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하는 순간!"… 걷는 길마다 붉은 물결이 넘실대는 국내 가을 명산 BEST 4 추천

[아우게]

"놓치면 후회하는 순간!"…
걷는 길마다 붉은 물결이 넘실대는 국내 가을 명산 BEST 4 추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은 한국의 산들이 붉고 노란 물결로 옷을 갈아입는 계절인데요.

숲 전체가 불타오르는 듯한 단풍은 마치 한 폭의 유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여행자들을 유혹합니다.
이 시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산행의 즐거움이 배가되며,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데요.
특히 한국의 명산들은 저마다 다른 매력의 가을 풍경을 품고 있습니다.
험준한 절벽과 울창한 숲, 계곡과 폭포가 어우러진 장관은 계절을 대표하는 예술 작품과도 같은데요. 
오늘은 걷는 길마다 붉은 물결이 넘실대는 국내 가을 명산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설악산

설악산은 동해의 바람과 계곡이 어우러진 한국의 대표 명산인데요. 

9월 말부터 시작되는 단풍은 산 전체를 붉고 노랗게 물들이며 장관을 이루어
수많은 여행자를 끌어들입니다. 
특히 권금성이나 울산바위에서 내려다보는 가을 풍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가을의 설악산은 단풍뿐 아니라 깊은 계곡이 함께 어우러져 더 특별한데요. 
천불동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단풍나무와 바위,
그리고 물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오감이 충만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행의 고단함도 그 풍경 앞에서는 금세 잊히게 됩니다.
설악산의 단풍은 이른 아침 안개와 함께할 때 가장 빛나는데요.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단풍잎 위에 내려앉으면 황홀한 풍경이 완성됩니다. 
짧은 순간에도 수십 번 카메라를 들게 되는 이유는 바로 이곳의 가을이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2. 내장산

내장산은 가을이 되면 ‘단풍의 명산’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풍경을 보여주는데요.
특히 산 전체가 붉은빛으로 물드는 모습은 다른 산에서는 보기 힘든 압도적인 장관입니다. 
내장사로 향하는 길목은 단풍 터널로 변해 여행객들에게 동화 같은 길을 선사합니다.
9월과 10월에 걸쳐 물드는 단풍은 햇살과 어우러져 더욱 선명한 빛을 내고 있는데요. 
가을의 햇볕이 단풍잎에 스며들면 황금빛과 붉은빛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색감을 완성합니다. 
걷는 길마다 다른 풍경이 펼쳐져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특히 내장산의 단풍은 전통 사찰과 어우러질 때 더욱 아름다운데요. 
고즈넉한 전각 뒤로 물든 단풍이 배경이 되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합니다. 
그 자체로 예술 작품 같은 내장산의 가을은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줍니다.


3. 주왕산

주왕산은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독특한 가을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병풍처럼 둘러선 바위와 붉게 물든 숲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장관을 보여줍니다. 
다른 산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지형이 단풍과 만나 더욱 매력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주왕산의 계곡길을 따라 걸으면 단풍나무와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져
깊은 가을의 서정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주방계곡 일대는 단풍철이면 가장 많은 발길이 닿는 명소로, 
울창한 숲길이 붉은빛으로 변하는 순간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폭포와 단풍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 또한 주왕산만의 특별한 풍경인데요. 
가을의 시원한 물줄기와 붉은 단풍잎은 여행자들에게 상쾌함과 낭만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이 환상의 조합은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4. 지리산

지리산은 한국에서 가장 웅장한 산 중 하나로,

가을이면 산 전체가 단풍으로 뒤덮여 장대한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특히 바래봉과 천왕봉에서 바라보는 가을 풍경은 끝없이 이어지는 산줄기와 
붉은 숲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지리산의 단풍은 지역마다 시기가 조금씩 달라 여행자들에게 긴 계절을 즐길 기회를 주는데요. 
계곡과 능선을 따라 걸으며 단풍이 점차 짙어지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풍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명산입니다.
특히 지리산은 일출과 단풍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데요. 
아침 햇살이 산 능선을 따라 퍼지며 붉은 숲을 비출 때,
여행자들은 자연이 선사하는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가을 산행의 절정은 지리산에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양떼]

네...
가을은 역시 결실의 계절
온 천지가 붉은색으로
이렇게 대리만족 합니다
가을은 정말 멋진 낭만의 계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