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1박2일 갔다왔습니다. 오전 10 시 수원 출발 비소식에 혹시 몰라 우비 챙겨서 안개낀 도로를 달려 양평 만남의 광장에 왔네여~~ 평소에는 바이크가 꽤많이 보이는 곳이었는데 보시다시피 한대두 없습니다~~ㅠㅠ
봐요~~ 진짜 한대두 없죠ㅠㅠ 갑자기 이거 괜히 출발했나 하는 생각이 머리에... 일단 담배 두어대 피고 커피한자 마시고 다시 출발~~~
홍천쯤 지나선가 홍천 부근이던가 하튼 12시 다돼 가길래 배고파서 들렀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도로에 차두 얼마 없어요~~ 안개때문에 아직까지 도로는 뿌였습니다. ㅋㅋ아직까지 걱정했던 비는 안온다는...ㅋ
내점심 \6,000 원짜리 육게장 우동입니다~~ 전날 술을좀 먹었더니 얼큰한 국물 생각이 가득~~ㅋㅋ
1시 쫌 넘어서 속초 도착. 한숨 자고 일어나서 시내가서 놀다 아바이 골목에서 물회랑 이슬이 한병 먹고 나오니 빗방울 떨어지네요... 다시 속초시내서 놀다가 해변에 있는 포차로 갔습니다. 포차 안주 도루묵 조림~~^^
요건 골뱅이 구이~~~
요렇게 시켜놓구 이슬이 세병쯤 해치우고 숙소와서 아까 낮에 오다 들른 대포항에서 사온 오징어랑 새우튀김으로 이슬이 한병더~~ㅋ 요렇게 먹고 바로 실신 했습니다. 이일차는 걍 잘왔어요~~ㅋㅋ
첫댓글 수고 많았습니다, 바이큰 하난데 소주잔은 2개네???
캑~~~~~~~~~~~ㅠㅠ
비 안왔다고 인증샷 ㅋㅋ
시꺼~~!!!!!!!
담에 같이 하시죠~~
이슬이 합이4 우와````술은 마니 마셔 업애야 한대요..ㅋㅋㅋㅋ
합이 5병은 넘었나봐요~~ㅠㅠ
행복함이 묻어나는군요 ! 부럽사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