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씨발새끼들 이번 대면식에서 신입생 한명 또 죽었네요..(아고라펌)

[팡핑풍펭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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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스물한살 내 동생... 죽었다네요.. 아직까지 믿기지도 않습니다.

충북의 4년제 대학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한지 두달도 안돼...

자취하던 원룸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이유는 선배들이 기강을 잡는다고...4월 27일 수요일 문자로 "목요일 저녁 7시까지 과휴게실로 모이라" 했고

목요일 1.8L 소주 8병을 준비했습니다. 

2학년 선배들 한줄로 20명정도 서있고

1학년들에게 선배들 이름을 아는지 물어봤고 1학년생 대부분은 1~2명의 선배만 몰랐는데

제 동생은 3명의 선배 이름을 몰랐다는 이유로 큰 종이컵에 소주를 가득 부어

3잔을 연거푸 먹었습니다.

술도 마실줄 모르는 몸무게가 37kg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아이가

3~4잔째 마실때는 울면서 힘들어 하자 선배가 "나가서 울어,시끄러워 ......!!! " 라고 말했답니다. 

도대체 선배가 뭔가요....

2학년 선배가 1학년 앞에 서면

한잔씩 마셔야했다고 합니다.

바비인형 같은 아이가 그날 15~20분 안에 마신 술은 큰 종이컵으로 10잔입니다.

37kg인 제 동생이 20분동안 소주 3병반을 마셨다네요..믿기지가 않습니다.

정신을 잃고, 화장실에 부축되어 가서 구토를 하려고 하자 " 금인경 일어나 연기하지 말고",

화장실에서 10학번 동기들이 챙겨주려 하자

" 다 나가 " , 걱정이 돼서 다시 친구들이 화장실에 들어와 보니 변기옆에 앉아 정신을 잃고 있었습니다.

9시 이후 원룸에 데려다줬고 다음날 점심때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인경이뿐만 아닙니다. 다른 친구도 손에 경련이 일어나서 응급실에 가서 CT를 찍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친구도 호흡곤란이 있었고...

세명의 남학생은 구타를 당했습니다.

정말 이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꼭 억울함을 풀어야 합니다.

지성의 상아탑이고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이 될 사람들이, 그것도 국립대학이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가해자들이 마땅한 처벌을 받도록 해야합니다.

아직 부검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가해자들이 장례식장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있습니다.

그 작은 아이에게 큰 종이컵으로 소주 10잔은 소주가 아니라 독약입니다.

분명 치사량입니다.

 

보십시요!!!

이곳이 그 만행이 저질러진 곳입니다.

학교 밖도 아닌 대학 내 과 휴게실에서 벌어졌습니다.

과휴게실이라고 해서 문이 있는 밀폐된 곳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4층 로비에 저 칸막이만 있습니다.

CCTV도 크게 달려있습니다. 신입생과 선배 포함해서 40여명이 있었습니다.

이런 개방된 곳에서 감히 그런 일들이 벌어지다니......,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이 현장을 보고는 이성을 잃지 않을수 없습니다.

4월 29일 목요일 저녁 7:30에서 9시 30분이 넘을때까지 2시간 이상 벌어진 일입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이미 교수님들 퇴근후라 책임이 없답니다.

관제실에서 CCTV로 실시간 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보다 억울한 죽음은 없습니다.

화장하러 가기전 학교앞에서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리 애도 해도 이 억울함과 애통함은 풀어지지 않습니다.

괴산경찰서 담당형사님...

담당 검사님....

꼭 우리 인경이의 한을 풀어주십시요. 진실을 밝혀 주세요.

가해자와 학교측...처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꽃다운 스물한살 우리 인경이가

이제는 한줌의 가루로 변해 버렸습니다.

가해자 처벌을 통해 대한민국 대학교내에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실을 밝혀 주십시오.........

 kbs 기사

http://news.kbs.co.kr/society/2010/05/03/2090647.html 

[내사랑너구리]

불쌍하다...........좋은 곳으로 가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주님]

미친.....미친것들 아냐 지들이 잘나면 얼마나 잘났다고 애를 죽여?평생 사죄해야 함 평생 죄책감에 살아야지 사람을 죽여?지목숨 귀한줄은 알면서 남의 목숨 귀한줄은 몰라?당연히 사죄해야 되는데 무릎 꿇고 앉ㅇ있는 꼬라지 보니까 더 열받네 진짜 짜증난다 미친것들

[니가뭘알겠냐]

경찰에서 수사했으면 좋겟다-__-------- 그리고 학교에선 제내 싸그리 퇴학처분 내리기를 저기 있던애들 죄다

[송우빈]

222222 다 그지같은 말이여 실제로는 별거아닌걸로 트집쩔고 인사 이름외우기 완전신경쓰고 하여튼 그지같어

[송우빈]

이거진짜 내동생 친구임... 진짜 안타까움..ㅠㅠ 여기 선후배 그런거 엄청 심해ㅠㅠㅠㅠ내동생 하는거 보니까 진짜 이상함.ㅠㅠㅠㅠ

[양요섭오른팔]

과마다 틀린가봐......우린 안그러는데ㅠㅠ의료과들은저런가...암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애라가요]

술 마시는게 당연한 문화가 되버린거에 대해서 너무 분하고 짜증나..
故 금인경씨 같이 술 못마시고 몸 약한 사람들도 있는데 왜 강요하는걸까?
나도 잘 못마셔서 과에서 모이라고 하면 술 못마신다고 해..그래서 미운털 박혔지..
근데 그게 왜 미움받아야 하는걸까? 난 정말 술 못마시는건데 그게 내숭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진짜 술 권하는 사회라는게 딱 맞어 술없인 얘기가 안되나? 오히려 술떔에 얘기가 안되지 않나? ...억울한 사건이다....

[팡핑풍펭퐁]

33 진짜선천적으로 술못마시는사람들만은데 그게죄도아니고 왜그거가지고미운털박혀야대 어이엄써

[원주민]

대박

[망고]

대학교가 선배들한테굽신거릴라고가는데야? 솔직히...........나는 선후배기합시키고 지나다닐때마다큰소리로인사하고그런거도 이해가안됌;;;;;;;;;;;;;;;왜 대학교 공부하려고 가지 아무리 단합을위해서 그런다지만 너무 심한듯 짜증나 병신같애;;;;;;;;;;;;

[ㅋㅋㅋ]

미쳤다 진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저러는거;;; 미친..
죽어가고 있는 애를 그냥 놔두고 온거잖아 화가나 죽겠다진짜

[보솜이]

우와 선배가 무슨벼슬이야? 어디서 그짓거리들이야 우와 술 못마시면 안마셔도 된다던 내 선배들이 보통이고 정상적인게 아니고 감사해야될 사회에서 내가 살고있는건가? 우와 애들진짜 참.

[::Mrs레인::]

씨발새끼들 세상이 어느땐데 요즘 세상에도 이런 학교가 있나ㅡㅡ

[수지용]

와 병신 새끼들이네 시발

[헐진짜?]

미친 쓰레기년놈들

[뚜비]

미친새끼들 진짜 진정으로 씨발새끼들이다

[니쿤]

충주대?? 헐.........................................진짜 무식하다 정말...방법이 이렇게 무식할 수가 있나? 기강? 기강 좋아하시네...사람 죽여놓고...

[더듬이군]

20분만에 3병 반이면 지나가던 개도 죽겠다;; 미친놈들 아냐? 와.............진짜 말이 안나온다

[아오이우유]

헐... 왜저래 ㅡㅡ

[ＴＯＰ]

헐........................................................................................................... 선배가 신이냐 씨발...... 아오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온다....

[호박고구마]

열심히 공부해서 잘 살꺼라고..대학 하나만 보고 공부해서 입학한 대학에서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는지..ㅠㅠ

[괭이냔]

존나 선배들이라고해도 1살~5살 차이났을거아님? ㅇ ㅏ 존나 대학생되서도 일진놀이 못버리고 지랄 ㅇ ㅏ ㅡㅡ 고인의명복을빕니다...ㅠㅠ아 좆ㄴ나 짜증나네

[자스민]

ㅉㅉ 인간말종같은것들 선배가 벼슬이냐

[공곤찬]

하 시발 돈거아냐? 나이 한두살 많은거 무슨 유세라고 별 지랄을 다 떠네

[재범앓이]

우와 진짜 개새들이고

[국장님]

씨발 지들도 저렇게 죽여줘야하는데 아 씨발 대학생되서도 저러고 싶냐 니들? 와 진찌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너희들은 인간도 아니다 쓰레기다 씨발놈들아....

[케븬]

미친새키들.........아 ㅡㅡ................ 뭐하는새끼들임

[까치놀]

진짜 미친 거 아니에요? 와 사람을 죽여놨어... 미쳤나봐 진짜... 선배면 후배 죽여도 되는 거예요? 어? 나이 많은 사람이면 어린 사람 죽여도 되냐고. 진짜 미친 것 같다. 나이 먹었으면 곱게 먹고 그만큼 정신이 커야 할 거 아니에요. 기강 잡는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 미쳤나봐 진짜.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것들은 자기들이구만. 진짜 부모님은 순식간에 딸 잃고. 저런 쓰레기 같은, 선배 같지도 않은 선배 만나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에도 생이라는 게 있다면 저 사람들이랑 만나지 말고, 하고픈 일들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뿌우]

그런데 대학 가서 꼭 같은 과 선배들 이름 외워야해? 선배 대접이라는거 나는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는데 딱 자기가 할 일만 하고 그러면 되는거 아니야? 왜 저 사람들 이름을 알아야해? 이게 무슨 의전 행사 나가서 참석하시는 귀빈들 명단 외우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이걸 왜 해야해? 이 학교 도시공학과도 골때리던데 진짜 왜이러니 죽은 사람만 불쌍하잖아 어차피 저 사람들은 또 잊고 하하호호 웃으면서 잘 지낼텐데 진짜 충주대 총장 새로 들어오고서 뻘짓부터 하더니 미친 아 정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