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하사한 생태보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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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동남부, 연변조선족자치주 서남부에 위치하여 있으며 독특한 장백산문화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안도현은 장백산제1현으로 불리우고있다.
태고연한 자연생태환경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장백산이 유엔에 의하여 《인간과 생물권보호망》(1979년)으로 지정된후 장백산은 세상의 주목을 받는 《자연박물관》, 《생물보물고》로 더욱 이름을 날리게 되였다. 장백산북측에 위치하여 완벽한 생태보호권안에 들어있는 안도현은 국가급생태시범구로서 삼림피복률이 85%에 달하고있으며 나무와 물 그리고 광산, 관광, 토산물, 특색식료품 등 자연자원이 풍부한 풍요로운 땅으로 명성을 떨치고있다.
서부대개발, 동북로공업기지개조, 흥변부민, 민족무역현, 국가급생태구건설시점 등 우대정책을 동시에 향수받고있는 안도현은 이 몇년간 독특한 장백산자원과 문화자원에 의거하여 경제건설과 문화개발을 병행시킨데서 자체의 경제, 문화적 지위를 보다 향사시켰으며 장백산문화를 내함으로 하는 생태경제현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번영을 이룩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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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부한 수력자원
안도현은 수력자원도 매우 풍부하다. 88갈래의 크고작은 강들은 1800킬로메터의 물줄기를 이루고있으며 년간 40억립방메터의 물을 흘려보내고있다.
《전국수리경제발전선진현》으로 자리매김을 하게끔한 안도의 수력업은 전현의 6대 우세산업의 하나로 되고 있으며 전국100개농촌전기화시점현의 앞자리를 다투고있다. 전국 3000여개 현시가운데서 기계장착량 70위, 발전량 24위, 년리용시간수 15위 등 순위는 갈수록 그 자리가 앞으로 당겨지고있다.
지금 안도현의 소형수력발전량은 전 주의 66%, 전 성의 33%를 차지하고있으며 수력업재정기여률은 14.5%를 차지하고있다. 총투자가 7000만원인 303발전소와 총투자가 1.5억원인 광명발전소는 건설중에 있으며 천지수력발전소(사호구발전소)도 조작단계에 있다. 안도현에는 지금 개발가능한 발전소대상이 10개가 있는데 총기계장착용량은 20만키로와트이다. 이러한 발전소대상은 많고 집중되였을뿐더러 계단식개발을 할수 있다는데서도 큰 의미를 갖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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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를 형성해 가고있는 중약재산업
천혜의 땅으로 불리우고있는 안도현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하향하며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지형을 이루고있으며 토양질과 비옥도가 좋고 원시상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 많아 중약재재배산업을 발전시킬수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있다. 안도현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안도현당위와 현정부에서는 생태환경보호개발을 전력으로 추진해왔다. 그리하여 안도현은 길림성정부로부터 성급생태건설시범현과 생태시범현으로 지정되였으며 2005년 10월에는 국가생태시범구험수에 통과하기에 이르렀다.
2001년부터 시작하여 안도현에서는 장백산약재현건설진척을 다그쳤다. 6년간의 건설을 거쳐 지난해말까지 전현의 식물류약재재배면적은 8356헥타르, 생산량은 7198.9톤,생산액은 1억 400만원에 이르렀다. 그중 인삼재배면적이 3174.58헥타르,생산량이 3812.5톤,생산액이 7300만원이며 서양삼재배면적이 303.8헥타르,생산량이 45톤,생산액이 1600만원이며 천룡마,당삼,패모,세신,도라지,황기,룡담초 등 약재재배면적도 갈수록 늘어나고있는 추세이다.
안도현의 꽃사슴사양업과 식용균생산도 갈수록 번창해지고있다. 지금 꽃사슴이 2만마리에 달하고있으며 식용균 생산량도 800만자루에 달하고 있다. 안도현의 풍부한 중약재자원은 오동금해발,동북호,성도대오 등 유명한 기업들을 하나하나 불러들이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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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잠재력과 풍부한 광산자원
하늘에 의하여 선택된 곳으로 알려지고있는 안도현은 광산자원종류가 많고 매장량이 풍부하다. 이미 탐사된 광산물은 도합 52가지에 달한다. 그중 잘 알려진 물,증기외에도 에네르기광산물 3가지,금속광산물 17가지,비금속광산물 30가지가 있다. 이런 광산물가운데는 국가급우수광산물에 속하는 부석, 광천수가 있는가 하면 성급우수광산물에 속하는 금,지하열자원,몰리브덴이 있다. 국가중형기업인 해구금광은 하루광석처리량이 600톤에 달하고 년황금생산량이 600킬로그람에 달하고있는데 지금까지 생산한 황금은 10톤에 이른다. 신합쌍산몰리브덴광과 만보몰리브덴광은 이미 개발생산단계에 들어섰다.
안도지하열자원은 매우 풍부하다. 지하열자원은 깨끗한 에네르기광산자원으로서 국가차원의 정책적 지지를 받고있어 매우 큰 개발전망을 갖고있다. 이미 탐사된 지하열자원구만하여도 천지구,황송포구,이도구 등 3대 지하열자원구가 있다. 이도지하열자원구는 이도진에서 가까워 독특한 구역우세를 갖고있을뿐만아니라 열비축층온도도 섭씨 74도에 이르고있다.
장백산약수는 프랑스 알프스산약수,로씨야 나르잔산약수와 함께 세계 3대약수로 불리우고있다. 이미 발견된 53곳의 약수샘의 하루류량은 15.27만립방메터이며 저비량이 많고 분포가 집중되고 종류가 구전한 등 특징을 가지고있다. 이런 약수에는 규산형, 스트론티움형과 탄산, 스트론티움복합형이 있으며 일부 약수에는 탄산, 스트론티움, 규산 등 몇가지 성분이 동시에 들어있어 《음용천연약수》국가표준(GB8537-1995)에 부합되는 특수약수로 인정받고있다. 국가천연약수감정평심조와 중국광업련합회천연약수전업위원회의 감정을 거쳐 장백산약수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품질약수로 인정받았다. 또 약수샘터는 대부분 인가가 드물고 수풀이 무성하며 오염이 없는 장백산원시생태환경속에 위치해 있어 수질이 이를데없이 좋다. 국외권위기구의 감정만 보더라도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규산함유량이 높은 순수무구한 천연약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년생산량이 10만톤인 약수생산기업의 하루물사용량이 400톤인데 비해 하루류량이 만톤을 헤아리는 규모형약수터가 5곳에 달하는 등 안도현은 말그대로 무궁무진한 약수개발잠재력을 갖고있다.
2003년 12월 19일 안도현은 길림성으로 부터 《장백산대형천연약수기지》로 명명되였다. 안도현당위와 현정부에서는 《백금》으로 불리우는 약수를 개발해 생태산업을 춰세울수 있는 호기를 보아내고 안도장백산약수자원보호개발관리위원회를 설립하였다. 지금 전 현에는 국가급감정을 거친 수원지가 3곳에 있으며 성급감정을 거친 수원지는 8곳에 있다. 이미 개발한 내두천장백샘물수원지는 국가규정대로 위생보호구를 설립하였으며 수자원에 대하여 경상적인 동태감독측정사업을 벌리고있다.
중국장백산약수제1단지에서만도 지금 총투자가 1억원인 한국GV주식회사의 약수개발대상이 건설중에 있으며 총투자가 5000만원인 성도약수개발대상도 건설생산단계에 들어섰으며 대만통일집단 등 기업들과도 년간약수생산능력이 10만톤인 굵직한 대상건설 계약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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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곳마다 보물더미
산에 둘러쌓여 산의 정기를 받고있는 안도현은 산나물자원도 풍부하다, 이미 알려진 30여가지의 식용산나물은 모두가 삼림속에서 자생하는 식물들로 그어떤 오염도 없어 국내외시장의 선망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외국상인들의 투자물망에 오르고 있다.
400여가지 꽃식물과 4월부터 9월까지 내내 피는 각가지 꽃들이 있어 안도현은 꿀생산기지로 되기에도 손색이 없다. 그중 피나물꿀은 우리 나라 동북에서 가장 인끼있는 꿀로 인정받고있다. 5.4만헥타르가 피나무로 뒤덮혀있는 장백산은 우리 나라에서 피나무꿀이 가장 많이 나는 곳이다. 하지만 장백산의 피나무자원개발리용률은 근근히 20%에 머물고있어 아직도 50만상자 규모의 양봉업을 더 벌릴수 있다.
2003년 전국에서 유명한 양봉업거두인 왕씨꿀벌원이 성공적으로 안도에 터를 잡았다. 대상총투자가 1.1억원이고 년간꿀계렬제품가공능력이 1만톤이고 년간생산액 3억원을 올릴수 있는 이 꿀벌원계렬제품가공대상은 이미 동북로공업기지진흥 제2기방향성계획에 편입되여 1기공사가 2005년 3월에 생산에 투입되였다. 2기공사(GMP생산선)도 진전이 순조롭다. 지난해 7월 중국양봉학회 11명의 국가급양봉전문가들로 조직된 평가단은 안도현에 대한 고찰을 마치고나서 안도현을 《중국꿀벌의 고향》이라 부르는데 일치하게 동의하였다.
안도현 석문진의 《로성쌀》은 일찍 발해시기부터 진상미로 알려질만치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 우질미이다. 지금은 또 현대과학기술로 《로성》유기입쌀로 개발하여 국가유기쌀인증을 거쳤으며 조어대국빈관에서도 사용되고있다. 2006년부터는 특제비료를 사용하고 고기와 게로 벌레와 잡초를 제거하는 논면적이 50헥타르에 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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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부한 내함을 갖고있는 문화관광업
문화개발로 경제의 도약식발전을 이루어내려것은 이미 안도사람들의 새로운 발전리념으로 고착되고있다.
장백산문화현을 건설하기 위해 안도현에서는 선후로 2.1억원을 투자하여 《5백리장백산문화풍정선》에 장백산문화박람성,《안도인》동굴유적지,명월호,복만생태구《국가급농업관광시범점》,장백산동북범및중약재기지,만보홍기중국조선족제1촌,고동하풍경표류,설산호풍경명승구,해구《황금관광성》,천연문화비,약수샘휴가촌,동북호림원,미인송원 등 생태문화풍경구를 건설하여 장백산의 력사,생태,문화의 아름다운 풍경선을 그리고있다.
장백산문화풍정제1선(《명장》관광도로)시발점에 있는 장백산문화박람성은 총계획면적이 37만평방메터이며 건축면적이 23만평방메터이다. 이미 건설을 마친 부지면적이 7만평방메터에 달하는 1기공사에는 《3강의 발원지》내림식분수대,로천극장,강변자연풍경대와 주차장 등 기조건물이 들어있다. 《3강의 발원지》- 분수주제조각《장백명주》를 중심으로 밖으로 펼쳐가는 청동복도며 문화부조벽,시사관상길,청송정,친수대,실외극장,류건봉기념단 등 경물들은 장백산문화박람성에 빛을 더해주고있다. 한편 이 모든것들은 장백산자연력사,인문력사,민속풍정과 조각, 회화, 서법 등 종합예술을 한데 아우르고있어 장백산문화를 전시하는 브랜드로 되고있다. 2,3기공사에서는 지질궁, 만족발원박물관, 항일련군기념관, 만족민속거리,식물원, 4성급원림식호텔 등 대상을 건설하게 되는데 지금 한창 자금유치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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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홍기중국조선족제1촌은 중국조선족의 력사,체육,문예,음식,민속풍정을 집중적으로 료해할수 있는 민속촌이다. CCTV-1《중국인구》프로조에 의해 제작된 《성수나게 일하는 조선족녀성》전문프로가 방송(2006년 4월 29일)되면서 홍기촌은 전 중국에 널리 알려졌다. 2006년 5월 30일에 있은 《중국조선족제1촌》현판식및 안도현《중국조선족제1촌》제1회민속관광절을 계기로 안도현의 관광문화는 드디어 쾌속발전의 궤도에 오르게 되였다. 이미 공포된 《안도장백산문화현5개년계획요강》은 안도현의 문화품위와 경제지위를 급부상시키려는 안도사람들의 의지를 담고있다.
끝없이 펼쳐진 림해속에 위치해 늘 푸른 기운을 잃지 않고있는 안도현은 17만헥타르의 림지와 194갈래의 골짜기마다에 장백산문화를 꽃피우고 그것을 동력으로 생태경제현을 건설하려는 푸른 꿈을 키워가고있다.
사진 글/김준환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