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
- 이영직
출판사 - 스마트비지니스
초판날짜 - 2009.11.18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을 읽으면서 나는 흥미롭기도 하고,
살짝 지루하기도 했다. 왠지 이책을 읽고 있으니 나를 공부시키는 듯한
느낌도 들었고 뭔가 외워야 할 것만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렇지만
제목이 너무 와닿아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나갔다. 책에 기록된
여러가지 법칙들은 들으면 알만한 법칙도 있었고, 생전 처음 들어본
법칙도 있었고 왠지 만들어낸 법칙처럼 보이는 것도 있었다.
하지만 아는 법칙이면 어떻고 모르는 법칙이면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으면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다양한 논리들을 어렵게 풀지 않고 여러 곳에 나온 이야기들로
내용을 풀어나갔다. 덕분에 재미도 있었고 한줄한줄 읽다보면 저자가
말한 법칙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알게 된다.
특히 첫 장에 나오는 도전과 응전의 법칙은 토인비의 저작 속에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도전 없는 삶은 멸망으로 가는 길이고,
끊임없이 다가오는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국가, 기업,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말은 기억에 오래 남는 내용이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역시 진리는 진리라는 것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이든 1000가지 법칙이든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아닌가 생각된다.
에디슨의 질투의 법칙이라든가, 라이트 형제의 포기 하지 않는 정신,
그리고 내 마음속에 깊숙히 박힌 도전과 응전의 법칙이 있다.
첫 장부터 나오는 이 도전과 응전의 법칙은 나에게 희망과 의욕과
용기를 주었다. 그리고 지금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다면 반드시 더
좋은날이 올 거라는 믿음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었다.
세상에는 아주 많은 법칙들이 있다. 소위 어른들이 자주 말하는 속담도 그렇다. 모든 법칙과 속담들이 진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어른들의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하지 않았던가! 다 그동안 겪어왔던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법칙과 속담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나중에 자식을 낳고 그 자식들에게 내 경험을 토대로 교육하고 가르칠 것 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손에게 자식에게 전파하고 있다. 그것은 반드시 변하지 않는 교훈이다.
우리는 이 많은 삶의 법칙들을 무시하거나 쉽게 넘기지 말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자신에게 적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길거리의 돌맹이라도 자신의 교훈으로 삼는다면, 자신만의 어떠한 교훈 진리가 있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