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2. 19. 토요일
|
★지구촌 스포츠 .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박찬호 '삭발하고' 스프링캠프 첫 훈련 실시
불펜피칭 통해 구위점검…3시간여 훈련
스포츠조선 텍사스 박찬호(32)가 삭발했다.
스트레스성 원형탈모증으로 고생해온 박찬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스프링캠프 첫 훈련에 머리를 삭발한 채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선 그간의 마음고생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전날 등록을 마친 투수와 포수 위주의 훈련이 시작된 이날 아침. 박찬호는 마치 군입대하는 청년처럼 머리를 짧게 깎은 채 나타났다. 겨우내 목덜미까지 내려올만큼 길었던 머리를 훈련 하루 전날인 목요일(17일)에 싹둑 잘라낸 것. "어제까지만 해도 (머리가) 여기까지 내려왔었다"며 목주위에 손을 갖다댄 박찬호는 "첫 훈련에 들어가는만큼 새로운 기분을 위해 깎았다"며 "운동하기엔 짧은 머리가 좋은데 그동안 원형탈모증이 생겨 머리를 길렀었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50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로 원형탈모증이 생길 정도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크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머리를 기를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도 했었다. 그런 박찬호가 삭발한 채 스프링캠프에 나타난 건 2005년을 맞는 각오가 그만큼 대단하다는 의미다.
올시즌 반드시 재기하겠다는 남다른 각오 때문일까. 박찬호는 진지한 모습으로 3시간여에 걸친 첫 훈련을 여유있게 소화했다. 스트레칭과 롱토스, 다양한 상황별 수비훈련으로 2시간을 꼼꼼하게 채운 박찬호는 약 10분간 불펜 피칭을 통해 약 60개의 볼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크게 무리하지 않고 주로 정확한 위치에 직구를 던지는 연습을 했으며 간간이 체인지업도 테스트했다.
박찬호의 볼을 받은 포수 샌디 알로마 주니어는 "훈련 첫 날임을 감안하면 매우 좋은 컨트롤(good location)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즌을 앞둔 박찬호는 "마음도 가볍고 여유도 생긴다"며 첫 훈련의 느낌을 전했다. 그는 이어 '부진할 경우 스프링캠프 기간에라도 방출시킬수 있다'며 연일 자신을 깎아내리는 지역 언론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그럴 필요도 못느낀다"며 일축했다.
-
|
연습 피칭하는 구대성
뉴욕 메츠의 투수 구대성이 17일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연습 피칭을 하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데이비드 웰스(왼쪽)가 17일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가진 봄 훈련 첫날 커트 쉴링과 연습 도중 피칭 시늉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
- |
이영표-박지성, 빅리그 스카우트 운집 경기서 맹활약
박지성과 이영표에게 유럽 축구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유럽 빅리그의 명문 구단 스카우트들이 운집한 경기에서 대활약을 펼쳐 빅리그행의 가능성을 한층 높인 것이다. 히딩크 감독도 이 경기 직후 '코리안 듀오'의 에이전트와 미팅을 요청하는 등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네덜란드의 언론들은 지난 주말(13일) 벌어졌던 AZ과의 경기를 유럽 5개 구단 스카우트들이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이날 스카우트를 파견한 곳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볼튼 원더러스, 찰튼 애슬래틱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개 구단과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함부르크SV,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데포르티보 라 코류냐 등이다. 이 가운데 데포르티보는 AZ의 중앙수비수 크롬캄프의 기량을 파악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나 나머지 구단들이 스카우트를 파견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주요 구단들이 올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명문 PSV의 주요선수와 올시즌 돌풍의 주역 AZ의 베스트11에 대한 자료조사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 chosun.com |
FIFA 홈페이지, '뉴스타' 박주영 소개
서울=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웹사이트(www.fifa.com)가 박주영(20.고려대)을 ’뉴스타’로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FIFA는 오는 6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05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관련 기획으로아시아의 출전국(한국, 중국, 일본, 시리아)을 소개하면서 그중 한국의 에이스 박주영을 집중 조명했다.
’뉴스타(A new star)’라는 소제목으로 박주영을 소개한 이 사이트는 2004년 올해의 아시아 청소년선수로 꼽힌 이력은 물론 지난달 열린 카타르 8개국 초청 청소년축구대회에서 혼자 9골을 뿜어 득점상과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렸다.
86년과 90년 월드컵에 연속 출전한 최순호 전 포항 감독이 “여러 해 동안 박주영을 가까이서 지켜봤는데 이제야 그의 가능성이 꽃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 기술과 스태미너는 물론 냉철한 판단력과 지능적인 움직임을 갖춘 선수”라고 높게 평가한 대목도 함께 실었다.
이 사이트는 또 박주영이 이끄는 한국은 좋은 선수들이 많아 현재 수준으로도전통의 세계 강호들을 충분히 위협할만한 전력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덧붙였다.
-
|
프리미어리그 4개 구단, 설기현에 관심
서울=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설기현(26.울버햄프턴)의 ’빅 리그’ 입성 전망이 점점 밝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 사이트 ’팬스에프시닷컴(www.fansfc.com)’은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프리미어리그) 소속 에버튼(현재 리그 4위), 찰튼(8위),버밍엄시티(12위), 사우샘프턴(19위) 등 4개 팀이 설기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옮겨온 한국인 스타가 새 사령탑 글렌 호들감독의 지휘 아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잉글랜드 스포츠 웹사이트 스포팅라이프(www.sportinglife.com)도 이적 소문란을 통해 “버밍엄시티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울버햄프턴의 한국인스타 설기현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한 설기현은 명장 호들 감독 부임 이후 최근 한달컵 대회와 정규리그 7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
|
재활훈련 하는 안정환
안정환이 18일 오후 서귀포 중문연습구장에서 재활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서귀포=연합뉴스)
- |
'공중전'
CSKA 모스크바의 밀로스 크라시크(오른쪽)와 바실리 베레추스키(왼쪽)가 18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컵 32강전에서 벤피카의 시마오 사브로사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모스크바가 2-0으로 이겼다. 크라스노다르 EPA=연합
- |
"이것이 노룩패스"…김승현 대활약
1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정규시즌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대구 오리온스의 김승현(왼쪽)이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의 루커를 앞에 두고 동료에게 노룩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오리온스는 볼 분배와 득점에서 모두 펄펄 난 김승현(29점.16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91-88로 이겼다. 오리온스는 이로써 24승20패를 기록해 안양 SBS와 공동 4위에 올라 6위권 서울 삼성과 서울 SK(이상 21승23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늘렸다. (연합뉴스)
- |
프로농구 SK-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크리스 랭(왼쪽 두번째)과 울산 모비스의 다이안 셀비(왼쪽 세번째)가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연합
- |
배구신인드래프트 지명 선수들
18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차 지명을 받은 (왼쪽부터) 신영수, 김형우, 주상용, 김정훈 선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백승렬 (서울=연합뉴스) srbaek@yna.co.kr
- |
강스매싱하는 유승민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17일 부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린 'KT&G 세계톱랭커 초청 페스티벌'에서 유럽의 '강호' 칼리니코스 크레앙가에게 강 스매싱을 날리고 있다. (부천=연합뉴스)
- |
중국스타 왕하오, 국내에서 인기 '짱'
중국 남자 탁구의 차세대 `간판' 왕하오(2 2.세계3위)가 세계 정상급 선수 8명이 참가한 `KT&G 세계 톱랭커 초청 탁구 페스티벌'에서국내 팬들 사이에 높은 인기도를 과시해 화제.
깎아놓은 듯한 수려한 외모와 파워 넘치는 `이면타법'(라켓 양면을 자유자재로구사하는 중국이 고안한 새로운 타법)의 귀재인 왕하오는 17일 부천 송내 사회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에서 최고의 인기 스타였다.
최현진(농심삼다수)과의 2번째 단식에서 3-0 승리를 거둔 뒤 경기장을 나온 왕하오는 국내 팬 30여명로부터 사인 공세를 받았고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는팬들로 인터뷰가 잠시 지연되기도 했다.
옆에서 다음 경기를 대기하고 있던 유승민에게 쏟아진 관심도를 능가할 정도. 또 2층 관중석에는 `최강무적 왕하오 파이팅' `나는 왕하오를 대단히 좋아한다.
영원히 왕하오를 지지한다'는 대형 플래카드가 내걸리기도 했다.
- |
한·중 탁구 유승민-왕하오 포옹
한국과 중국 남자탁구를 대표하는 `탁구황제' 유승민과 왕하오가 18일 오후 부천 사회체육관에서 열린 `KT&G 세계 톱랭커 초청 탁구 페스티벌'에서 한국대표와 세계대표간 릴레이경기 이벤트를 마친뒤 포옹하고 있다. /전수영 (부천=연합뉴스) swimer@yna.co.kr
- |
나상욱의 어프로치샷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퍼시식팰리세이디스의 리비에라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에 출전한 나상욱이 12번홀에서 어프로치샷 하고 있다. /코오롱엘로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 |
'수염 기른 호랑이의 파워 샷'
타이거 우즈가 17일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닛산오픈 1라운드 도중 17번홀 페어웨이에서 디보트가 흩날리는 강력한 아이언 샷을 구사하고 있다. /리비에라(미국 캘리포니아주)=AP연합뉴스
- |
세계 정상급 `수구리'의 묘기
17일 강원도 강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5강릉4대륙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의 수구리 후미에가 깜찍한 표정의 연기를 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 |
진짜 금 맞나?
체코의 카테리나 누마노바가 17일(현지시간) 독일 오베르스도르프에서 열린 노르딕 월드 챔피언십 여자 10km 개인 자유형에서 우승한 후 기자들 앞에서 금메달을 깨물어 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김태희, 이완 남매 스위스친선문화대사 선정
김태희, 이완 남매 스위스친선문화대사 선정 17일 오후 서울시청앞 아이스링크에서 탤런트 김태희, 이완 남매가 크리스티앙 하우스비르트 주한스위스대사로 부터 스위스친선문화대사로 선정된 뒤 특별제작된 스노우보드를 선물받고 있다.(서울=연합뉴스)
- |
★국내외 Beauty Sexy 패션.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화려한 모피 패션
모델이 17일(현지시간)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열린 파사렐라 시벨레스 패션쇼에서 디자이너 호세 루이스 아즈나레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앞모습이 궁금하네…˝
모델이 17일(현지시간)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열린 파사렐라 시벨레스 패션쇼에서 디자이너 Jose Miro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올 가을엔 마트로시카 인형처럼…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파사렐라 시벨레스의 2005/06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따스한 느낌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로시카가 따뜻함을 더한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시스
- |
브라질 방문한 미스 유니버스
2004년도 미스 유니버스 제니퍼 호킨스(호주)가 17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역사도시 오우로프레토를 방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홍콩익스프레스의 이영은
SBS 수목드라마 홍콩익스프레스에서 발랄한 캐릭터 조봉숙으로 열연하는 이영은. 18일 종로 한 카페에서 이영은이 깜찍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성철 (서울=연합뉴스) zjin@yna.co.kr
- |
★국제 영화 연예.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여신이 되어
멕시코 가수 파울리나 루비오가 17일(현지시간) 칠레의 비냐델마르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광고 촬영중인 더프 자매
17일(현지시간) 가수이자 배우인 힐러리 더프와 헤일리 더프 자매가 `Ice Breakers` Liquid Ice`의 광고를 하고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채연-유니, 아찔한 '섹시 패션'
가요계의 섹시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채연(위쪽)과 유니가 17일 서울 강서구 88체육관에서 열린 'm!카운트다운'에 나란히 출연. '섹시 대결'을 펼쳤다.
채연은 흰색 민소매에 짧은 삼각 반바지로 남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유니는 가슴이 깊이 파인 원피스로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 CJ미디어 제공
- |
★사건 스캔들 동정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욘사마 로봇ㆍ氷像
지난 7일 개막된 홋카이도의 '삿포로 눈축제'에 등장한 배용준 얼음조각(왼쪽)과 후쿠이(福井)현에서 개최된 로봇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겨울연가의 주인공 준상(배용준 역)ㆍ유진(최지우 역) 커플로봇. (서울=연합뉴스)
- |
10년만에 대학 졸업하는 탤런트 김희선
10년만에 대학 졸업하는 탤런트 김희선이 18일 흑석동 중앙대학교 졸업식에 참가하기 위해 교정에 들어서고 있다. 연극학과를 졸업한 김희선은 이 날 청룡공로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 |
비, 발매 하루만에 日 오리콘 차트 13위
보아는 4위, 한국 남녀 톱가수 나란히 순위 올라
서울=연합뉴스
비의 일본 데뷔 음반 ’It’s Raining’이 발매 하루만인 17일 일본의 공신력있는 음악차트인 오리콘 일일차트 13위에 진입했다.
비의 데뷔 음반은 이미 일본 최대 음반 체인인 HMV 예약 판매 차트 2위에 진입하는 등 오리콘 차트 진입이 점쳐졌다.
오리콘 일일차트에는 17일 현재 일본 그룹 ’Do As Infinity’의 노래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보아의 첫번째 베스트 음반인 ’BEST OF SOUL-PERFECT EDITION’이4위에 올라 있다. 한국 남녀 톱 가수가 동시에 오리콘차트 순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LA에 체류중인 비는 21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AX홀에서 1천명의 팬을 초대해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 후, 현지 언론과의 일정을 소화하고 23일 귀국한다.
-
|
★ 국내 방송 연예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스크린 신화' 리즈, '파송송…' 주제가 호평
'가문의 영광' OST 참여 500만 견인
스포츠조선 김호영기자
실력파 가수 리즈(LEEDS)가 또 한번의 스크린 신화를 노린다.
지난 2002년 영화 '가문의 영광' OST에 참여, 관객 500만명 동원의 견인차가 된 리즈가 개봉한 영화 '파송송 계란탁'에서도 주제가를 불러 호평을 받고 있는 것.
리즈는 임창정 주연의 '파송송 계란탁' OST에서 부른 노래는 타이틀곡인 'My Son'. 이번 OST 참여는 조성우 음악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뤄졌다.
조성우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꽃피는 봄이 오면' 등 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우리나라 최고의 음악감독. 지난해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받았다. 조성우 감독은 가족애가 돋보이는 휴먼로드무비로 따뜻한 부자간의 사랑을 잘 표현할 목소리를 찾다가 적격인 가수로 리즈를 선택했다.
"영화 주제가는 보통 안정감이 있고 가창력을 인정 받은 가수들이 많이 부른다"는 조성우 감독은 "리즈는 '그댄 행복에 살 텐데'부터 눈 여겨 봤었는데 감성적인 느낌과 가창력에 있어 탁월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리즈의 애절한 목소리는 영상과 잘 어우러져 영화의 감동이 배가되었다는 게 조성우 감독의 얘기.
한편 리메이크음반 '메모리'로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리즈는 '가문의 영광'에서 노라존스의 곡 'Don't know why'를 자신만의 색깔로 불러 당시 "원조인 노라존스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그래미상 올해의 신인상을 비롯해 5개부문을 석권해 무명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노라존스는 오는 3월 5일 서울 코엑스 콘벤션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
|
오윤아, 가장 섹시할 때 섹시함 벗겠다!
<전주=이혜인기자> 완벽한 섹시함 연기한 뒤 섹시 이미지 벗겠다!
오윤아가 데뷔 후 첫 베드신을 치렀다고 지난 16일 영화 '연애술사'의 촬영현장 공개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오윤아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연애술사’에서 바람둥이 마술사 연정훈의 애인으로 등장, 섹시한 이미지에 걸 맞는 베드신을 촬영했다.
"데뷔 이래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는 섹시 이미지를 벗고 싶어 많이 고민했으나, 완벽한 섹시함을 연기한 후에 연기변신 해야 한다는 주변 선배의 충고를 듣게 됐다."고 밝힌 뒤 “이 영화에서 완벽한 섹시함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첫 베드신 촬영에 대해서는 "세트가 부서지고, 작은 부상을 입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테이프로 고정도 속옷이 내려갈 뻔 했던 아찔한 경험에 대해서도 털어 놓았다.
현재 K2TV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 출연 중이며, 동시에 영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오윤아는 앞으로도 꾸준히 영화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연애술사는 현재 60퍼센트 촬영이 진행되었고, 오는 4월 개봉할 예정이다.
▼오윤아의 섹시 포즈 퍼레이드
-
|
★국내 영화와 영화인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이런 모습 첨이네" 박용우-지성 '혈의 누'서 대변신
"이런 모습 처음이야!"
박용우와 지성이 영화 '혈의 누'(감독 김대승, 제작 좋은영화)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과시한다. '혈의 누'는 1808년 동화도라는 외딴 섬의 제지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잔혹한 연쇄살인사건과
▲ 박용우(左) - 지성(右) | | 그 실마리를 풀어가는 수사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박용우는 극중 수사관 원규(차승원)와 끊임없이 부딪히는 '인권' 역을 맡아, 기존의 젠틀맨 이미지에서 변신을 시도했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일꾼들에게 매질을 가하는 장면 등에선 180도 달라진 모습에 스태프들조차 감동을 했다는 후문이다.
깔끔한 핸섬보이로 브라운관에서 사랑받았던 지성은 긴 머리 가발까지 동원했다. 한쪽 눈을 살짝 가린 그의 얼굴엔 카리스마가 가득넘쳐난다는 평. 극중 역은 제지소의 비밀을 품고 있는 '두호'. '혈의 누'는 4월 말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전상희기자 |
이동건, '아시아의 연인'으로 급부상
영화 'B형 남자친구' 중국개봉 이어 대만-태국등서도 수출계약 초읽기
'파리의 연인' 이동건이 '아시아의 연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동건 주연의 영화 'B형 남자친구'(감독 최석원, 제작 시네마제니스)가 중국 전역에서 개봉되는데 이어,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부대행사로 열린 EFM(European Film Market)에서 아시아 바이어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것.
이 영화의 해외배급을 맡은 미로비전은 최근 중국의 후아시아 필름과 5만달러의 미니멈 개런티에 판권 계약을 했으며, 4월 28일 중국 전역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200여개 스크린에 영화가 걸릴 예정.
또한 EFM에서 10분짜리 예고편만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등 아시아 바이어들이 앞다퉈 계약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영화사는 6개국 배급사 관련자 20여명을 다음달 말 한국으로 초대해 시사회를 가진 뒤 계약을 성사시킬 예정. 이를 위해 영문 자막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이동건은 일본과 대만의 해외 판권료 중 제작사 지분의 일부를 약속받아, 두둑한 보너스를 챙기게됐다. 개런티로 2억원을 받은 이동건은 일본 판권(약 16억원) 중 제작사 수익(6억 4000만원)의 15%인 4200여만원을 따로 받게 됐다. 이후 일본 개봉시 극장 수입 중 일정 지분도 약속받았으며 다음달 대만과의 계약도 앞두고 있으므로, 이후 이동건의 부가 수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
시네마제니스의 김두찬 대표는 "일본과 대만에서 이동건의 인기가 대단하다"며 "이에 힘입어 'B형 남자친구'의 아시아 세일즈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동건에게 이같은 배려를 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 스포츠조선 전상희기자
|
김지수-이소라 '윈-윈'전략…영화 '여자…'뮤비로 제작
스포츠조선 신남수기자
영화배우 김지수와 가수 이소라가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는다.
김지수 주연의 영화 '여자, 정혜'(사진ㆍ감독 이윤기, 제작 LJ필름)가 이소라의 6집 후속곡 '바람이 분다'의 뮤직비디오로 제작되는 것.
'바람이 분다'는 이소라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그룹 '스토리'의 이승환이 작곡과 편곡을 하고 이소라 본인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이소라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돋보인다. '여자, 정혜'가 기억하기 싫은 실연의 아픔을 치유해나가는 한 여인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으로 그려내는 만큼, 노래와 영화의 분위기가 잘 들어 맞는다.
제작사측은 영화의 감성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곡을 물색하던 중, '바람이 분다'를 접하고 이소라측에 뮤직비디오 제작 의사를 타진했다.
이에 이소라 역시 예전에 가수 진주의 '가니' 뮤직비디오에서 원신 원컷으로 오랫동안 눈물 연기를 보여준 김지수를 인상깊게 기억하며 흔쾌히 제안을 수락했다. '바람이 분다' 뮤직비디오는 20일쯤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
지난 10일 개막된 베를린 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된 '여자, 정혜'는 오는 3월10일 개봉한다.
-
|
★ 본 'Netizen Eye News (하편)'게시물은 성인 인증없이 누구나 볼 수있도록 서비스되는 메스컴의 기사들을 네티즌 본부가 다시 선별하여 옮긴 사진들입니다 ★
☞ 사진이 안 보이면 우측클릭 '사진보기'를 클릭해보세요!
arrangement_________________ ▼ ▒ http://cafe.daum.net/netizenbonbu ☜
↑UP | | | | | |
첫댓글 무슨 직업을 가지던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 박찬호 역시 안되다 보니 원형 탈모증 까지. 실은 나도 조금씩 벗겨지고 있거든.
왕하오.. 넘 구엽게 생겼네.. ^^ 광호야~ 더 늦기 전에 모발 관리해라.. 시간나는대로 손 끝으로 머리를 톡!톡! 쳐주렴.. 두피의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탈모를 예방해준단다..
나두 스트레스 때문인지 머리가 자꾸 빠지는데...머리를 손끝으로 톡톡 치라고? 한번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