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서울 지역 자영업자의 오후 6시 이후 카드 매출액이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시기에 비해 평균 6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원·을지로 등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핫 플레이스’와 고려대·한양대 등 주요 대학가의 매출 상승률이 특히 높았다. 강한 활동성을 억제해온 MZ세대(20·30대)가 ‘보복 소비’에 나서며 매출 회복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클럽, 주점 등 유흥업소가 밀집된 이태원동에서 매출액이 180% 증가하며 서울 행정동 232곳 중 매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레트로 감성으로 ‘힙지로’로 불리는 중구 을지로동도 매출액이 103% 증가했다.
대학가 상권도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고려대가 있는 성북구 안암동(93%), 동국대 인근의 중구 필동(100%), 한양대 상권인 성동구 사근동(85%), 중앙대가 있는 동작구 흑석동(90%)의 매출액 증가가 두드러졌다. 2년 만의 대면 수업 재개로 학교를 찾은 학생들이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매출 상승률 1위 이태원동의 연령대별 매출 건수 비중을 보면 20대(61%), 30대(27%)가 합산 88%를 차지했다.
첫댓글 나도 요즘 술값많이씀ㅋㅋㅋ
쓰러간다..
이번달 카드값 미쳤음....^^
어제도 술처마심ㅋㅋ
너무조와
나도 어제
아예 날 잡고 쇼핑함
ㅋㅋ
돈 펑펑 썼더니 엄청 좋더라
어,,나도그래,,
다른 얘기지만 돈쓸라고 적금듬..만기때 한방에 씀...
나도 ㅎ 금/토 미쳤어
술값+택시비 좃댐^^ㅋ
약속 개많아
‘코로나 끝나고보자 ‘실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