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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글(산문) 산막이옛길
박찬란 추천 0 조회 26 13.09.25 17:5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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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26 23:11

    첫댓글 "중년이 지날수록 자연과 사랑이 머물었던 추억이 그리운 것은 나만의 환상이며, 기원일까. 그동안 너무나 앞만 보고 달리다가 이제는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보는 여유 있는 마음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가장 오랜 세월을 보낸 옆지기가 편하게 다가오는 것이리라." 산막이 옛길 잘읽고갑니다.
    내고향 괴산의 산막이길을 해놓고 군수가 많은 예산을 들였다고 욕을 먹었는데 이제는 전국에서 소문난 산막이길 명소로 자리매김했어요.

  • 작성자 13.09.27 20:31

    그랬군요. 하지만 임 군수의 강한 신념이 이렇게 큰 일을 한 듯합니다. 자고로 지도자가 된 사람은 미래를 보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뜻을 굽히지 않는 용기가 사회를 위해서 보람된 업적을 남길 수 있는 법이지요.
    임 군수,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해냈습니다, 짝짝짝!
    그래요. 요즘은 사물이 참 편안해 보입니다. 내 마음의 창이 그러해서 그러기도 하지만 아둥바둥 그렇게 사는 사람보면
    안타까워 보입니다. 그저 되는 대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하면 될 것을 짜맞추고, 끼리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
    각계 위원들, 운영자들 말입니다. 사람이 스스로 찾고 좋아하게 하는 길이 자연이고 사람의 길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 13.09.27 07:04

    산막이 옛길에서 함께 동행한 듯 자연을 닮은 시인의 넉넉한 가슴으로 우려낸 글로인하여 평화를 느껴봅니다.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13.09.27 07:56

    저번 시화전에 냈던 작품을 칭찬해 주시기에 용기를 내어 산문을 또 써보았습니다.
    긴 명절에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소화가 잘 되지 않기에 남편과 2번째 <산막이옛길>을
    갔었지요. 우리 부부뿐 아니라 사람들이 무척 많더군요.
    아주 편리하고 한번 갔던 사람도 찾아오게 잘 만들어놓았더군요.
    운동도 왕복으로 걸으니 짭짤하게 되고요, ㅋㅋ
    항상 애정어린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함께해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십시오.&

  • 13.09.27 19:25

    박찬란선생님! 종황무진 하십니다.
    산문 쓰신 선생님께서 운문이라고 못 쓰실리 없지요 잉
    양수겹장을 생각하며 산막이 옛길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의 글 올립니다

  • 작성자 13.09.27 20:28

    하하하, 이원웅 선생님이 저를 웃게 하시는군요.
    과분한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시는 잘 못 쓴답니다. 시창작법도 확실히 모르고
    산문 쓰듯 마음의 흥을 노래하는 것이지요?
    언제나 한결같은 맘으로 격려 해주시는 선생님이 참 고맙습니다.
    애독자 이십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셔요.
    편안한 밤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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