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제천 청전동 구시청뒤로 이사를하내요..
처음에 집구하러 다닐때..추천해주던 집들이..
지은지 20년된 아파트 ㅡㅡ;;
큰방 보여달랬더니..8평 ㅡㅡ;;
좀 난감했죠...좋은곳 찾을려고..10일을 찾아다녔는데..
신축? 투룸이 있다는 말에..후다닥..서울에서 출발..
두군데를 이야기를 하시더군요..의림빌라? 11시 45분에 도착..
12시 05분에 공인중개사님 전화오셔서..12시에 나갓다는.. ㅡㅡ;; 만약 그거 하나만 봤음..전 기름값만 날렸다는...ㅠㅠ
다른 공인중개사님을 따라 가는데..
이게 왠말 ㅡㅡ;; 집들이 거의다 2층이하에..약..30년은 되보이는 집들이 있는곳으로..또 낚시인가 싶어서,,,쩝..했는데..
조기 보이는 5층? 건물.....거의 유일하게 주차장을 보유한? 아..왜 빛이 날까요..
서울과 부산에서 살아온 저에게는 제천이라는 동네는..음...뭐라고 표현이 ㅡㅡ;;
말 잘못했다가..벙개나 정모에서 싸다구 맞을까봐..
혼자 생각하겠슴돠...ㅎㅎㅎ
좋은말로..사람 적고..조용하고..도로 안막히내요....ㅎㅎㅎ
집안을 구경하는데..뭐 깔끔하고 혼자 살기에 좋더군요..
꼼꼼히 보지도 않고 그냥 계약 해버렸습니다..
이사까지는 보름정도 시간이 남아서..요즘에는 쇼핑하는 재미로 사는데..
이거참..담달부터 카드값 장난 아닐듯..ㅎㅎㅎ
서울에도 집이..부산에도 집이..이제는 제천에까지..어쩌다가 이런신세가 되었는지..ㅠㅠ
그 가구들 다 팔면 아파트 하나 살듯한..ㅠㅠ
장가를 빨리가야겠죠?..
아직은 더 벌어야하기에..장가보다는 일이 중요하지만 집에서는 난리내요..
아직 30..대..ㅎㅎㅎ 초ㅠ반ㅠ인데..이러다가 진짜..결혼못하고..혼자 늙어가는건 아닌지..ㅠㅠ
주절 주절 진짜 이상한 말만 한듯한데..요..
오늘은..깡 집에서 이사짐싸고 있어요...ㅎㅎ
좀따가 서울집에 올라가서 몇가지 가지고 내려올듯하내요..
안심심하고 안우울하고 안외롭게 빨리 좋은 지인들이 생겼음 좋겠내요..
최소 2년은 살아야하는곳인데....
동네가 너무 좋아서? 더 오래싶어질듯..
[질문] 청전동 구시청에서 가까운곳으로
1. 사우나는 어디쯤에 있나요? (때밀이 아저씨 잘하는곳으로..ㅎㅎ)
2. 미용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3. 재래시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음식하는걸 좋아함..)
4. 헬스장 추천 부탁드립니다..집에서 젤루 가까우면 더 좋음.. *^^*
5. 혼자(바) 술 마실수 있거나 그냥 주류 판매하는 가게 운영하시는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천 전지역가능? ㅎㅎㅎ)
운영하시면..조금은 같이 마셔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