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영상위원회 2019 서울배경 독립영화 제작지원 선정작 <REcycle> 의 남자배우님들을 찾습니다.
총 3분이며, 위에 기재된 캐릭터에 적합한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시놉시스
편의점 야간근무를 하는 알바생A는 갑자기 생긴 취업설명회 일정에 참여하기 위해 자 신의 업무를 대신해줄 땜빵 근무자를 찾는다.
하지만 갑작스런 부탁에 다른 알바생들 모두 알바생A의 부탁을 거절한다. 알바생의 속은 타들어 가는데 개똥철학을 늘어놓는 취객과
자신을 무시한다며 욕을 하는 진상 택배직원이 알바생을 더욱 힘들게 한다. 지칠 대로 지친 알바생은 마지막으로 점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이야기 하지만 점장마저 알바생의 상황을 고려해주지 않는다. 결국 받지 못한 추가수당이야기를 꺼내 점장과도 한판 말싸움을 벌인다.
알바생은 택배직원이 두고 간 검은색 쓰레기봉투와 매장 내 쓰레기봉투들을 들고 밖으로 나간다. 아무것도 없이 조명하나만 켜있는
휑한 공간에서 분리수거를 거의 끝마칠 무렵 알바생은 점장에게서 퇴사 통보를 받는다. 어안이 벙벙한 알바생. 절망감에 빠진 알바생에게 한통의 전화가 온다. 위스콘신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가지고 3분 뒤에 도착하겠다는 생뚱맞은 이야기를 하는 외국인. 그 순간, 멀리서 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캐릭터 소개
알바생 (20대) - 여리여리해 보이지만 의외로 할말은 다 하고 사는 외유내강 인물. 갑작스런 일정이 생겨 땜빵을 해달라는 부탁을 하는게 무뚝뚝한 그에겐 여간 곤욕스러운일이 아니다. 자신의 사정 때문에 당장은 꾹 참고 있지만 언제 터질지 몰라 자기 자신도 불안한 따름이다.
취객 (30대) - 하는 행동과는 다르게 그래도 나름 멀끔한 인상을 가진 인물. 인생이 제 뜻 대로 되지 않아 힘들게 살아오다 최근 공장을 그 만 둔 뒤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 한때 잘 나갔던 과거에 빠져 있으며, 본인만의 개똥 철학이 뚜렷해 기회만 생기면 주저리주저리 자신의 철학을 전파 하는데 열심이다.
택배직원 (40대) - 자신의 모습에 열등감을 지니고 있는 인물. 자존감이 낮아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이 생기면 상대 봐가면서 대응하는 전 형적인 강약약강 캐릭터다. 태도가 그러하니 가진 마인드 자체도 굉장히 비관적이며 회의적이다.
대략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는 이렇습니다.
메일로 프로필 보내주시면 하나하나 소중히 확인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