푸틴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얕잡아보았습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러시아 땅으로 만족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나토 연합국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통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어린아이같이 될 수 있을까요?
크신 하나님 앞에 서면 우리는 어린아이같이 겸손해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할 때 하나님 한 분과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정확하신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도 어린아이와 같은 자세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신앙이 성장할수록 어린아이같이 되어야 합니다. 더 겸손해져야 합니다.
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고 더 순수해져야 합니다. 그러면 점점 더 행복해집니다.
또 우리는 성령 안에서 어린아이같이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시기심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어린아이같이 되어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하나님 나라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