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742m)
1.산행구간 : 북부마을회관-정자나무-대운산-체육시설-x393m-웅상푸르지오 아파트
2.산행일자 : 2010. 06.06(월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출발(09:10)
◎ 북부마을회관(09:44)
◎ 정자나무/대운산정상2.9km/북부마을회관1.5km/양산시9-1(10:07)
◎ 삼거리 휴식(10:40~10:50)
◎ 대운산 약수터/구조목9-2/(10:55)
◎ 대추봉 갈림길/대운산정상1.9km/약수터0.5km/용당동1.8km/대추봉0.6km(10:59)
◎ 약수터 휴식(11:05~11:15)
◎ 시명산 갈림길/용당동3km/대운산정상0.9km/명동 시명산2.9km/삼호동2.9km(11:33)
◎ 용당동 갈림길/대운산정상0.2km/삼호동3.7km/용당동3.8km(11:50)
◎ 대운산/742m/제2봉1.8km,상대리4km,장안사5.4km/구조목 대운산407(11:55)
◎ 안부 /대운산정상0.7KM. 박차골1.3KM, 명동5.6KM, 안부사거리1.2KM (12:28)
◎ 샘터 삼거리/x462m/명곡리, 삼호동3.6km/구조목 양산8-1(12:44)
◎ 식사(12:45~13:50)
◎ 임도(14:11)
◎ 체육시설/대추나무 갈림길(14:25)
◎ x393m/바위 전망대(14:45)
◎ 삼각점/경남-188호(14:48)
◎ 산불감시초소(14:57)
◎ 웅상 대우푸르지오 아파트(15:10)
6.산행기
6월 6일 현충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는 기념일입니다.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동란을 맞았고 이에 약40만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죠.
그이후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가지도록 하였는데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공식적으로 현충일로 개칭되었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져 휴일로만 인식된어온지 오래인듯.....
그래도 불과 몇년전에는 동작동 국립묘지에고 가곤 했었는데....
요즘은 없다는 시간과 게으름이 합쳐져 그나마 잘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처제 동서들 그리고 이웃지인들이 다들 조용한걸로 봐서 오늘은 조용이 쉬겠다는 암묵적인 약속인지...
해서 가까운 산이라도 다녀 오지는 이야기에 아내도 동조를 합니다.
그렇게 베냥을 패킹, 그리고 점심은 삼겹살에 슝늉만을 준비한채 아파트를 빠져 나갑니다.
◎ 울산출발(09:10)
먼저 오늘의 주메뉴가 삽겹살이기에 집근처 농협에 둘러서 삽겹살과 막걸리를 구입합니다.
그리고 목적지를 향하여 가는데 어디로 갈까 이쪽 저쪽 생각이 다 듭니다.
천성공룡으로...
아니면 무지개폭포쪽으로... 아니야 하면서 예정했던대로 목적지인 대운산 들머리인 웅상 서창 북부마을 회관앞에 도착합니다.
◎ 북부마을회관(09:44)
그리고 곧바로 출발합니다.
북부마을회관 앞을 출발 대동 아파트쪽으로 올라가는 아내를 따라 올라서는데...
산능선 들머리에서 왼쪽 논갓길로 올라섭니다.
모내기를 한 논 그리고 온갓 푸성귀로 가득한 밭들...
그렇게 산길 들머리 까지 이동합니다.
◎ 정자나무/대운산정상2.9km/북부마을회관1.5km/양산시9-1(10:09)
잠시 이어지는길
개울도 건너고...
또 시멘트 포장길이 있지만 왼쪽 임도길로 이어지는길...나무마다 시그널이 걸려 있지만 잎들이 자라서인지 분별하기가 힘듭니다.
개간한 밭등...
많은 사람들이 다닌길인지라 길이 좋습니다.
수로가 된 길따라, 싱그러운 잎사이로 햇살이 내리쬐는 길따라 올라서는데...나무그늘이라 아직은 시원한 바람이 아주 좋습니다.
잠시후 느티나무가 있는 안부에 도착하는데 ..........
먼저온 산님두분이 벌써 김밥을 먹고 있습니다.
대운산정상2.9km, 북부마을회관1.5km이라는 이정표, 그리고 긴급구조요청055-119로 연락현위치 : 양산시9-1(정자나무)입니다라는 팻말입니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하지만 김밥냄새가 유혹 하는 바람에 곧장 출발하기로 합니다.
◎ 삼거리(10:40~10:50)
다시 출발합니다.
계곡따라 이어지는길
그렇게 편안하게 올라섭니다.
녹음이 잩어가는 나무잎이기에 싱그러운 맞이 참 좋습니다.
계곡따라 걷는 워킹산행 그자체입니다.
잠시 잠시 갈지자의 오르막길이지만 그리 힘든길이 아니기에 여러가지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며 올라서는데 ....
그리고 또다시 능선길...
잠시후 대추봉 능선길과 대운산 약수터로 가는길의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가로 질러 놓여 있는 나무에 걸터앉아 잠시 쉬기로 합니다.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잠시후 산님 한분이 올라오더니 바람부는 쪽에 앉아 쉼에 곧장 출발합니다.
◎ 계곡 약수터 휴식(11:05~11:15)
잠시후 대운산 약수터를 지나는데요
9-2의구조목도 있고, 또 119조난위치번호 양산시9-나를 표기한 간판도....
그리고 다시 올라서는길
기본좋은 사면길입니다.
잠시후 대추남만디 갈림길(대운산정상1.9km/약수터0.5km/용당동1.8km/대추봉0.6km)을 지나고 또 그렇게 사면길따라 들어서는데 ..........
그리고 잠시후 약수터가 있는 게곡에 눌러 앉습니다.
먹다남은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얼마후 김밥먹던 산님두분이 올라오더니 또다시 펴놓고 먹기 시작합니다.
참 대단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해서 우리는 자리를 피해주기 위해 다시 출발합니다.
임도
◎ 시명산 갈림길/용당동3km/대운산정상0.9km/명동 시명산2.9km/삼호동2.9km(11:33)
때죽나무
헬기장
대운산 가는길
◎ 대운산/742m/제2봉1.8km,상대리4km,장안사5.4km/구조목 대운산407(11:55)
완만한 오르막길
지난번의 철쭉 산행시 하산했던 그코스..
잠시후 임도에 올라서고 다시 이어지는길은 안부에 올라서는데요
대추남만디에서 오는길로....
소나무 몇그루에 휴식처가 되어 버린 안부이지만 이정표(용당동3km/대운산정상0.9km/명동 시명산2.9km/삼호동2.9km)만 보고 다시 출발합니다.
완만한 길에 이어 가파른 길....
제법 힘듭니다.
.................................
그렇게 x730m의 봉우리 사면으로 올라서는길
용당으로 가는 이정표를 왼쪽에 두고 헬기장에 올라섭니다.
어느한 산님이 길을 묻습니다.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 이름도 모르고 올라오신듯...
저짝에서 올라와서 절쪽으로 내려갈라하는데 어디로 가야 하는지라는 질문입니다.
해서 어디서 오셨냐니.... 남창 어쩌구 저쩌구 합니다.
해서 상대주차장에서 올라오셨으니 헬기장에 제2봉을 거쳐 상대주차장으로 하산하시라며 헬기장으로 올라섭니다.
그리고 곧장 대운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 안부 /대운산정상0.7KM. 박차골1.3KM, 명동5.6KM, 안부사거리1.2KM (12:28)
잠시 쉬어 갈 마음이지만 주변의 파리 때문에 무덤가기전의 암릉에 올라서는데 아래에 텐트가 두동이나 설치되어 잇고 한사람인가 무슨소리를 하는것 같은데...조금 떨어져 있다보니 무슨소리인지 알수 없어 과일이나 먹고 출발하려는데..
텐트 색깔이 국방색 즉 얼룩무늬입니다.
군 A형 텐트로 봐서 군인들의 텐트인가 싶습니다만 확인할길이 없어 그냥 내려섭니다.
돌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안부까지 내려서는데....
나이지긋하신 산님 들이 벤치를 점령(?)
해서 곧장 내려섭니다.
◎ 샘터 삼거리/x462m/명곡리, 삼호동3.6km/구조목 양산8-1(12:44)
사면길따라 내려서는길...
이따금 부는 바람에 콧노래도 부르며 20여분....
샘터삼거리에 내려서는데...
일개분대의 군 병사를 만납니다.
베냥에는 잔뜩 들엇는지 제법 무거워보이고..
계란 1BOX는 깨어질까봐 가슴에 안고 올라가는 병사...
아들 생각이 납니다.
UAE에 있는 아들..
이제 1달후면 복귀한다니...참 세월이 빠르다는것을 실감합니다.
지난 1월10일 아크 부대 창단및 환송식 한다고 경기도 광주 특수전에 간지가 엊그제 같건만....
벌써 6개월이라는 세월이 흘러 버렸습니다.
어째튼 복귀해서 1달간의 휴가와 자대복귀 4개월 후면 제대라니....세월이 그져 그렇습니다.
그만큼 우리도 빨리 늙어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가 잠시 다른곳으로 흘렀네요
다시 샘터로 길을 잡고 잠시 올라섭니다.
그리고 비워 있는 샘터에 자리를 폅니다.
샘터
◎ 식사(12:45~13:50)
시원한 물한모금을 받아 먹고는 오늘의 주메뉴인 삼겹살을 구어 먹는데...
맞이 기가 찹니다.
게다가 막걸리 한잔씩 하면서....
처음에 누룽지까지 생각해왔지만 둘이서 삼겹살을 먹다보니 다먹게 되는 바람에 누룽지는 그대로 가져갈수밖에 없습니다.
1근 좀 못되는 500g 좀 된다는데...
둘이서 제법 많이 먹은듯 싶습니다.
어째튼 오랜만에 삼결살 메뉴입니다.
지난 구제역 이후로 살처분된 돼지영향으로 근래들어 서민의 고기인 돼지고기값이 소고기값을 추월했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삼겹살값이 엄청 올랐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째튼 그렇게 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임도
체육시설
명곡소류지
서창 조망
◎ x393m/바위 전망대(14:45)
사면길따라 두어구비 돌아서니 임도길입니다.
그리고 그길따라 잠시후 대추봉에서 내려서는 삼거리를 지나니 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입니다.
주민 몇분이 이런저런 이야기와 함께 앉아 있는 모습과 함께 이를 지나 잠시후 오른쪽의 임도를 버리고 왼쪽 산쪽으로 올라섭니다.
완만한 오르막길
계속이어지는 내리막길에 이어 완만하지만 오르막길은 언제나 힘듭니다.
소나무 그늘아래 잠시 쉬다 다시 올라서는데...
암릉 전망대입니다.
지도상에 x393m라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명곡소류지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시명산에서 흘러 내리는 능선의 아름다운 곡선미....
불탄자국이 선명한 대추봉 주변....
그리고 서창 즉 웅산면 마을이 한눈에 들어 오고 머리 천성산 정족산이 가스속에 시야에 들어 옵니다.
다시 내려섭니다.
하산길
산불감시초소
우산형 소나무
◎ 웅상 대우푸르지오 아파트(15:10)
그런데 잠시후 삼각점을 만나는데요
간판을 보면 지적 삼각점 경남-188호이며 경남 양산시 명동 산6번지라고 적혀 있구요
옆에는 글자를 알아 볼수 없을정도로 마모된 삼각점이 놓여 있습니다.
다시 내려섭니다.
소나무밭의 내리막길....
이따금 주민들의 산행을 교행하면서...
잠시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바위에 내려섭니다.
그리고 그옆에는 우산모양을 한 소나무가 한그루 있구요....
그리고 다시 내려서는데...
오른쪽 사잇길을 무시하고 곧장 내려서는데요
잠시후 왼쪽에 학성이씨의 가족묘를 지나 길따라 내려서는데...
마주 보이는 아파트 이름은 그린빌 112동이구요 다시 길따라 내려서는데....
웅산 신도시 대우 푸르지오라는 아파트 정문입니다.
그리고 곧장 아파트 중앙길따라 후문으로 나오는데요 버스 승강장이 후문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버슬 기다리길 20여분.....
301번인가요 웅상에서 부산대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북부마을 회관 즉 주차되어 있는곳까지 복귀합니다.
요금은 1인당 12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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