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 적벽산, 백마산, 월명산 산행 (산우회 12월 4주 산행)
★ 날 씨 : 맑음
1. 일 자 : 2016년 12월 23(금)
2. 출 발 : 구 진주역 앞 09:00
3. 산행지 : 산청 - 적벽산 (166M) , 백마산 (286M) , 월명산 (334M)
4. 준비물 : 도시락, 간식, 물 등
5. 산행코스 : ☞원지-구,산청삼거리옆 이정표 → 전망대 → 적벽정 → 체육공원 → 적벽산 정상 → 3번국도 변 → 산성교 사거리 → 백마사 → 망춘대 → 산성 내 연못 → 백마산 정상 → 전망대 → 질매재 안부 사거리 → 잇딴 전망대 → 월명산 → 상사바위 → 남평 문씨 묘 → 안부 갈림길 → 월명사 → 하촌마을 (산행거리 약 6.0km,산행시간 약 3시간 30분)
6. 참 석 : 8명 (월봉, 영천, 인산 , 목우, 소요, 옥산, 벽산, 공산)
▲ 경호강(鏡湖江)은 남강(南江)의 상류로서 생초면 강정에서 진양호에 이르는 장장 32㎞의 물길이다.
그 경호강 물줄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적벽산(赤壁山·166m)과 백마산(白馬山·286m), 월명산(月明山·334m)을 이어타게 된다.
300m대의 낮은 산이지만 왼편 경호강벽 깎아지른 절벽과 암릉미는 상상을 초월한다. 산행내내 백마산 월명산을 싸고도는 유려한 경호강 줄기와 지리산 동부능선의 호쾌한 조망또한 빠뜨릴 수 없는 산행재미다.
거기다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 곽재우와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와 전설을 음미할 수도 있어 풍광과 사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산길이다.
또한 조선시대부터 명성이 자자하여 적벽 아래 강변 숲속에는 여섯 개 누각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백마산성은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였고,임진왜란 때는 홍의장군 곽재우가 북진하는 왜군을 맞아 한 달 이상을 버티면서 물리친 유적지다.
당시 왜군은 깎아지른 절벽의 백마산성을 도저히 함락시킬 수 없자 물과 식량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며 옥쇄작전을 펼쳤다고 한다.
또 정유재란이 일어난 1597년 여름 백의종군에 나선 이순신 장군이 울돌목으로 가던 도중 이 산성에 올라 천혜의 난공불락 요새인 점을 확인하고 안심하였다는 이야기가 난중일기(1597년 7월 19일)에 기록돼 있다.
날머리 가까이에 성주이씨 문중의 ‘안곡서당(경남 문화재자료 442호)이 있고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도전리 마애불상군(경남유형문화재 제209호)이 있다.
단성,산청간 구 삼거리 오른쪽 이정표
다리 건너편 단성
적벽정에서 본 경호강,단성
적벽정 8각정
적벽산에서 본 백마산
인자요산(仁者樂山),지자요수(知者樂水) 비석
적벽산 정상 제단
적벽산(赤碧山166m)) 정상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비석-화개-단성-합천
백마사 대웅전
망춘대(望春臺)
백마산(白馬山286m) 정상
백마산 바위에는 곳곳에 구멍이 있다 이것의 용도는 무엇일까?"
백마산 정상
정상 제단
상사바위
월명산 정상(月明山320m)
백화고 버섯 공장-하산쪽
원지 뽕잎 해물칼국수 식당에서 하산주