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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산(574.0m)·장군봉(480m)·옥녀봉(455.7m)·큰아기봉(108m) 산행기
▪일시: '17년 5월 31일
▪동행: 도상지맥거리: 약 21.1km, 기타거리: 약 7.1km
▪날씨: 맑음, 18~27℃
▪출발: 오전 8시 50분경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 ‘대명’ 버스종점
무제지맥은 금북정맥 해발 465m쯤인 분기봉에서 무제산, 장군봉, 옥녀봉, 255m봉, AI종돈, 부영아파트, 106m봉, 대모산성, 산직마을을 거쳐 백곡천이 미호천의 합수점에 이르는 도상 약 22km의 산줄기이다. 6시 50분경 집을 출발, 차를 몰고 북대전TG, 진천TG를 거쳐 진천버스터미널 인근 동네에 차를 세웠다. 08:10發 대명行 버스에 오르니 백곡면사무소를 거쳐 종점에는 8시 48분경 도착한다.
(08:50) 버스종점에서 북쪽 마을길로 들어서니 3분 뒤 왼편에 가옥이 보이면서 길은 끝나는데, 풀숲 농로를 따르니 왼편에 가옥이 보인 데 이어 포장길에 닿는다. 대략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法藏寺 입구에 이르니 왼편에 임도가 이어지는데, 절에 들어가 보려다가 개가 짖어대길래 소란스럽게 하지 않으려고 임도로 들어섰다. 오른쪽으로 신규 포장된 갈림길이 보였고, 2분여 뒤 왼편에 보이는 묵은 산판 자취로 들어 지맥 능선에 닿았고, 왼쪽으로 1분여 올라 금북정맥에 이르니 ‘백곡환종주 45km’ 등 다수의 표지기가 걸려 있다.
<대명 버스종점>
<법장사 입구>
<임도 왼편의 풀숲 산판 자취>
<무제지맥 분기점>
(09:21) 되돌아서 조금 전의 산판 자취를 가로지르니 흐릿한 지맥 능선길이 이어졌고, 지맥과 접근하여 오른편에 임도가 이어진다. 30여분 뒤 오른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인 데 이어 쉼터가 조성된 임도에 닿았고, 오른편으로 가니 이내 산길과 임도를 만나는데, ‘생거진천. →성대리 4.0km, ↓신계리 4.0km·명암리 4.7km, ←무제봉 정상 0.51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몇 걸음 더 나아가 왼쪽 침목계단길로 올라서니 뚜렷한 산길이 이어졌고, 오른쪽으로 흐릿한 갈림길(백석봉으로 이어짐)이 보인 데 이어 무제산 정상에 이르렀다.
<산길과 임도>
<임도의 쉼터>
(10:06) 정상에는 ‘국가지점번호 다8951·바8130’ 표시판, ‘진천 22, 574m’로 표시된 묵은 삼각점, ‘무제봉 573.7m 충청북도 진천군’ 표석 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남쪽으로 시야가 트여 봉화산과 문안산이 바라보였다. 4분여 뒤 다시 출발하니 4분 뒤 왼편에서 갈림길이 합류하였고, 조금 뒤 ‘↑산림문화휴양관 2.5km·송림정 1.2km, ↓무제봉 정상 800m’ 이정목에 이르니 오른쪽에 내리막길이 보이는데, 누군가 800을 300으로 바꾸어 표시해 놓았다.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나아가다 지맥이 아님을 깨닫고 되돌아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나아가니 양쪽이 가파른 경사의 산길이 이어졌다. 안부에 이르니 오른편에 임도가 지척이고, 오른편으로 연이어 갈림길이 보인 데 이어 전망데크에 이르니 진천읍 일원이 바라보이는데, 길이 더 이상 이어지지 않으므로 조금 전의 갈림길로 가니 이정목을 지나 신설중인 임도에 의하여 끊어져 있다. 되돌아 전전 갈림길로 내려서서 신설 임도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이내 임도 삼거리이다.
<무제봉 정상>
<남쪽 전경>
<휴양림의 임도>
<전망대>
(10:30) 왼쪽으로 나아가 정자에 이르니 ‘↑장수굴 5.0km·이사지마을 5.8km·장군봉 1.8km·송림저수지 3.9km·옥녀봉 3.4km, ↓성대리(삼봉) 6.0km·신계리(여당이) 5.6km·무제봉 1.0km·전망대 0.1km·휴양관 800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한숨 돌리고 다시 출발하여 2분 뒤 신설 임도에 닿았는데, 맞은편은 절개지라 오른쪽으로 몇 걸음 가니 삼거리이고, 왼쪽으로 몇 걸음 나아가 왼편 산길로 올라 경 능선에 닿았다. 길은 능선 오른편 사면으로 이어지다 다시 능선에 닿고,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난 4분여 뒤 송전철탑을 지났다.
<정자>
<신설 임도>
(10:55) 시야가 없는 언덕에 이르니 ‘장군봉 해발 480m’ 표석과 ‘↑옥녀봉 2km·장수굴 3.8km·사곡마을 4.4km, ↓무제봉 2.5km’ 이정목이 있는데,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인다. 3분여 뒤 오른편에 철탑이 보이면서 능선 왼편으로 사면길이 이어지다 안부에서 능선에 닿는다.
<장군봉 정상>
(11:25) 무덤에 이어 벤치 두 개가 놓인 옥녀봉 정상에 이르니 묵은 삼각점과 ‘玉女峰 해발 457m’ 표석이 설치되어 있다. 4분 뒤 언덕을 지나니 왼쪽으로 패찰과 함께 갈림길이 보였고 6분여 뒤 오른편에서 흐릿한 갈림길이 합류하면서 경사가 완만해진다.
<옥녀봉 정상>
(11:44) 갈림길에서 지도에 표시된 장수굴을 보기 위하여 보다 뚜렷한 왼편(남동쪽)으로 내려서니 철탑을 지나서 어떠한 안내도 없다. 안부에 이르니 ‘←은행정 1.4km, ↑사곡리마을 0.6km, ↓옥녀봉 1.8km·장군봉 3.8km·무제봉 6.4km’ 이정목이 있는데, 장수굴에 대한 표식이 없기에 되돌아섰는데, 아마도 동쪽으로 내려선 어디엔가 있을 듯하다.
<갈림길: 오른편이 지맥>
<되돌아선 안부>
(12:02) 다시 갈림길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서니 길 흔적이 흐릿해지는데, 2분여 뒤 이른 철탑에서 오른편으로 붙어 다시 흐릿한 족적을 만났다. 안부에 이르니 좌우로 흐릿한 내리막길이 보였고, 덤불지대를 거쳐 안부에 이르니 고갯길(‘내비고개’) 자취가 남아 있다. 벌목지를 지나 얕은 언덕 이르러 255m봉인 줄 알았으나 동쪽으로 몇 걸음 내려서다 지맥이 아님을 깨닫고 좀 더 나아갔다.
<내비고개>
<벌목지>
(12:40) 좀 더 높은 언덕(×255.5m)에 이르니 기대했던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다. 7분여 쉬다가 다시 출발하여 동쪽으로 내려서니 흐릿한 족적이 보였고, 왼편에 절토지가 이어지면서 절개지를 내려섰다. 다시 능선으로 붙으니 흐릿한 족적이 보이다가 가시덤불이 짙어지는데, 고갯길을 가로지르니 3분여 뒤 또 고갯길에 닿는다. 사면을 치고 오르니 왼편에서 흐릿한 산길을 만나고, 가옥을 왼편으로 비끼 니 덤불이 짙어지길래 가옥 안으로 들어서니 ‘선진종돈’ 경내이다. 담장문을 넘어 재빨리 경내를 벗어나려 하였으나 갑자기 뒤에서 몇 명의 일꾼이 나와서 왜 남의 땅에 들어가느냐고 야단을 치면서 서쪽에 보이는 소독실을 통과하여 나가라고 한다. 바닥에 핏물인지 소독약인지 고인 소독실을 통과하여 공원묘지에 들어섰고, ‘진천추모의집’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산판길로 들어서니 밭에서 끝난다. ‘선진종돈’ 바로 오른편 사면을 나아가 묘지와 밭을 가로질렀고, 묵밭에 이어 작은 묘지 뒤편 능선으로 붙으니 가시덤불이 빼곡하고 담장이 계속되기에 우회하기로 하였다. 다시 작은 묘지에 이어 밭에 닿았고, 농로를 따라 ‘장관1길’을 만나고, 3분 뒤 마을회관 앞 갈림길에 닿았다. 왼쪽으로 나아가니 길은 오른쪽으로 휘면서 비포장이 되고, 공터에 이어 ‘장수로’에 이르렀다.
<255m봉>
<절토지>
<다음 고갯길>
<선진종돈 경내>
<진천공원묘지>
<장수로>
(13:45) 북쪽으로 나아가니 6분여 뒤 왼쪽으로 ‘←선진AI센터’와 함께 너른 길이, 2분여 뒤 왼쪽으로 출입통제가 된 너른 길이 보였다. 고갯마루에 이르니 오른쪽으로 농장 진입로가 보였고 조금 더 나아가니 고갯마루 오른편으로는 무슨 시설을 하려는지 절토 작업이 한창인데, 작업중인 포크레인을 피하여 능선에 붙었다. 왼쪽으로 나아가 이른 정점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나아가니 잡목덤불이 성가신데, 오른편에서 흐릿한 족적을 만났으나 능선 오른편으로 이어지다 덤불에 사라진다. 포장길에 이르니 오른편에 농장이 보였고, 왼쪽으로 고개를 넘자마자 오른편 사면을 치고 올라 능선에 닿았다. 이내 낮은 펜스가 쳐진 포장길을 가로질러 사면을 치고 올라 녹슨 담장에 닿는데, 터진 곳을 통과하여 뚜렷한 산길에 닿았다.
<고갯마루>
<절토지>
<고갯길>
<뚜렷한 산길>
(14:13) 왼쪽(북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함몰지가 보였고, 얕은 언덕에서 뚜렷한 길을 벗어나 오른쪽(남동쪽)으로 꺾어 내려서니 흐릿한 산길이 이어져 5분여 뒤 무덤에 닿는다. 길 흔적이 사라지면서 오른편에 인삼밭이 보였고, 묘지에 이르러서 보니 지맥을 왼편으로 벗어났다. 지맥은 덤불이 무성하고 17번 국도에는 무슨 건물이 자리하고 있기에 우회하기로 하고 농로에 닿아 왼쪽으로 나아가니 이내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암거 전에서 남쪽 농로로 들어서 국도에 올라섰고, ‘장관주유소’를 지나 ‘기산건설산업’에서 오른편 길로 내려서서 ‘장관2길’에 닿았다. 왼쪽으로 나아가 암거를 지나니 농로 사거리인데, 왼쪽으로 올라 컨테이너와 텃밭 사이를 지나니 지맥은 덤불투성이고 그 뒤편은 무슨 공장과 아파트 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우회하기로 하고 풀숲 무덤에서 동북쪽으로 나아가 논두렁을 거쳐 포장길에 닿았고, ‘EVERDIGM’ 공장 앞을 지나 舊국도(‘진광로’)에 닿았고, 남쪽으로 4분여 나아가 고갯마루에 이르니 식당 몇 개가 보인다.
<함몰지>
<17번 국도>
<지맥을 벗어난 전답>
<고갯마루의 식당가>
(14:54~15:22) 그 중 중식당에 들어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때우고 잠시 휴식.
(15:22) 역시 지맥에는 건물들이 자리하기에 우회하기로 하고 북쪽으로 나아가다 ‘부영아파트’ 맞은편 길로 들어서 이른 삼거리에서 오른쪽(남쪽)으로 나아갔다. 오른편이 축사인 갈림길에서 왼쪽(동북쪽)으로 나아가니 원두막이 보이면서 포장길이 이어졌고, 능선 갈림길에 닿아 오른쪽(남동쪽) 길로 나아가니 이내 포장길은 끝난다. 구릉의 밭을 가로질러 덤불을 헤치며 나아가다 왼편 비탈밭으로 붙어 능선에 닿았고, 남쪽으로 나아가다 왼쪽(북동쪽)에 보이는 흐릿한 길 자취로 들어 도로(‘성중로’)에 이르렀다.
<농로>
<성중로>
(15:41) 도로를 가로질러 밭으로 들어섰고, 묘지를 거쳐 능선에 닿아 오른쪽으로 꺾어 나아가니 흐릿한 산길이 보였다. 남남동쪽으로 나아가다 가옥 전 왼편으로 비껴 인삼밭과 가옥 사이를 진행하려니 덤불과 절개지에 막힌다. 몇 걸음 되돌아 가옥에 내려섰고, 마당을 통과하다 집안 일을 하시는 할머니를 만났는데, 인사를 하고 산에서 내려왔다니까 길도 없을 텐데 하시면서 반갑게 대한다. 포장길을 가로질러 묘지를 지나니 풀숲덤불이 이어졌고, 고추밭을 지나 왼편에서 산판길을 만났다. 갈림길에서 오른편(남서쪽)으로 나아가 1분 뒤 언덕에 이르니 ‘진천 34, 106m’ 표시판 옆 잡목덤불 사이에 삼각점이 놓여 있다. 되돌아서 계속 농로를 따르니 오른편에서 포장길을 만나고, ‘화광산업㈜’를 지나 T자 형 갈림길에 닿았다. 왼편으로 내려서다 오른편에 보이는 시멘트 계단을 내려서서 21번 국도(‘덕금로’)에 이르렀다.
<포장길>
<106m 삼각점>
(16:07) 횡단보도를 건너 4차선 도로를 따르다가 이내 舊도로에 들어섰고, 이어 ‘상신2길’로 들어서니 ‘진천대모산성’ 안내판이 보였다. 조금 나아가다 오른편 산판길로 붙어 얕은 안부에 이르니 뚜렷한 능선길이 나 있는데, 아마도 산성은 능선을 따라 이어진 듯하였다. 왼쪽으로 나아가 오른편에 무덤이 자리한 사거리를 가로지르니 방향이 남남서쪽으로 휘길래 되돌아 조금 전의 사거리에서 ‘상신2길’에 내려섰다. ‘애드스틸㈜’가 자리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 ‘이상설안길’에 닿았고, 왼편(동쪽)으로 나아가 고속도로 밑 암거를 통과하였다. 조금 뒤 오른편 초지로 들어 덤불에 이어 비탈밭이 자리한 지맥에 닿았다. 산판길 삼거리에 이르니 왼편에 齋室이 보이는데, 오른편 언덕이 78.2m봉인가 싶어 가 보니 아무런 표식도 없다. 되돌아 齋室과 축사 사이를 나아가 능선을 벗어났고, 마을길에 닿아 오른편으로 내려서서 ‘상신2안길’에 이르렀다. 오른쪽(남남동쪽)으로 나아가 ‘우렁터’ 버스정류소가 자리한 사거리를 가로질렀고, ‘이상설길’을 따르니 오른편 고속도로변이 지맥인 듯하였다.
<상신2길: 오른편 도로>
<대모산성 안내판>
<고속도로 밑 암거>
<언덕>
<상신2안길>
(16:46) ‘이상설생가(산직마을)’ 버스승강장이 자리한 갈림길에서 오른편 마을로 들어서다가 이내 왼편 산판길로 올라서니 비탈밭에 이른다. 무덤이 자리한 언덕에서 남남서쪽을 나아가 묘지에 이어 고속도로변의 포장길에 내려섰는데, 이후는 완전히 전답이 자리한 평지라서 도로가 물가름을 하고 있다. 사거리에서 오른쪽(남쪽)으로 나아가니 ‘장척’ 버스승강장이 자리한 고속도로변 사거리에 닿아 왼쪽(남동쪽)으로 나아갔고, 폐쇄된 ‘풍진미곡종합처리장’을 지나 ‘중석사거리’에 닿았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석탄사거리’에 이르러 지맥 산행을 마치기로 하고 오른편에 보이는 ‘석탄’ 버스승강장에 이르니 시각은 5시 22분을 가리킨다.
<언덕서 뒤돌아본 산직마을>
<지맥 끝자락>
<석탄 버스승강장>
(17:22~18:24) 5시 36분경 도착한 버스를 타니 5시 53분경 진천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데, 아직도 해가 중천이라 인근 큰아기봉에 올라보기로 하고 덕산면 ‘인화길’ ‘성주산 성림사 납골당’ 입구에 차를 세웠다.
<성림사 입구>
(18:20) 동북쪽으로 나아가 고갯마루에 이르니 절개지 경사가 급하여 접근이 어려우므로 좀 더 나아갔다. 가옥을 지나 오른편(남동쪽)에 보이는 산판길로 들어서니 묘지로 이어지고, 이어지는 흐릿한 길을 따라 능선에 이르니 흐릿한 산길이 나 있다. 왼쪽(남동쪽)으로 나아가 큰아기봉 정상인 언덕에 이르니 묘지가 자리하고, 동쪽으로 시야가 트여 큰산, 두타산, 양천산, 등이 바라보인다. 동쪽으로 내려서니 무덤들이 이어지는데, 3분여 뒤 닿은 산판길에서 오른쪽으로 나아가 ‘인석로’에 이르니 맞은편에 ‘플라텍’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남쪽)으로 나아가 고갯마루를 지나니 오른편에 ‘서한산업’이 자리하고, 2차선 도로에 이르러 오른쪽으로 5분여 나아가다 오른편 ‘인산1길’로 들어섰다. 마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니 주차장을 지나니 ‘서한산업’ 진입로 밑에 암거가 설치되어 있다. ‘인화길’에 닿아 오른쪽으로 4분여 나아가 주차한 데 이르니 시각은 7시를 가리킨다.
<산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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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기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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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서한산업 진입로 밑 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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